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k98@viva100.com

경기도, 농촌체험마을 20% 할인행사 실시

갯벌체험 모습.농촌체험 모습.경기도가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농어촌체험휴양마을 106개소의 방문을 적극 추천했다.1일 도에 따르면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각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 등 자원을 활용해 체험과 휴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으로 경기도에는 농촌체험마을 96개소와 어촌체험마을 10개소 등 106개소가 있다.양평군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이라면, 수미, 보릿고개마을 등을 추천한다.직접 딴 향긋한 딸기를 맛보는 것은 물론 맨손으로 잡은 송어를 구워먹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두 마을에서는 가족과 함께 만든 찐빵이나 강정, 떡 등 옛 정취가 묻어나는 음식까지 맛볼 수 있다.돌아오는 길에 경기도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이나, 양평곤충박물관까지 들린다면 재미와 지식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평택 초록미소마을에서는 자연발효열을 이용한 쌀겨효소 찜질을 이천 서경들마을에서는 열기구 탑승 등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서경들마을에서는 모내기, 농작물 파종을 하면서 농부에 대한 고마움도 느낄 수 있다.도내 일부 농촌체험마을에서는 봄 여행주간(4.29.~5.14)을 맞아 2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마을 소개, 비용 등은 ‘웰촌’(www.welchon.com)이나 마을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바닷가 생활이 궁금하다면 어촌체험마을을 선택하면 된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궁평 어촌체험마을은 바지락잡기 등 다양한 갯벌체험과 딩기보트, 카약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5월부터는 매 주말마다 마당놀이, 연극, 기타연주 등 다양한 상설공연도 마련돼 있다.경기도 어촌체험마을과 바다여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는 ‘경기도청’(http://farm.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01 09:54 김현섭 기자

경기도, 감염병 발생 예방 비상방역근무 돌입

경기도청 전경.경기도가 기온과 습도 상승으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을 대비해 1일부터 하절기 비상방역근무 체계를 가동한다.1일 도에 따르면 도는 10월 13일까지를 비상방역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감염병담당자를 중심으로 비상근무령을 내렸다.이에 따라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와 북부청 질병관리팀 직원은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사무실 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도내 43개 보건소와 감염병 담당자들은 24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게 된다.또한 도는 집단설사환자나 급성감염병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 격리치료, 방역소독 등 신속한 현장조치를 취하도록 했다.해외유입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위험지역 입국자 추적조사를 강화하고 오는 20일부터 개최하는 ‘FIFA U-20월드컵 대회’를 위해서는 경기장을 비롯한 모든 행사장에 감염병 예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도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도내 집단설사환자가 1750명으로 이 가운데 대략 60%에 해당하는 1062명이 5월에서 10월 사이에 발생했다”면서 “철저한 방역과 사전 예방으로 여름철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01 09:53 김현섭 기자

경기도, 농부와 소비자 연결 ‘생태텃논’ 분양

양평군 양서면 질울고래실마을에 조성된 생태텃논 전경. 경기도는 이곳에 논 재배면적 1983㎡를 조성했다. (사진제공=경기도청)경기도가 농부와 소비자가 함께 직접 벼를 재배하는 ‘생태텃논’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매일 먹는 밥, 내가 직접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은 없을까?”하는 고민으로 시작된 생태텃논은 쌀 소비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도시 소비자가 논을 분양 받은 후 해당 지역 농부와 함께 친환경 농업으로 벼를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경기도는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양평군 질울고래실마을에 ‘생태텃논 1983㎡(600평)를 조성, 30구좌를 분양한다.한 구좌당 재배면적은 66㎡(20평)으로 연간 분양비용은 10만 원이다. 분양받은 가족과 단체는 모내기(5월), 생태체험(8월), 수확제(10월) 등 3번의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확 쌀 가져가기, 경기미 증정, 지역 농가의 농사 지도 등도 받을 수 있다.분양신청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greencafe.gg.go.kr)에 신청 한 후 분양비용 10만원을 입금해야 한다. 선착순 모집이다.이관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66㎡ 규모의 논에서 보통 20~30kg 정도 수확되는데 4인 가족 기준으로 1~2달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라며 “생태텃논 시범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논과 쌀의 소중함을 배우면서 쌀 소비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5-01 09:51 김현섭 기자

한반협, 목운중학교 재학생에 반려동물관리사 직업체험 실시

지난 27일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박보연 강사가 반려견의 의사표현법(언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검정기관인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가 서울 목운중학교(교장 박현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반려동물관리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8일 협회에 따르면 이날 신안종합리조트 유스호스텔에서 목운중학교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비전 코칭의 일환으로 실시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에는 반려동물관리사 이외에도 12개 비전직업 체험과정이 진행됐다.특히 이날 4시간 동안 진행된 반려동물관리사 체험 프로그램에는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관하는 등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반려동물관리사와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현재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상담과 교정업무를 하고 있는 박보연 강사는 “참관 학생들 중에 반려견이나 반려묘와 함께 생활하지 않는 학생들도 의외로 많았다. 개나 고양이가 말 못하는 동물이 아니라 그들도 의사표현과 감정표현을 할 줄 아는 생명이며, 존중으로써 대해야 한다는 것을 공감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과정 및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자격과정을 2012년 국내 최초로 개설하여 현재까지 국비교육과정 및 일반 응시자의 정기검정 등을 통해 약 3000여명의 자격사를 배출해오고 있으며, 상당수의 자격사들이 교육·훈련업, 위탁서비스업, 제조유통업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로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8 11:16 김현섭 기자

경기교육청,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371개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내년 2월까지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371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했으며, 초 123교, 중 56교, 고 10교, 특수 3교 등 192교가 참여한다.올해는 분야별로 ▲주민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직업교실 3교 10개 ▲특수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3교 10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 78교 175개 ▲ 학교 자체 계획에 따른 평생교육 108교 17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양 상탄초는 어머니 상담동아리, 중국어 회화부, 학부모 생태동아리, 목공교실 등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희망을 받아 9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또한, 연천고는 특성화고의 우수한 교육기반과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주민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게차 운전기능사, 굴삭기 운전기능사, 화훼장식 자격 취득 과정 등의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편,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모집인원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http://www.goe.go.kr)/평생교육과/과자료실에서 확인하거나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 또는 해당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자아실현, 학부모의 역할 정립, 자녀 교육 역량 강화 등 평생교육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8 11:15 김현섭 기자

수원시 개별주택 공시가 전년보다 2.27% 상승

2017년 1월 1일 기준 수원시 전체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2.27% 상승했다.경기도 수원시가 28일 결정·공시한 개별주택 3만 4809호의 가격은 8조 1261억 원으로 지난해(7조 9461억 원)보다 1800억 원 상승했다. 개별주택은 전년 대비 635호 감소했다.공시에 따르면 단독주택 최고가는 16억 원(장안구 송죽동), 다가구 주택 최고가는 15억 5000만 원(영통구 원천동)이다. 최고가를 기록한 단독·다가구 주택은 지난해와 같았다.수원시는 주택특성조사·주택가격비준(대조)표를 적용해 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 검증을 거쳐 지난 4일까지 ‘가격열람 기간’을 운영했다. 12일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 가격을 결정했다.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세금’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재산세 부과 기준이 된다.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산출 기준으로도 활용한다.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에 이의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 주택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6월 26일 조정·공시된다.수원시 관계자는 “표준주택가격 상승(2.48%)과 대규모 아파트 주변 주택여건 개선, 노후 주택지역의 신축 등 영향으로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의는 수원시청 세정과(031-228-2189), 각 구청 세무과 과표팀.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8 11:15 김현섭 기자

도자비엔날레, 영국 문화의 날 이벤트 개최

Whalley Range All Stars 퍼포먼스‘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영국도자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한국도자재단은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영국문화원과 함께 ‘영국 문화의 날’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5월 3~7일까지 진행되는 ‘영국 문화의 날’ 이벤트는 영국도자를 주제로 한 체험, 퍼포먼스,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먼저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국 도자작가, ‘니일 브라운스워드(Neil Brownsword)’가 특별초청전 ‘팩토리’를 열고 3일부터 5일까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이 퍼포먼스에는 조신현 한국도자작가가 공동참여하며 도자산업에서 퇴출당한 영국도자 장인들의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3일과 어린이날인 5일에는 ‘애덜리 플로랄(Adderley Floral)’과 ‘로얄 달튼(Royal Doulton)’등 유수의 도자기 공장에서 45년 이상 도자기 꽃 공예가로 활동한 ‘리타 플로이드(Rita Floyd)’가 관람객과 함께 도자기 꽃을 만드는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또한 5월 3일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거리극단 ‘웰리 레인지 올 스타즈(Whalley Range All Stars, WRAS)’가 이천 세라피아를 방문해 거리 퍼포먼스 ‘맙소사!(YE GODS)’를 선보인다. 이 퍼포먼스는 3명의 퍼포머들이 재치 있는 음향효과와 함께 미니어쳐 타운을 만들고 붕괴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보여주는 공연이다.6일에는 영화평론가 최은 박사가 강사로 나서 올해로 서거 200주년을 맞는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작품의 배경이 되는 영국의 시대상을 살펴본다. 참관자에게는 제인오스틴 전집과 작가노트 등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강의 후에는 영국의 문화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해 도자접시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도자전문도서관 만권당에서는 영국관련 다양한 서적과 영상물을 소개하는 특별코너가 마련된다.7일에는 니일 브라운스워드와 유용철 도자작가가 참여해 ‘리서치캠프’를 진행한다. 두 작가는 즉흥적으로 새로운 도자양식을 만들어가며 전통적인 한국 도자기법이 어떻게 도자기 제조의 불균형적 양식을 보완할 수 있는가에 대해 탐구하게 된다.이 외에도 도자비엔날레가 마무리되는 28일까지 한국도자재단 특별소장품전, ‘티웨어_영국의 오후를 담다’가 전시된다. 이 전시회는 영국의 차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영국 도자기업의 생활도자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한편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서사_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경기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일원에서 5월 28일까지 개최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8 11:14 김현섭 기자

경기도, 단독주택 49만호 공시가 전년대비 2.75%↑

경기도내 개별주택(단독, 다가구주택)가격이 지난해 대비 평균 2.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31개 시·군의 개별주택 49만여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28일 발표했다.상승률이 가장 높은 시는 안산시로 4.87% 상승했으며 용인시는 1.34%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전년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주택 49만여호 중 31만여호(63.2%)며, 하락한 주택은 3만 2000여호(6.5%), 가격변동이 없거나 신규인 물건이 14만 8000여호(30.2%)다.경기도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2982㎡)으로 99억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의정부시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16㎡)으로 6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개별주택 공시가격은 5월 29일까지 해당 시·군 홈페이지, 해당 시·군(구·읍·면·동)민원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 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군·구(읍·면·동) 민원실에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FAX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경우에는 재조사와 가격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가 이뤄진다.최원삼 도 과표팀장은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주택)와 취득세 등 지방세 부과 및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 부과 시 과세표준이 될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공시된 가격이 적정한 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8 11:14 김현섭 기자

경기교육청, 부적응 학생 위한 프로그램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8일 북부청사에서 ‘2017년 특별교육이수기관 운영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특별교육 이수기관 운영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역량을 증진하고, 소통과 공감 시간을 통해 특별교육에 대한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특별교육 이수기관 운영자 125명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25명이 참여한다.이 자리에서는 특별교육이수기관 운영 지침 및 특별교육 모듈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의 Wee센터와 법무부 소속 민간 기관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업무담당자 간 소통과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또 학교생활 부적응 및 징계를 받은 학생에 대한 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과 바람직한 자녀교육을 위한 가해학생 학부모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특별교육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의 가해 학생 및 학부모, 초?등교육법 제18조의 학생 징계에 따른 선도 조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심리치료, 심신수련, 치유프로그램, 상담 등으로 운영한다.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부적응 및 징계를 받은 학생에 대한 지원역량 증진 및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를 기대한다.”면서 “배움이 안전한 학교,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7 17:13 김현섭 기자

수원시, 버스정류장 게시할 창작 시 공모

버스 정류장에 게시된 시경기도 수원시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 시(時)를 5월 22일까지 공모한다.27일 시에 따르면 공모 주제는 ‘행복한 나눔의 도시/따뜻한 소통’이다. 초등학생 이상 수원시민, 수원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분량은 12행 이내다(1인 1작품).살면서 느낀 감동을 표현하고, ‘인문학 도시 수원’의 특성을 잘 드러낸 작품이어야 한다.청소년부(고등학생 이하)와 일반부로 나눠 각각 우수 작품 15점을 선정한다. 6월 14일 당선작을 발표하며 6월 말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2015~6년 상·하반기 공모 당선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1작품당 2개 정류소)에 게시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있는 공모 배너를 클릭해 응모할 수 있다.‘인문학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3년부터 버스정류장에 시민들의 창작 시를 게시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전체 버스 정류장의 67%에 해당하는 551개 정류장에서 시를 만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은 시민들의 문학적 재능을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응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7 17:13 김현섭 기자

수원시, 110억 투입해 얽히고 설킨 공중케이블 정리

수원시가 110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관내 8개 지역의 얽히고 설킨 공중 불량 케이블을 정리한다.경기도 수원시가 올해 말까지 관내 곳곳에 있는 얽히고 늘어진 불량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파장동 파장시장, 송죽동 일림공원, 연무동·조원1동 주민센터, 세류2동 버드내경로당·신원연립·남부교회, 우만2동 금성아파트 일원 등 8개 지역 전신주·통신주 1306기(총연장 43.15㎞)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정비 대상은 ▲얽혀있거나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인입선(본선에서 특정 장소까지 따로 끌어들인 선) ▲폐기해야 할 공중케이블 ▲하나의 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통신 설비 등이다.이번 사업은 전국 248개 구역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는 미래창조과학부의 ‘2017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계획(안)’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구별로 공중케이블 전수조사를 하고, 한국전력공사·통신사와 함께 ‘공중선정비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정비가 시급한 지역을 선정했다.실태조사 결과를 미래창조과학부에 제출했고, 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9~31일 ‘제18차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개최해 수원시 8개 지역이 포함된 ‘2017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을 확정·발표했다. 수원시에 배정된 사업비는 109억 4900만 원이다.시는 지속해서 ‘공중선정비추진협의회’ 회의를 열어 정비사업 진행 중 문제점이 발견되면 보완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공중케이블민원신고센터(1588-2498)를 통해 공중케이블 민원을 처리해나갈 계획이다.이창수 도로정비과장은 “사업비가 배정되기까지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주신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 한규흠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전신주 위에 얽히고설킨 공중케이블을 정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원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7 10:12 김현섭 기자

경기도, 태국에서 ‘관광산업 협력 MOU’ 체결

지난 26일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타싸니 야자(Khun Tassanee Yaja) 치앙마이 세라돈 사장, 노파돌 자립팍 관광협의회 부회장이 MOU를 하고 있다.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싱가포르와 태국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관광 및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찾은 치앙마이 세라돈(도자기 회사)에서 타싸니 야자(Khun Tassanee Yaja) 치앙마이 세라돈 사장과 시설을 둘러보며 논의하고 있다.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이 투자·통상·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싱가포르와 태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지난 26일 경기도관광공사와 태국 치앙마이 관광협의회, 세라돈(도자기 회사)과 ‘관광산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남지사와 홍 사장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놉파돌 자리팍(Noppadol Jariphak) 치앙마이관광협의회 부회장, 타싸니 야자(Tassanee Yaja) 세라돈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및 도자산업 교류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경기도와 치앙마이간 관광상품 개발과 상호 지역에 도자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지역 도자 관광 산업의 주요 현안과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발전 가능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MOU는 중국의 방한금지령으로 인한 도내 관광업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지난 2016년 8월 사드 설치 발표 이후 중국관광의 신규 예약이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신규 예약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3월5주(3.27~4.2)의 중국인 방한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5%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같은 기간 중화권(홍콩, 대만 등)은 7.8%, 일본은 27.7%, 동남아는 20.7%로 방한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국의 방한규모는 2015년 메르스 사태로 다소 주춤한 것을 제외하면,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아세안 지역의 신흥시작 개척을 위해 치앙마이 현지를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도자기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자연, 그리고 사람의 아름다운 노력이 합쳐져 만들어지는 결과물”이라며 “치앙마이와 경기도가 도자기를 통해 교류하면 많은 국민들이 역사와 문화, 자연, 예술을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남 지사는 이어 “경기도에서는 현재 도자기 비엔날레가 개최 중”이라면서 “앞으로 세라돈도 도자기 비엔날레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7 10:11 김현섭 기자

경기도, ‘글로벌 DMZ 반반사진 콘테스트’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세계적인 생태지역으로 유명한 경기도 DMZ를 글로벌 관광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SNS 캠페인 ‘DMZ 반반사진 콘테스트’를 27일 시작했다.오는 6월 7일까지 6주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DMZ 반반사진 콘테스트는 DMZ 사진을 포함해 두 장 이상의 사진을 합성,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공유하는 글로벌 소통 캠페인이다.도는 서로 다른 사진을 하나로 합치는 캠페인을 통해 분단된 DMZ를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새로운 비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전 세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응모에 필요한 DMZ 사진은 경기도가 제공한다. 국적불문,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DMZ 사진과 저작권, 초상권 문제가 없는 사진을 합성해 개성있는 반반사진을 만들고,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에 작품명과 해시태그(#UniteDMZ, #AgreeTnC)를 함께 올리면 된다.DMZ 사진은 공모전 홈페이지(dmzcontest.gto.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도는 사진의 창의성, 주제 적합성, 전시 등 활용가능성, 온라인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우승작을 선정할 예정이다.최종 우승자에게는 5000 달러의 상금과 4500달러 한도의 세계 여행 항공권(경기도 4박 5일 경유 필수), 민간인 통제구역인 DMZ를 경험할 수 있는 ‘DMZ포비든투어’ 초대권이 제공된다.4박 5일간 진행되는 ‘DMZ포비든투어’에는 유학생 기자단이 우승자와 함께 동행해 취재를 진행하게 된다. 취재를 통해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캠프 그리브스’,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덕진산성’ 등 투어 여정과 DMZ의 아름답고 특별한 모습을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준우승자에게는 1천 달러의 상금이, ‘좋아요’ 등을 가장 많이 받은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5백 달러의 상금이 제공된다. 또한 6주간 매주 30점씩 총 180개 작품을 선정해 최대 1백 달러의 상금 등을 제공한다.차광회 도 관광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DMZ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내·외국인이 DMZ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SNS를 활용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DMZ 반반사진 콘테스트는 ‘경기도 영아이디어 선정사업’ 중 하나로, 도민아이디어 공모, 대학생 광고동아리 애드파워 협업, 자체 정책과제팀의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 등을 거쳐 추진됐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6925-1563)로 문의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7 10:09 김현섭 기자

경기도,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 72% 급감

경기도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이용금액 비율(2016년)중국 관광객 및 카드 사용액 추이국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을 공식 발표한 지난해 7월과 올해 4월을 비교한 결과 경기도내 중국인 관광객이 72% 감소했다는 빅데이터 분석결과가 나왔다.27일 경기도가 2015년 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결제 데이터 7000만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내 중국인 카드 사용자는 2016년 7월 2만 9000명에서 2017년 4월 8000명으로 72% 줄었다.이 기간 동안 경기도 방문 중국인 카드 사용액 역시 지난해 7월 60억 5000만원에서 올해 4월 20억 7000만원으로 66%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분석은 사드배치로 인한 도내 중국인 관광객 변화와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분석에 활용된 유니온 페이(Union Pay.은련카드)는 중국인 관광객의 90% 이상이 사용하는 결제 수단이다.경기도는 중국인 관광객이 2016년 7월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사드배치 발표 후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3월 방한금지령 이후 관광객과 카드사용액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사실이 빅데이터를 통해서도 나타났다는 것이 이번 분석의 의미라고 설명했다.또한, 경기도는 중국 관광객 감소로 인해 아울렛 등 대형 쇼핑센터가 많은 파주시와 여주시, 김포시는 쇼핑업종이, 테마파크 등 관광지가 많은 용인시는 문화·레저업종이, 중국인 숙박객이 많은 수원시는 숙박업계가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2016년 기준으로 업종별 중국인 카드 이용금액을 살펴보면 파주시는 도 전체 중국인 쇼핑 이용금액의 40.7%, 여주시는 12.5%, 김포시는 10.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레저업종에서는 용인시가 전체 카드 사용액의 68%를, 숙박업종에서는 수원시가 55.6%를 차지하고 있었다.박종서 도 빅데이터담당관은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쓰는 Union Pay(은련)카드 등 외국인 카드데이터 자료와 출입국 현황을 연계해 사드가 경기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직접적이고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면서 “분석 결과를 관련 부서와 시군에 제공해 사드 영향에 따른 체계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7 10:07 김현섭 기자

경기도, 경기천년체 공개기념 SNS 詩 공모전

경기도가 경기천년체 공개를 기념해 SNS 詩 공모전을 개최한다.경기도서체(경기천년체)를 이용한 상징물.경기도 전용서체 ‘경기천년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경기도가 SNS詩(시)공모전을 연다.27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전용서체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5월 26일까지 한 달간 ‘경기천년체’를 이용한 5행시와 자유시 두 분야로 진행된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홈페이지(www.ggfont.kr)에서 ‘경기천년체’를 내려 받은 후 ‘경기천년바탕체’나 ‘경기천년제목체’를 사용해 응모하면 된다제출하는 시의 배경으로는 경기천년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배경이미지나 자신이 직접 만들거나 찍은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도는 6월초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대상 50만원(1작품), 금상 30만원(5작품), 은상 10만원(10작품), 동상 5만원(30작품), 입상 1만원(50점),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최호진 도 홍보콘텐츠팀장은 “서체가 주로 컴퓨터나 모바일 등에서 사용되는 만큼 경기천년체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SNS 詩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주제를 경기천년체로 표현한 재기 발랄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7 10:04 김현섭 기자

경기도, 2017 G-Fair 두바이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가 올해 9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7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두바이’에 참가할 도내 업체 60곳을 오는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27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G-Fair 두바이’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장소 추후 공고)에서 열릴 예정이며, 주 상담품목은 건축자재, 전기전자, LED, 뷰티, 헬스, 기계부품류 등이다.신청 대상은 사업장(본점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60곳으로, 참가 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비, 장치비, 현지 바이어 유치비, 차량 임차비, 전시품 해상 편도 운송료 등을 지원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5월 26일까지 경기 중소기업 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기업은 6월 경 이지비즈 또는 이메일을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도는 이번 ‘G-Fair 두바이’가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미국의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 등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속에서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전시회가 열릴 두바이는 중동시장 뿐만이 아니라 북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위한 경제 허브로 부상하고 있으며, 꾸준한 대형 프로젝트의 추진과 날로 성장하는 소비재 시장, 에너지 자원의 수익을 바탕으로 산업다각화를 꾀하고 있어 신흥시장 진출을 노리는 글로벌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소춘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G-Fair 두바이에 GBC의 우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검증된 유력 바이어들을 대거 참가시킬 계획”이라며 “신흥 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www.egbiz.or.kr)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청 국제통상과(031-8008-2461)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팀 (031-259-6134)에서 문의가 가능하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7 10:02 김현섭 기자

경기도, 청년 고용지원사업 본격 시동

경기도는 올해 4월부터 ‘스펙’보다 ‘직무 전문성’ 중심의 채용문화를 선도하는 내용의 ‘2017 NCS 기반 청년 고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NCS 기반 청년 고용지원사업’은 도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채용 빈도가 높은 ‘직무’를 조사·발굴해 이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교육 및 채용지원 서비스를 구직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이 사업을 스펙보다는 직무 전문성을 중요시하는 채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310명의 수료생을 배출, 이중 71%인 22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에는 채용기업 100곳, 취업률 70% 이상, 고용 유지율 80% 이상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분석을 실시하고 가장 채용빈도가 높은 11개 직무를 선정, 이를 바탕으로 각 직무에 해당하는 NCS를 선정해 각 업체에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해당 기업을 방문해 기업 특성과 인재상을 파악하고 필요한 NCS를 제시하게 된다.동시에 구직 희망자 320여명을 모집, 이들에게도 기업에 제공했던 NCS을 토대로 취업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NCS 기반 직무 및 취업 교육을 실시하고, 인·적성 검사 등 전문기법을 활용한 상담을 통해 희망직무와 취업 준비도를 파악, 이를 토대로 참여기업에 인재추천을 하게 된다.또한, 참여기업의 근로환경, 조직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근무할 업체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갖게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채용기업 대상 매칭인원 관리 및 추가 수요조사, 미채용기업에 대한 직무분석 재실시 후 인재 공급, 취업자 대상 고충상담, 미취업자에 대한 지속적 지원 등의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NCS 기반 채용기업 중 하나인 화성시 소재 ㈜힘펠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이 자리에서는 2017년도 사업 추진과 관련, 향후 운영 및 발전방안, 기존 사업 추진과정 상 문제점 및 건의사항, 구인난 해소 및 청년 일자리창출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토대로 오는 5월부터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이재영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스펙이 아닌 직무중심의 인재 채용 시스템을 만들고 도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해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란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 기준을 국가가 제시한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4만 2008건의 국가직무능력 표준이 존재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7 10:02 김현섭 기자

경기도, 중증장애인 구강진료 지원 확대

경기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진료모습.경기도가 장애인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용자수가 설립 5년 만에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도에 따르면 경기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용자수는 센터가 설립된 2012년 1084명에서 2014년 4869명, 2016년 6431명으로 급증했다.진료형태로 살펴보면 전신마취 환자는 2012년 87명에서 2016년 813명으로 10배 가까이 늘어 중증장애인들의 치과 진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2억6200만원이었던 운영 지원금을 올해 3억8600만 원으로 1억2400만원을 증액해 장애인 구강진료 지원을 확대했다.이밖에도 경기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장애인 치과 진료에 대한 진료비 지원도 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과 치과영역 중증장애인, 치과영역 경증장애인은 각각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50%, 30%,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16년 한 해만 1천788명의 장애인이 치과 진료비 2억7400여만원을 지원받았다.도는 2012년 보건복지부와 장애인을 위한 전문 구강보건서비스를 위해 용인시 소재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에 경기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열었다.6개의 진료실과 마취실, 방사선실 등을 갖춘 726.4㎡ 규모의 진료센터에는 치과의사 3명을 비롯해 23명의 전문 인력이 장애인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치과 방문이 어려운 시설 거주 장애인을 위해 방문 진료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한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에서도 2007년부터 장애인 치과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병원 2층에 마련된 장애인 치과진료소에는 치과의사 1명을 비롯한 3명의 전문 인력이 지난해 769명의 장애인을 진료했다. 의정부병원 1층에 위치한 장애인 치과진료소 역시 치과의사 1명을 비롯한 3명의 전문 인력이 지난해 173명을 진료했다.두 병원에서는 의료수급자, 중위소득 50%이하의 지적장애, 뇌병변장애, 정신장애, 지체장애 1~2급, 자폐성장애 1~3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의 80%(1인당 150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6 10:54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