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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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 갑작스런 죽음 이르게 한 질환 원인은?

사진=진형 팬 카페  진형(본명 이건형)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33세. 8일 한 매체는 진형이 지난 7일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진형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화사함 주의보’, ‘좋아좋아’ 등을 발표했다.이 가운데 30대 초반의 건장한 남성의 생명을 앗아간 심장마비 질환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진형을 갑작스러운 죽음에 이르게 한 심장마비의 주요 원인은 심근경색·협심증·부정맥 등이다.대한심장학회는 2007∼2015년 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에 등록된 112만5천691명을 대상으로 급성 심장마비 유병률과 그 원인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연구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자 가운데 9년 동안 1979명의 급성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환자 중 총 290명은 '유전적 부정맥'이 원인으로 밝혀졌다.유전성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는 대부분 40세 이전에 생기며, 주로 흡연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으로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젊은층에서 발생하는 심장마비를 막기 위해서는 동맥경화 자체를 예방하는 게 우선이다. 평소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가족 중 50대 이전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이 있으면 40세가 되기 전 심장 초음파나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김용준 기자

2019-01-08 15:27 김용준 기자

AFC 박호준 대표 "선수들이 오를 최고의 무대 만들어주고 싶다"

AFC의 박호준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루카스컨벤션에서 진행된 AFC 기자간담회에서 AFC를 시작하게 된 이유와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전했다.이날 기자간담회에는 AFC 수석 회장 안경옥 회장과 박호준 대표, 이동언 부대표, 이민영 기획 이사, MMA 안승범 대표, 입식 대표 노재길 등이 참석했다.박호준 대표는 "선수들한테 많은 기회를 주고 싶었다. 그 기회 속에 선수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단지 그거 뿐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 그 순간 무대에서 선수들을 봤을 때 희열과 감동이 가슴 벅찰 정도로 다가왔다. 늘 그랬다. 대회가 끝나고 새벽에 들어가면 눈물이 흐르고 그걸 9번을 거친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그는 "이제 격투기에 대해 좀 알 것 같다. 정말 많은 상처를 받으며 내가 정말 알아야 격투기를 주고 많은 비전을 줄 수 있겠다 생각하고 공부했다"며 "남들이 봤을 때 허세가 아닐까 생각하겠지만 그 누구보다 간절하다. 선수들처럼. 2019년을 비롯해 20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반드시 우리 선수들이 오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AFC는 대한민국 최초 기부격투단체로 희귀 난치병 환우를 위한 기부와 나눔을 하고 있다.김용준 기자

2019-01-08 14:27 김용준 기자

하연수 전범기논란, 다시 불거진 이유는?

사진=PLK 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연수 전범기논란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하연수가 새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 한 가운데, 전범기 논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하연수는 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해 7월 불거졌던 ‘전범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MobileAdNew center그는 “나는 당연히 한국을 좋아하고, 기부도 하고, 봉사도 하고 기본적인 소양은 지키고 있다. 때문에 사진 한 장으로 나라는 사람 전체가 평가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건 내 소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요할 수도 없다. 모두가 그렇듯이 좋아해 주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 거니까. 무조건 ‘좋아해 주세요’ 하기에 이 세상은 너무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존중한다. 보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해 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 지점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라고 덧붙였다.앞서 하연수는 지난해 7월 30일 인스타그램에 러시아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논란이 된 게시물은 하연수가 러시아 서커스장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으로 해당 그림 배경이 욱일기를 연상한다고 지적했다.MobileAdNew center이에 하연수는 “서커스장 포토존 패턴이 집중선 모양이라 그렇다. 저도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 채도를 낮춰서 올렸다. 원래는 새빨간 색이다”라고 해명했다.김용준 기자

2019-01-08 13:58 김용준 기자

아이유 투기의혹, 국민청원…“청와대 답 못한다 20만 명이 안 됐다고 하고 말 것”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투기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이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 최고위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수 아이유가 비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를 했는지에 대해 수사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는데 2018년 초에 샀다는 아이유가 정보를 취득했는지를 확인할 수도 없고 나는 별 관심 없지만 2018년 9월 과천지역 신도시 정보를 유출하고 다닌 건 민주당 신창현 의원이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이 최고위원은 "그러니까 청와대 청원에 청와대는 답 못한다. 아니 안 할 것"이라며 "그냥 허허허 웃으면서 20만 명이 안 됐다고 하고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유는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사업의 수혜자 명단에 올라 23억의 시세차익을 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에 아이유 측은 "사실이 아니다. 투기목적이 아니다. 23억 원도 어디서 나온 금액인지 모르겠다"라고 해명했다.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가수 아이유는 2018년 1월 경기도 과천의 땅을 46억 원에 매입했다. 현재 그 땅은 GTX의 노선 확정으로 시세가 올라 69억 원이다. 약 23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이다"라면서 "정부가 GTX 과천 노선을 확정한 것은 2018년 12월인데 아이유가 어떻게 확정노선을 알고 금싸라기 땅을 샀는지 조사해 달라. 정책 진행 과정에서 정보유출이 있었는지 면밀히 살펴 달라"는 글이 게시됐다.

2019-01-08 02:18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