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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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형 지역사회 돌봄 실현’ 업무 협약 체결

서천형 지역사회돌봄실현 업무 협약 체결 기념사진.서천군은 지난 12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2층에서‘서천형 지역사회 돌봄 실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 서천읍, 마서면, 한산면, 판교면, 종천면, 서면 각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25개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요양·돌봄·보건·의료·복지, 독립생활 유지 등을 통합적이면서 단계적으로 추진하는‘서천형 지역사회 건강돌봄’체계 기반 구축에 나설 방침이며, 25개 관계기관은 협력 및 서비스 연계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건강돌봄 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분야별 보건 전문 인력 중심으로 △대상자 발굴 및 욕구사정 △건강관리계획 수립 △케어서비스 제공 △통합사례회의를 통한 서비스 연계 △추후관리 등 5단계로 진행되며, 이와 더불어 서천군보건소는 지역돌봄차량을 이용해 지역 골목골목의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상담과 진료를 실시한다.특히, 의사의 참여로 서비스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일차의료 활성화 및 보건지소 확충과 기능 확대, 보건·의료·복지 등에 공동체 참여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군은 서천읍, 마서면, 한산면, 판교면, 종천면, 서면 등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행하고 추후 미비점을 보완해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노박래 서천군수는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일차의료를 활성화하고 보건지소의 역할을 재정립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3 11:13 강철수 기자

공주시,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유치 열기 뜨거워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위원 위촉식 및 국악원 부지제막식.중고제 판소리의 발흥지인 충남 공주에서 국립국악원 중부분원(이하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공주시는 12일,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과 강주형 충남 국악협회장 등 전문가 2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앞으로 국악원 유치관련 추진기획과 동향, 자문 등을 받을 예정이다.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된 사재동 충남대학교 국문학과 명예교수는 “국립국악원 분원은 현재 부산과 진도, 남원에 설립되어 있다”며 “충청권 문화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공주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열린 포럼에서는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참석자들은 백제 춤을 넘어 공주 음악을 전승하려는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무엇보다 차별화된 유치 명분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충청도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유치 전략을 주문했다.특히, 이날 예정부지인 고마 뜰에서는 공주 국립충청국악원의 조감도가 최초로 공개됐다.백제문화와 중고제가 공주 국립충청국악원을 중심으로 널리 알려지고 계승되길 기원하는 의미로 주요 공간들이 ‘음의 파동’과 같은 부채꼴 형상의 매스와 옥외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김정섭 시장은 “백제음악 전승을 통해 공주를 국악의 도시로 진흥시키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해 인접 지자체는 물론 국회와 중앙정부 등을 방문해 설득 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3 11:11 강철수 기자

공주시 세계유산 공산성에 방문자센터 들어선다

공산성 방문자센터 조감도.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사적 제12호 공주 공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역사, 문화, 관광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산성 방문자센터’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공산성 방문자센터는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돼 현 공산성 주차장 부지에 건축면적 319.5㎡, 지상 1층 한옥 목구조로 건립되며, 내부는 공산성 역사관과 관광안내소, 관람객 휴게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시는 기존 시설에 대한 철거 및 발굴조사를 실시한 후 내년 2월 방문자세터 조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공산성의 정보를 ICT기술을 활용해 생생하게 제공하는 등 세계유산 도시 공주 관광의 탐방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시는 방문자센터 건립으로 운영 중지되는 주차장을 대체하기 위해 현 주자창 남쪽 100m 거리에 새롭게 주차장을 조성했다.이곳은 노후 상가가 밀집돼 있어 공산성의 역사 경관을 저해했던 곳으로, 시는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유적 공원과 공원형 주차장 76면, 화장실 및 판매점 1동 등을 지난해 12월 조성 완료했다.특히, 사업부지 내에서 조사된 청동기시대 무덤 4기 등을 재현했으며 주차장을 공원형으로 조성해 시민과 관람객들이 편안히 찾고 휴식하며 공산성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김정섭 시장은 “공산성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 백제역사유적지구 관광의 관문으로 자리매갬하고 있어 세계유산답게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웨딩홀지역의 역사공원 조성, 진남루 역사길 조성 등 공산성의 경관 개선과 관광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2 15:25 강철수 기자

세종시, ‘현장소통 강화’ 기업하기 좋은 세종 만든다

이춘희 시장, 기업 현장방문.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2일 지역경제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코아비스를 방문, 기업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춘희 시장의 기업 방문은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지역경제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월 1~2회 실시되고 있다.이번에 방문한 ㈜코아비스는 연서면 조치원산단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지난 2017년 제5회 기업인대회 기술경영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중견기업이다.이춘희 시장은 이날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손인석 대표이사와 모동헌 상무 등 코아비스 측 관계자와 오찬을 함께하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코아비스는 조치원산단 2공구 보도와 가로수 공공시설 등에 대한 보수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고, 공단 내 근로자와 방문객을 위해 대중 교통수단 신설을 건의했다.이춘희 시장은 조치원산단 공공시설 보수사업은 현재 전체 산단 건의를 취합해 설계에 착수한 상태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8월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공단 내 통근버스를 제외한 대중 교통수단으로 현행 버스노선에서 조치원 산단 2공구를 경유하는 노선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2 15:20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해빙기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시행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해빙기 안전사고와 환경피해 예방,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등을 위해 3월 13일~20일(8일간) 새만금 지역 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이번 점검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행정안전부 주관, 2. 18.~4. 19.)과 발맞춘 행보로, 건설현장과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또한, 봄철에 비산먼지(날림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통해 행정조치와 현장지도를 강화함으로써 먼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이번 해빙기 점검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에 시간과 재원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조속한 시일 내 보완 후 재점검하기로 했다.안전점검 대상은 도로·산업단지·신항만 등 건설공사 현장 11개소와 산업단지 내 공장 건축물 3개소이며, △지반침하 및 융기 등 이상 유무 △사업장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시설물 안전성 △환경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아울러, 새만금개발청은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점검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도 투입할 계획이다.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지역에서의 안전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2 15:07 강철수 기자

서천군의회, 여성단체와 정책간담회 가져

서천군의회 여성단체와 정책간담회.서천군의회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나미혜) 회원들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서천군의회에서 추진하는 직능단체별 정책간담회 첫 번째로 서천군 여성정책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발전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성평등 구현과 여성친화도시 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평소 군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조동준 의장은 제8대 군의회 출범과 더불어 그동안의 관행이나 답습적인 의정활동에서 벗어나 군민본위의 참신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자 계획하였으며, 우선적으로 군민과의 소통강화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직능단체와의 정책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나미혜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여성단체회원들을 제일 먼저 초청해 간담회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여성정책으로‘여성친화도시 서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동준 의장은 앞으로도 각 분야별 직능단체와의 정책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군민들과의 대화창구를 확대하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2 15:06 강철수 기자

서천군, 학생 하굣길 책임지는 안심택시 운행 지원

서천여고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 후 택시를타고 귀가하는 모습.서천군은 지난 11일부터 관내 고등학생들의 늦은 시간 귀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안심택시 운행 지원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군은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심야시간에 농어촌버스의 막차가 종료돼 하굣길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 4월부터 학교와 택시업계와 손을 잡고 안심택시 운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천군에 따르면,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웅도가 높아져 올해 신청학생은 1일 128명으로 지난해 85명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으며, 사업 참여 택시 수 또한 총 43대로 지난해 보다 12대 늘어났다.특히, 관내 택시업계는 택시 수요가 가장 많은 심야시간대 일반 콜 운행을 포기하고 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군은 올해 8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 1인당 택시 요금 부담금인 1040원(농어촌버스요금)을 뺀 나머지 요금을 지원한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군은「서천군 안심택시 운행 및 이용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의 귀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하굣길 학생 안전 확보는 물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학부모의 걱정 해소까지 1석3조의 효과가 창출 된다”고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2 10:45 강철수 기자

공주시, 5월부터 시내버스 개편된 노선으로 운행

공주시가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발표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개편된 노선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크게 비효율 노선의 폐지와 운행 회차 감축, 신규수요를 반영한 노선 신설, 기타 운행코스 조정 및 시간변경 등으로 이뤄진다.이에 따라, 현재 91개 노선 중 운행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5개 노선이 폐지되며, 1일 운행횟수는 1024회에서 866회로 15% 줄어들 예정이다.반면, 신규 교통수요를 반영해 월송지구 내 노선과 읍면지역과 공주의료원을 잇는 노선이 신설되고, 그동안 등교여건이 열악했던 신관지역 학생들을 위해 등교시간대 가용버스를 집중 배차할 계획이다.시는 노선폐지 및 감축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택시 확대와 대체노선 증편 등의 방안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김정섭 시장은 “연 500만명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홍보와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개편 후 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보완하고 서비스 수준도 향상시켜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대중 교통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노선여객 운송사업 분야가 근로시간 제한 특례업종에서 제외됨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2 10:45 강철수 기자

국세청, 현장 중심 「세무지원 소통주간」 운영

국세청은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납세자 친화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 한 주간을 ‘세무지원 소통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올해 첫 번째 ‘세무지원 소통주간’은 11일부터15일까지 운영하며, 이번 소통주간에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원’ 강화와 ‘법인세 신고 안내’를 필수 소통과제로 지정하고,전국 세무관서에서 다양한 소통행사를 적극 실시해 현장 중심의 납세자 친화적 소통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이번부터는 영세자영업자 등의 세금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세무서에 무료 세무상담창구 운영을 정례화하기로 했다.아울러, 한승희 국세청장은 소통주간 첫째 날인 11일 대구종합유통단지 내의 현장상담실을 ‘납세자 소통팀‘과 함께 방문해 영세자영업자 등의 세금고충을 경청하고, 경영상 어려움으로 수입금액이 크게 감소한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국세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세정성과와 변화를 창출하기 위한 납세자와 진정성 있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세정 차원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1 15:45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등 6개 지방은행, 노사 공동호소문 발표

전북은행 전경.6개 지방은행은 11일 은행장 및 노조위원장 공동명의로 발표된 “행정안전부 지자체 금고지정기준 개선에 관한 호소문”을 통해 최근 과열된 은행간 공공금고 유치경쟁으로 지방은행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호소하고, 행정안정부 지자체 금고지정기준 합리적 개선 등 과다경쟁 방지 위한 정책적 배려를 촉구했다.지방은행들은 호소문에서 최근 일부 시중은행이 과다한 출연금을 무기로 지방 기초자치단체 금고까지 무리하게 공략, 유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민의 부담으로 조성된 지역 공공자금이 다시 역외로 유출되어 자금 혈맥이 막힌 지방은행은 경제 선순환 역할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며 지방경제는 더욱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방은행의 생존을 위해, 금고 출연금만으로 공공금고가 정해지는 현재의 금고 선정기준은 반드시 지역민의 거래편의성, 금고시스템 운영, 지역경제 기여도 등 금융본업의 평가를 통해 경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정부 지자체 금고선정기준이 합리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지방은행 관계자는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 분권 정책과 맞물려 지역 중소기업육성과 중·서민 금융지원에 앞장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은행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1 15:23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9년 국토공원화사업 본격 추진

금강 미르섬 전경.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세계유산 관광도시, 신바람 공주’ 조성을 위한 2019년 국토공원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주요 사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미르섬, 석장리 계절별 꽃단지, 정안천생태공원에 사계절 꽃바람 나는 수변정원을 조성하고 도심녹지에는 남천, 코키아 등 상록화초를 식재해 활기찬 거리를 만든다.또한, 오는 9월 개최되는 제65회 백제문화제에는 다양한 계절꽃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의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을 이끌어낼 계획이다.더불어, 다양한 사계절 꽃 식재를 위해 다년생 화초인 봄에 꽃잔디, 여름 숙근사루비아, 가을은 털수염풀, 은사초 등 10만본을 육묘하고 있다.특히, 미르섬에는 덩굴장미와 라벤더, 코키아를 식재한 특색정원을 조성해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을 마련하는 한편, 무더운 여름철 눈처럼 하얗게 빛나는 설악초꽃으로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제기차기, 투호놀이, 대형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와 고리던지기, 공기놀이 등 추억의 전통놀이 장소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명실상부 세계유산 관광도시로서 올해에도 관광객들이 공주를 많이 찾을 것이 예상된다”며, “특색있고 신바람나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활기찬 관광도시 공주를 보여주기 위한 국토공원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1 15:20 강철수 기자

공주시, 3.1운동 기리는 항일역사유적 탐방 진행

공주 항일역사유적 탐방 기념사진.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9일 시민들과 함께 항일역사유적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항일 역사유적 탐방은 ‘공주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공주 독립운동의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탐방에는 오전, 오후 총 90여명의 시민과 학생, 온누리 공주시민이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A코스는 공주 3.1만세운동 관련 유적을 탐방하는 코스로 중동성당에서 출발하여 3.1중앙공원, 영명학교, 선교사의 집을 거쳐 공주 제일감리교회를 끝으로 탐방을 마무리했다.오후 4시부터 진행된 B코스는 충청감영으로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주둔했던 포정사 문루에서 출발해 공주향교, 환옥 터, 공주교도소 터를 지나 황새바위에서 공산성 광복루를 바라보며 탐방을 종료했다.탐방에는 전문 해설사가 동반해 항일운동에 관련된 역사적 장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적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은 김정섭 시장이 3.1중앙공원과 유관순 열사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탐방길에 나서기도 했다.공주 항일역사유적 탐방은 총 8회로 기획되었으며 앞으로 3월 23일, 4월 13일, 4월 27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공주 항일역사유적 탐방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이후 예정된 탐방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knews1020.naver.com

2019-03-11 15:08 강철수 기자

서천군, 청년정책 ‘위풍당당 서천지기’ 공모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정책 ‘위풍당당 서천지기’ 홍보 이미지.서천군은 상향식 청년정책을 마련하기 위한‘위풍당당 서천지기 청년정책’공모를 11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청년에게 기회를! 서천에는 활력을!’이란 비전을 바탕으로 서천군이 총력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효과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공모분야는 ▲ 청년참여 ▲ 청년일자리 창출 ▲ 청년문화 개선 ▲ 청년생활 지원 등 4개 분야이다.서천군은 제안된 정책들을 실무부서와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개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2020년부터 군 청년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우수제안에 대한 시상은 최우수상 1명 군수상과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 군수상과 시상금 50만원, 장려상 3명, 군수상과 시상금 30만원으로 나눠 오는 6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청년 모임 및 단체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서천군 기획감사실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신청서류 등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고 및 공지사항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청년정책 공모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주체 또는 지킴이로서 직접 정책을 수립하고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서천군은 지속적으로 지역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11 15:07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최교진 교육감이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여성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최교진 교육감이 교육청 내 여성 직원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최 교육감은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해 여성 직원들의 직장 애로사항 해결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올해도 모든 사무실을 방문하여 가정과 직장 모두에 전념하고 있는 여성 직원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남녀 구분, 상하 직급을 떠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근무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이날 한 여성 직원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기념일을 교육감께서 살뜰이 챙겨주고, 남성 직원을 포함해 모든 직원들이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답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여성 직원들이 점점 많아지는 만큼 일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근무여건을 향상시키는 한편 여성 직원들이 능력에 맞게 대우받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8 17:34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신청 기간 운영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2일까지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교육급여·교육비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교육급여·교육비의 지원을 희망 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한 월부터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이미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 정보를 활용해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지원 여부를 심사 받게 된다.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30만 원 이하) 연간 ▲초등학생 20만 3000원 ▲중학생 29만 원 ▲고등학생 29만 원과 교과서대금 및 수업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교육급여 수급자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교육비 지원 기준(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304만원 이하)에 해당하면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교육비 신청자는 가구원의 소득·재산이 사업별 선정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고교 학비(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PC, 인터넷통신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8 17:08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