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k98@viva100.com

수원 지식산업센터, 지역경제 활력소 ‘자리매김’

지식산업센터 내 중소기업 대상 출장 상담소 모습.경기도 수원시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가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는 ‘공장 총량제’(수도권 공장건축 허가면적을 총량으로 제한하는 제도)에서 제외되고, 입주 기업에 세제 혜택도 있어 건립이 늘어나는 추세다.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수원시의 15번째 지식산업센터 ‘에이스광교타워’는 3월 말 현재 분양대상 204개 중 196개가 분양 완료돼 분양률이 96%에 이른다.입주기업 업종이 눈에 띈다. 정보통신업체(62%), 지식기반 산업체(30%) 등 이른바 4차 산업 관련 업체들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또 서울, 성남, 용인 등 관외에서 이주해온 기업이 78%에 달한다.수원시의 편리한 교통, 삼성 RD(연구·개발) 단지, 광교 테크노밸리,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와 수원시의 꾸준한 중소기업 지원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수원시가 운영하는 15개 지식산업센터에는 1654개 업체 1만 1550명이 근무하면서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다. 또 2018년까지 4개를 추가로 설립해 1227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1만 68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지식산업센터 내에 중소기업을 위한 출장 상담소도 운영한다. 기존 업체는 물론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 관계자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고 공장등록 절차를 설명해 준다. 또 수원시의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세제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을 안내한다.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중소기업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수원시를 찾는 중소기업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0 13:24 김현섭 기자

수원화성 행궁 상설한마당 15일 개막공연

수원화성 행궁 상설한마당이 15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무예24기 공연 모습. (사진제공=수원시청)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수원화성 행궁 상설한마당’이 15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10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개막공연은 15일 수원화성 행궁광장 신풍루에서 ‘이야기가 있는 화성행궁’을 주제로 열린다.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이 담긴 ‘여민동락(與民同樂),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내용으로 이뤄진 공연이다.전통공연단체 수원문화원 부설 수원두레보존회의 풍물놀이, 버나돌리기(접시돌리기), 무동놀이를 시작으로 정조대왕이 창설한 장용영(국왕 호위 전담 부대) 군사들의 수위의식을 재현한다.수원시립공연단이 재현할 장용영 군사들의 무예 시범 ‘무예24기’는 관람객들에게 왕 친위 부대의 위상을 실감 나게 보여준다.장용영 수위의식그밖에 아트컴퍼니 ‘예기’의 부채춤과 쌍무고, ‘장정희 무용단’의 희망과 염원을 기원한 창작무용 ‘지천명’, 국가무형무화재 제17호인 봉산탈춤 공연과 다양한 체험마당이 진행된다.2017년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은 1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화성행궁 정문인 신풍루에서 토요상설공연과 장용영 수위의식으로 진행된다.관람객들은 행궁 안에서 옛날 엽전을 사용해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화성행궁을 지키는 순라군과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있다.수원시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어린이 인형극 ‘수원청개구리패밀리가 떴다’도 5월부터 매주 토요일 3회 공연된다. 기타 문의 수원문화재단 화성마케팅부(031-290-3631~8).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0 13:20 김현섭 기자

경기꿈의학교, 마을교육공동체 원격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은 ‘2017 경기꿈의학교 원격연수’와 ‘2017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원격연수’를 7기로 나누어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두 연수 모두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경기도 학부모, 마을주민,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5시간의 온라인 연수 중 80%이상 수강하면 이수를 할 수 있다.1기 수강신청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www.경기마을교육공동체.com)에서 19일까지 가능하며, 연수기간에 맞춰 강의실 입장 후 일정에 따라 수강하면 된다.2017 경기꿈의학교 원격연수는 학생중심 교육 철학의 수립과 사례 공유를 통한 꿈의학교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꿈의학교의 이해, 함께 만드는 꿈의학교, 13개 꿈의학교 운영 사례 등으로 운영한다.2017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원격 연수는 학교와 마을 사이의 교육적 연계 기반 조성과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교육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며, 주요 내용은 마을교육공동체의 개념 및 필요성, 마을과 학교의 교육공동체 운영사례, 교육자원봉사 센터 이야기 등으로 구성했다.경기마을교육공체 원격연수는 4000명, 경기꿈의학교 원격연수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 유기만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이번 온라인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주민들이 경기꿈의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학교를 넘어 마을 속에서도 꿈을 꾸고 가꾸고 키울 수 있도록 꿈의학교와 교육공동체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0 13:19 김현섭 기자

경기도, 비브리오패혈증균 환자 예방 총력

올해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출현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경기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은 비브리오패혈증균 등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10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감시사업은 화성, 김포, 평택 등 경기서해 지역 5개 시의 전곡항, 대명리 등 7개 해안포구에서 샘플을 채취,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연구원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서 300개 이상의 샘플을 채취해 비브리오패혈증균 등 감염병 오염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적으로 연평균 50명 안팎의 환자에게 발생해 절반 가까이 사망(치사율 50%)하는 제3군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온도가 상승하는 5~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와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건강한 사람보다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자,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더욱 높아진다.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상처감염증, 패혈증을 유발하며, 갑작스러운 오한과 발열 등의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피부병변 등이 동반된다.경기도에서는 지난 2012년 10명 발생 6명 사망, 2013년 9명 발생 7명 사망, 2014년 8명 발생 4명 사망, 2015년 6명 발생 1명 사망, 2016년에는 12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올해 6월에 집계된다.윤미혜 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병 중에서도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감염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특히 간 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여름철 해산물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0 10:39 김현섭 기자

경기도,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사용 집중단속

경기도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유통과 사용으로 하수관이 막히거나 과다한 오염물질이 하수관로로 유입되는 등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5월 2일까지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집중단속은 경기도수자원본부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된다.단속 대상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중 공인기관 인증제품이 아닌 불법제품과 거름망 등을 제거한 개조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가정도 단속대상에 포함된다.관련법에 따르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을 하수관로로 배출해야 하며 공인기관으로부터 이에 대한 인증을 받아야 한다.음식물 찌꺼기를 20% 이상 하수관로로 배출하거나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거름망 등 음식물 찌꺼기 2차 처리기가 미 부착된 제품은 불법제품이다.도는 불시 현장점검과 주민 민원제보 등을 통해 불법 제조·판매업체와 사용자를 적발하고 도내 제조업체와 판매 대리점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해 불법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단속과 더불어 지역 주민에게 불법제품 구별방법과 위법행위 시 처벌조항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불법제품 제조·판매업체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연제찬 도수자원본부장은 “사용자불편 등을 이유로 불법적으로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구조를 변경, 판매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며 “불법제품 제조·판매업체를 철저히 단속하고 주민들에게 불법제품 구별방법 등을 교육해 불법제품 유통과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0 10:35 김현섭 기자

‘제20회 G-FAIR_KOREAG‘ 11월1~4일 개최

‘제20회 G-FAIR_KOREAG‘가 오는 11월1~4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진=경기도청경기도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시회 G-FAIR KOREA를 오는 11월 1~4일 나흘 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G-FAIR KOREA는 지난 1999년 경기벤처박람회란 이름으로 시작한 첫해 85개 기업 67개 부스, 31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기록한 후 꾸준한 성장을 거두며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박람회로 자리잡았다.지난해에는 1101개 기업 1305개 부스, 600여명의 해외바이어, 326명의 국내 MD가 참가해 수출 4억 8200만 달러, 내수 454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기록했다.올 해 ‘2017 G-FAIR KORE’는 킨텍스 제1전시장 3만2157㎡ 규모로 개최돼 푸드관, 리빙관, 스마트관, 레저관, 뷰티관, 벤처관, 투자유치관 등으로 전시장을 구성, 전기전자, 혁신제품, 생활용품 제조사 1100개사의 1300부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또 20주년을 맞아 도는 올해 신성장동력 전문관 설치, 국제전시회로의 전환 등 두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할 예정이다.신성장동력 전문관은 제조업 중심의 지페어 코리아 참가기업을 산업 전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제조업 상품뿐만 아니라 콘텐츠와 게임, 디자인, 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 제품과 서비스가 자리하게 된다.두 번째로 도는 20주년을 맞은 지페어코리아를 광저우 캔톤페어, 홍콩 메가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시아 3대 국제종합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10개사 정도에 그쳤던 지페어 참가 해외기업 수를 100개사로 확대하기로 했다.또한 도는 금한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239개사가 방문했던 중국 바이어의 참가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초청바이어를 다변화할 방침이다.도는 700개사에 이르는 바이어 초청 대상 가운데 중국 비중을 100개사로 줄이는 한편 아세안 시장 300개사, 북미·일본 110개사, 서남아·중동 80개사 등으로 분산하기로 했다.이밖에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보를 위한 구매상담회에는 국내 주요 유통 MD 350명을 초청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2017 지페어코리아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도는 중소기업 참가 독려를 위해 4월말까지 조기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에 대해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2017 G-FAIR KOREA’에 대한 문의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사무국(031-259-6122, 6123) 또는 지페어 홈페이지(www.gfair.or.kr)를 참조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0 10:33 김현섭 기자

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에 ‘튜브 조형물’ 선정

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에 노르웨이 토비온 크바스보 작가의 ‘튜브 조형물’이 선정 됐다. 사진=경기도청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76개국에서 2479점이 출품됐다. 금상에 선정된 조원재 작가의 ‘백색음유’가 선정됐다. 사진=경기도청한국도자재단은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노르웨이 작가 토비온 크바스보(Torbjoern Kvasbo)의 ‘튜브 조형물(Tube Sculpture)’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6개국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국제 심사위원단은 76개국 1497명 작가의 작품 2470점 가운데 대상작을 비롯해 총 10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튜브 조형물’은 노란 튜브를 겹겹이 쌓아 만든 작품으로, 노란색은 살아있음을, 튜브는 의사소통을 상징한다고 작가는 설명했다.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은 ‘개념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작가는 숙련된 장인이기도 하면서 조그만 것에 연연하지 않는, 도공을 뛰어넘는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실험적이고 조형적인 서구 도예의 경향을 대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이번 국제공모전에는 1년가량 도예를 배운 비 도예전공자가 ‘금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금상에 선정된 ‘백색음유’의 조원재 작가는 예술경영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1년간 도예를 배운 신진작가다.심사위원들은 백색음유에 대해 “백자 전통과 기법을 활용해 백자의 형태미와 백색 미학의 극치를 보여준 수작”이라며 “순수하고 강인한 백자의 뿌리 깊은 전통, 변치 않는 백색을 강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대상 수상자에는 상금 5000만 원과 함께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개인전을 열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금상에는 2000만 원, 은상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한국도자재단은 도자비엔날레 개막식인 21일 이천세라피아에서 ‘국제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과 금상을 비롯한 은상, 동상, 특별상 등 선정된 10점의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비엔날레 기간 동안 이천 세계도자센터에서 전시된다.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홍희 전 서울시립미술관장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세계 도자예술의 현황과 도자 문화 이슈들을 검토하고 미래 방향을 가늠해보는 자리”라며 “도예 발전의 기폭제가 되고 있으며, 세계도예작가들의 전폭적인 참여 속에 도자예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에서 동시 개최된다.광주에서는 ‘삶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유물 중심의 도자를, 이천에서는 ‘삶을 말하다’를 주제로 현대 도자를, 여주에서는 ‘삶을 기리다’를 주제로 골호(유골함)가 전시될 예정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0 10:30 김현섭 기자

‘성장배려학년제’가 경기도에서 시행된다.

초등학교 1∼2학년과 고교 1∼3학년 담임교사를 연속해 맡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장배려학년제’를 경기도가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경기도교육청은 담임 연임제 등을 도입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2017 성장배려학년제 후속 추진 계획’을 9일 발표했다.계획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1∼2학년 ‘전문담임교사제’를 운영하게 되는데 1학년 담임교사가 2학년까지 연속하여 담임을 지속하는 이른바 ‘담임 연임제’를 뜻한다.한두 개 학급만 시범 운영하거나, 학부모 요구 시 2학년 때 담임교사를 교체하는 등 학교 사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시행하면 된다.1학년 1학기 중에는 알림장 쓰기를 금지한다.입학 직후부터 1학년 학생들에게 알림장을 쓰도록 하는 것은 한글 선행교육을 전제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판단 때문이다.대신 한글 교육시간을 기존 27차 시에서 62차 시로 늘려 공교육 내에서의 한글교육을 강화한다.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입학부터 3학년 졸업까지 한 교사가 담임을 맡아 3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는 ‘책임담임교사제(교사 연임제)’가 운영된다.다만 학생들이 교육과정(인문자연계열, 자연과학계열 등)을 선택해 수업을 듣기 때문에 1학년 학급이 3학년 때까지 유지되기 어렵다는 고교 특성상 한 학년에 책임담임교사들을 구성(5학급 기준 1∼2명)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책임담임이 가능하다.중학교의 경우 담임 연임제 대신 1학년 담임교사 2명 이상을 해당 학교 1년 이상 재직교사로 배치하는 ‘성장배려학년 담당 교사제’를 두도록 했다.담당 교사는 교내 학교적응 및 학습 측면에서 관심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이밖에 초중고 각급 학교는 성장배려학년제 공통과제로 놀이 및 학생 참여중심 교육과정,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기초학력 부진학생 학력 향상 프로그램, 유치원-초교, 초교-중학교 간 연계프로그램 등을 추진, 학생들의 학습 부담과 고민을 덜어주는 데 노력한다.도교육청은 전문담임교사, 성장배려학년 담당 교사, 책임담임교사 제도로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정확히 파악, 맞춤형 교육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시행 첫해인 올해는 성장배려학년제를 학교 자율에 맡기는 한편 도내 45개 학교(초등 18교·중고등 27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했고 오는 2020년까지 성장배려학년제가 모든 학교로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9 10:11 김현섭 기자

경기도, 과천·이천시 평생교육 지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017년 시·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사업’ 최종 지원 대상으로 과천시와 이천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진흥원에서 각 시·군의 상황에 맞는 평생교육 5개년 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지역은 공모를 거쳐 1차 발표 심사와 2차 기초자치단체장 면담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이에 따라 진흥원은 5월부터 12월까지 과천시와 이천시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요구조사 ▲평생교육 개선방안 도출 ▲평생교육 비전체계 및 추진전략 수립 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해당 지역의 평생교육 관계자뿐 아니라 교육관련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관부서 관계자와 함께 평생교육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진흥원은 시?군별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전계획 수립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시·군의 평생교육을 실질적으로 진흥시키는 것으로 지자체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과천시와 이천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이후 재도약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군포, 양주, 연천, 의정부, 포천, 부천, 안성, 동두천, 여주, 파주, 광주 등 도내 11개 시·군의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해 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7 11:57 김현섭 기자

화성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기업 맞춤형 분양 확대

화성도시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 조성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162만㎡)에 업종혼용 배치, 신규업종 추가, 선납할인을 통한 기업 맞춤형 분양을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1일부터 조건부 계약과 선납할인을 실시하고 있다.6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건부 계약으로 공급되는 토지는 77필지(41만㎡)로 입주 수요가 많은 금속가공, 기타기계 및 장비, 화학제품, 고무제품 업종지역의 면적은 확대되고, 목재업·인쇄업·발전업 3개 업종은 신규로 추가하여 업종이 다각화된다.또한 분양대금 납부에 있어 기존 중도금 무이자 해택 외 선납할인 제도를 도입하여 분양가 인하를 통한 기업 자금부담 완화 및 즉시 입주기업에 대한 해택을 강화했다.서해안권 글로벌 전략산업벨트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지속적인 수요자 매칭형 업종변경 및 확대에 힘입어 현재 175개 필지가 매각되었고, 현재 70개 업체가 공장 가동 또는 신축 중 이다.한편, 분양가격은 3.3㎡당 157만원으로 인근 시화공단, 반월공단보다 훨씬 저렴하고, 교통여건은 제2서해안선 송산마도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봉담-송산 고속도로 착공, 2021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완전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주변에 송산그린시티, 남양뉴타운 개발로 인력수급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분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관심과 투자 문의는 화성도시공사 사업1팀(031-8012-7777)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상담 할 수 있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6 09:48 김현섭 기자

화성시, 안전항해 위한 연안 해역 정밀조사 실시

경기도 화성시는 국립해양조사원의 국비 28억원을 투입해 선박과 요트, 보트의 안전항해를 돕는 ‘화성시 연안 해역 정밀 조사’에 들어간다.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밀조사는 연간 2만여 척의 대형 선박과 600여척의 어선이 드나드는 전곡항과 궁평항 등 지역 연안의 해상안전을 위해 시가 지속적으로 요청하면서 마련됐다.또한 시는 6일 서신면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 수산과, 평택해양경비안전서, 대부해양경비안전센터, 어촌계 회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화성시 연안해역 정밀조사 설명회’를 개최하고 조사 진행을 위한 협조를 이끌어 냈다.이번 정밀조사 대상지역은 수도권 최대 마리나 시설을 갖춘 전곡항부터 종합관광단지를 조성 중인 궁평항, 매향리 평화공원이 들어서는 고온항까지 화성시 전체 연안해역이다.조사는 오는 11월까지 선박과 항공레이저를 이용해 ▲수심측량 ▲조석관측 ▲해저면 영상조사 ▲지층탐사 ▲갯골탐사 등으로 진행된다.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해도를 인터넷 등으로 공개하고 선주와 시민 누구나 안전한 항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전곡항부터 궁평항, 고온항을 연결하는 요트와 보트 정기 운항노선 신설 등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채인석 화성시장은 “천혜의 해양 관광자원을 세심하게 개발·보존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화성시는 제부도에 2018년 요트와 보트 300척이 한 번에 정박할 수 있는 제부 마리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6 09:48 김현섭 기자

수원시, 청년창업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

화성행궁광장에서 영업중인 푸드트럭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18일까지 청년창업 푸드트럭(음식판매 자동차)을 운영할 영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모집 대수는 총 4대이며 영업장소는 수원 종합운동장(1대), 경기도 문화의 전당(2대)이다. 1대는 만석공원, 일월공원 등 8개 구역에서 이동 영업할 수 있다.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39세 청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수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푸드트럭 영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주민등록초본, 운전면허증 사본과 함께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모집 장소별로 허가 기간, 영업 가능 시간, 면적, 연간 장소 사용료, 차량 임대 여부 등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을 고시·공고란에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21일로 예정된 음식품평회와 사업계획서 심사 등으로 ▲창업 아이템 ▲기술성 ▲사업화 계획 ▲가격 경쟁력 ▲열정·의지·지속가능성 등 5개 부문을 평가해 영업자를 최종 선정한다.선정된 영업자는 공유재산 사용·수익 허가, 자동차 구조변경 신청 승인을 받은 후 적합 여부 검사, 위생교육 등을 거쳐 영업신고를 하면 된다.수원시는 13일 현장 설명회를 연다. 오후 2시 수원시청 동문에서 출발해 푸드트럭 영업장소로 찾아간다. 입지 조건, 상시 유동인구 등 푸드트럭 창업 성공을 위한 필수 점검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다. 푸드트럭 사업자 선정방법과 영업을 위한 행정절차도 설명한다.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고시·공고란과 수원시청 정책기획과(031-228-2742), 일자리정책과(031-228-32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6 09:48 김현섭 기자

수원시 선경도서관, 명품 인문강좌 무료 진행

수원시 선경도서관에서 명품 인문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 ‘명화로 배우는 그리스 신화’ 포스터‘시대의 개혁가들’ 포스터경기도 수원시 선경도서관은 4월부터 6월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두 개의 명품 인문 강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먼저 7일 시작되는 ‘명화로 배우는 그리스 신화’는 그리스 신화 속 장면을 다룬 세계의 유명 미술 작품을 살펴보며 그리스 신화가 갖는 현대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강의다.서양고전학자 강대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세계의 시작과 신들의 전쟁(4월 7일) ▲제우스의 형제와 연인들(4월 21일) ▲제우스의 자식들(5월 12일) ▲희랍 최대의 영웅 헤라클레스(5월 19일) ▲페르세우스, 벨레로폰, 테세우스(6월 2일) ▲아르고 호 영웅들(6월 16일) 순으로 강의한다.도서관 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6회에 걸쳐 진행하며 중학생 이상 참여할 수 있다.오는 20일 시작되는 ‘시대의 개혁가들’은 한국사 속에 등장하는 탁월한 개혁가들의 모습을 고찰하고 우리 시대의 진정한 개혁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임용한 소장이 강의한다.▲이제현 - 더 넓은 세상이 있더라(4월 20일) ▲정몽주 - 고뇌와 행동(4월 27일) ▲정도전 - 조선의 기틀을 만들다(5월 11일) ▲조광조 - 젊은 운동권, 이상과 현실의 사이(5월 18일) ▲박제가 - 조선의 애덤 스미스(5월 25일) ▲윤치호 - 개화와 친일, 그리고 신국가(6월 8일) 순서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강좌이며 오전 9시 40분부터 2시간씩 6회 과정으로 진행한다.두 강좌 모두 매회 독립된 내용이어서 관심 있는 강의만 골라서 들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경도서관 홈페이지(http://sk.suwonlib.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체 강좌가 끝날 때까지 상시 접수한다. 문의 선경도서관(031-228-4721)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6 09:47 김현섭 기자

이재준 도의원, ‘통일로 교통혼잡 해소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이재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지난 4일 ‘통일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사진=경기도의회이재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 고양2)이 지난 4일 고양시 덕양구청 회의실에서 ‘통일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통일로는 최근 고양 삼송, 파주 운정 지구 등의 주민 입주에 따라 연평균 교통량이 17.4%나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교통혼잡 구간이다.토론자로는 이재준 위원장을 좌장으로, 류시균 박사(경기연구원), 배기목 교수(대진대), 윤영석 의원(고양시의회), 김문식 통장협의회장(관산동), 성송제 도로정책과장(고양시), 양광현 교통기술사(KTS엔지니어링)가 토론을 진행했다.이 자리는 이재준 위원장이 ‘통일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경기연구원에 연구를 부탁해 지난해 10월부터 통일로 주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약 5개월간의 연구 진행을 통해 마련됐다.이날 경기연구원은 통일로 인근에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한 고양시 관산동과 내유동 지역을 중심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날 이재준 위원장은 “통일로 교통혼잡의 근본적인 해소방법은 도로확장 또는 우회도로 건설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나 이는 수천억원의 예산 투입과 추진시까지 상당한 시일이 요구되는 사안”이라면서 “현재 주어진 여건 속에서 신호체계 개선, 버스정차공간 확보, 교차로내 추가차로 확보 등 많은 예산을 수반하지 않고 단기간에 교통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라고 제안했다.이에 양광현 교통기술사는 “통일로 첨두시간대 주기적으로 발생되는 교통혼잡의 대안으로 ‘교통섬 조정, 좌회전 차로 추가확보’, ‘불합리한 신호운영(180초)의 합리적 신호(150초) 변경’, ‘버스정차공간 확보로 버스정차로 인한 교통 체증 영향의 최소화’”를 제안했다.성송제 고양시 도로정책과장은 “단기안으로는 ‘교차로 개선사업’을, 장기안으로 ‘통일로 확장(4→6차로) 사업’을 제안한다”면서 “국비지원 확보를 위해 현재 고양시가 도로관리청으로 돼있는 통일로를 국토교통부로 지정해 줄 것”을 의견 제시했다.이외 학교주변 도로 정체는 통학버스 지원을 통해 자동차 통학으로 인한 차량소통량을 줄일 수 있다는 의견과 단기안도 좋지만 근본적으로는 장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 사업추진시 많은 주민의견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주민들 제안이 있었다.한편, 이날 토론회는 이재석 도의원, 최봉순 고양시 부시장, 김군수 경기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6 09:47 김현섭 기자

정기열 의장,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선수단 격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5일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이 지난 5일 의정부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 김동규 의원(자유한국당, 파주3), 김정영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1), 박순자 의원(자유한국당, 비례),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1), 출전선수, 지도교사, 대회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정기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9번의 종합우승을 거둔 대한민국 기술명장의 산실인 만큼,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되는 선수들이 미래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최고의 숙련기술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대회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정 의장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우수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전문기능인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청년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술과 기능으로 꿈과 희망을 이루는 경기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자동차정비 등 57개 직종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5일~10일까지 6일간 의정부공고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입상 선수들은 올해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6 09:46 김현섭 기자

경기도 기업 SOS, 5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경기도의 대표 기업애로 해결 현장행정 브랜드인 ‘경기도 기업 SOS(Speed One-stop Solution)’가 2017년 국가브랜드 대상 기업지원 서비스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6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기업 SOS’ 시스템은 기업의 자금, 입지, 기술, 인력, 각종 규제 등 기업애로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해결하는 일종의 ‘기업 중심 맞춤형 기업애로 시스템’으로 도가 2007년부터 추진해온 대표적인 현장행정 브랜드다.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그간 기업 SOS 시스템을 통해 다각적인 방향으로 기업들의 애로를 체계적으로 접수·처리하고, 기업인들이 경영활동 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에 기여를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도는 실제로 2016년 한 해 동안 ▲94개 기관 간 네트워크로 구축된 ‘기업SOS 지원단’ ▲기관장이 직접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해결을 지원하는 ‘도지사 기업현장 방문 10회 운영’ ▲도-시군-유관기관 간 협업지원 시스템인 ‘기업현장기동반 241회 운영’ ▲경제단체 간 기업 애로를 공유·처리하는 ‘도-경제단체 상생협의회 10회 개최’ ▲기업애로 처리·지원 온라인 플랫폼 ‘기업SOS넷’ 등 다양한 채널을 가동했다.특히 도는 지난해부터 자생적으로 조성돼 상대적으로 대규모 산단에 비해 열악한 공장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공장밀집지역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소’를 운영해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광폭행보에 나서기 시작했다.도는 이 같은 각종 채널을 통해 기업애로를 접수 하고, 접수된 민원은 중앙부처, 도 관련부서, 시군,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폭넓은 방식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그 결과 총 1만926건의 기업 애로를 접수해 이중 1만873건을 해결하는 등 기업애로 처리율이 99.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5년 연속 대상 수상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올해에도 기업에서 원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찾아갈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기업의 투자 등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해소에 온 힘을 다해 경영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기업애로와 관련 상담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당 시군 기업 SOS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SOS넷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6 09:45 김현섭 기자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 공모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7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 20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반려동물산업은 저출산, 노령화, 핵가족화로 인한 1~2인 가구의 증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급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는 전국 반려동물 등록 약 98만 마리 중 약 28만 마리가 등록돼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번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은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특히, 우수 기술을 갖춘 사업 참여자에 대한 창업지원을 통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반려동물 시장 제품의 국산화 등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신청자격은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도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이며, 모집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용품, ▲패션용품, ▲가구 등이며, 단순 애견매장(도소매업, 유통업 등) 개점과 같은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된다.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시제품제작·재료구입 등 아이템개발비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홍보물제작 및 온라인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또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창업 베이스캠프’ 내 공동 창업공간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사업 경영에 필요한 창업교육, 1:1창업 멘토링, 창업 네트워킹, 창업 노하우 교육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박태환 도 기업지원과장은 “반려동물산업은 2020년까지 6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창업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2017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이메일(gpet@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문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팀(031-888-8601).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6 09:45 김현섭 기자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건립 등에 국비 27억 원 확보

경기도가 올해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등 총 14개 사업에 투입할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도는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 공공체육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1건과 체육시설 개·보수사업 13건 등 총 14건이 선정됐다.가평군 가평고등학교 부지에 건립 예정인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근린형 체육시설 확충사업이다. 지원 사업비는 4억8000만 원으로 이르면 2019년 준공된다.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살펴보면 가평·부천·성남 종합운동장 등 노후체육시설 6개소와 의왕 여성회관 수영장, 의정부 자전거 경기장 등 긴급개보수시설 5개소가 개·보수되고 구리 철도부지공원, 이천 농어민문화체육센터 체육시설 내 장애인편의시설 2개소가 신규 설치된다.특히,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평체육관은 ‘2018 경기도체육대회’ 경기장 시설로 이번 개보수 사업에 따라 관람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이번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것으로, 관련법 상 준공된 지 10년 이상 된 지자체의 체육시설을 개선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도록 돼 있다.최창호 체육과장은 “공공체육시설을 균형적으로 배치하고 노후된 시설과 안전에 위해요소가 있는 체육시설을 개·보수해 도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6 09:45 김현섭 기자

경기도, BABY 2+ 따복하우스 3차 민간사업자 공모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 따복(따뜻하고 복된)하우스’가 3차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수원광교2, 용인죽전, 파주병원 등 총 3개 사업지구 총 500세대를 건립하는 민간사업자를 7일부터 공모해 참가의향서는 14일, 사업신청서는 5월 24일 경기도시공사에서 접수받는다.지구별 공급세대는 사회초년생을 주 공급대상으로 하는 수원광교2가 300호,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에게 공급되는 용인죽전이 150호, 대학생과 고령자에게 공급되는 파주병원 50호다.특히 주거약자인 주거급여수급자와 고령자를 위해 수원광교2는 수급자 30호, 고령자 30호 등 60호를, 용인죽전은 수급자 15호, 고령자 15호 등 3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3차 사업은 1·2차와 마찬가지로 설계부터 시공, 운영관리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민간사업자 선정은 오는 6월로, 7월부터 설계·착공에 들어가며 2019년 1월 파주병원부터 시작으로 2019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지난해 7월 진행된 4개 사업지구 291세대를 대상으로 한 1차 민간사업자로는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2월 5개 사업지구 397세대에 대한 2차 민간사업자로는 대우푸르지오서비스가 각각 선정됐다.도는 이번 3차 모집공고 이후 이달 중 4차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하고 5월까지 7차 공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공고문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따복하우스추진단(031-220-316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원국 도시주택실장은 “지난해는 부지확보 등 BABY 2+ 따복하우스의 사업기반을 조성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1만호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민간사업자 선정, 입주자 모집 등 사업을 구체화하는 시기”라며 “2020년까지 1만호 입주를 통해 저출산 문제 극복 등 새로운 주거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으로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과 경기도만의 3대 지원시책(임대료 지원, 신혼가구 전용공간 확대, 따복공동체 활성화) 등을 결합해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장점으로 꼽힌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6 09:44 김현섭 기자

경기도, 불법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3개 업체 적발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소장 송수경)가 도내 미세먼지 대량 배출사업장 72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73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각종 공사 등으로 미세먼지가 대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됐다.단속 대상은 도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702개소, 폐기물 처리업체 16개소, 발전소 4개소 등 총 722개소 사업장으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점검결과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8건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4건 ▲배출허용기준초과 2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37건 ▲기타 22건 등 총 73개 업체가 적발됐다.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김포시 소재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하는 A업체와 평택시 소재 B도금업체는 신고를 하지 않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불법 운영하다 적발돼 사용중지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됐다.시흥시 소재 철구조물 전문 도장 C업체는 작업 시 발생하는 페인트 성분이 함유된 대기오염물질을 방지시설이 고장 났다는 이유로 그대로 배출하다 적발돼 고발조치 됐다.또한, 안산시 소재 D업체는 미세먼지 배출허용기준 50mg/㎥을 176% 초과한 138mg/㎥을 배출해 개선명령을 받았고, 폐기물을 처리하는 E업체는 훼손된 미세먼지 처리시설을 방치한 채 조업하다 적발됐다.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위반 사업장을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하고, 운영일지 작성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다. 위반업소는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를 통해 공개된다.송수경 소장은 “4월부터 수원지검으로부터 환경특별사법경찰관 6명을 지명받아 고의적이고 중대한 환경오염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6 09:30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