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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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툴루즈 로트렉 전시회, 첫 주말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사진 = 외부 제공StartFragment물랭 루즈의 작은 거인 툴루즈 로트렉 전시회의 첫 주말인 지난 18일(토) 오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미술계 관계자는 “툴루즈 로트렉이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아티스트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전시는 관람객 숫자가 보여주는 의미뿐만 아니라 전시업계에 있어서 인지도에 의존한 것이 아닌 기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전시다”라고 말했다.이번 전시회 관계자는 “전시 첫 주부터 줄을 서는 경우는 예술의 전당에서 보기 드문 경우이며 전시 일주일째인 오늘 현재 10,000명 이상이 다녀가셨다. 예상보다 관람객이 많아서 좀더 편한 관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19세기 후반 예술의 거리 몽마르트와 밤문화의 상징 물랭 루즈 등을 무대로 파리 보헤미안의 라이프 스타일을 날카롭게 그려낸 화가로 이번 전시회에는 ‘제인 아브릴(Jane Avril), 1893’, ‘아리스티드 브뤼앙(Aristide Bruant in his Cabaret), 1893’ 등 의 포스터 작품들과 ‘54번 선실의 여행객(The Passanger from Cabin54),1895’ 등 석판화 작품들, 연필과 펜으로 그린 스케치 작품들, ‘르 리르(Le Rire)’, ‘라 레뷔 블랑쉬(La Revue Blanche in 1895)’ 등 잡지에 게재된 그래픽과 풍자 일러스트 등 화가 툴루즈 로트렉을 대표하는 이미지들과 19세기 말 파리 벨 에포크의 상징들이 전시중이다.프랑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시대로 불리는 ‘벨 에포크’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명인 툴루즈 로트렉은 폴 세잔, 반 고흐, 폴 고갱 등 서양 미술사에 가장 큰 족적을 남긴 화가들과 동시대에 활동한 화가이다. 특히 로트렉의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그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조망하는 특별제작영상, 주요 작품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전시의 몰입감을 극대화 해주는 컬러의 배치와 19세기 몽마르트와 물랭 루즈를 재현한 공간 구성 등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통해 관람객에게 더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한편, 이번 툴루즈 로트렉 전시회는 1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전시된다.김용준 기자

2020-01-21 17:54 김용준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 이시훈과 환상의 남남케미 ‘뿜뿜’…기대 Up

사진=마운틴무브먼트StartFragment‘포레스트’ 박해진이 이시훈과 환상의 남남케리를 뿜어낼 것으로 보인다.박해진은 29일 첫 방송하는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제작 IHQ 공동제작 스타포스, 가지컨텐츠)’에서 이시훈과 극강의 남남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박해진은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 강산혁 역할을 맡았다. 산혁은 이후 우여곡절 끝에 119 특수구조대원으로 잠입, 그 어떤 목적 의식보다 사람을 살리겠다는 순수한 열정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그런 그에게는 충직한 오른팔이자 강산혁을 유일하게 주무르는 남자인 비서 형수(이시훈)가 항상 함께 한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두 배우는 찰떡호흡을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박해진은 "대본을 보고 이시훈 씨가 떠올랐다. 바로 감독님께 얘기했고 감독님도 형수역에 이시훈 만큼 잘할 배우가 없다고 기뻐 해주셔서 무척 다행이었다"라며 "연기호흡도 나무랄데 없이 좋았고, 참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여서 더욱 재밌었다"고 전했다.이처럼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박해진과 이시훈이 선보일 남남케미는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포레스트’는 ‘99억의 여자’ 후속으로 29일(수)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김용준 기자

2020-01-21 17:21 김용준 기자

‘히트맨’ 권상우-허성태 & 정준호-이지원, 이들의 두 번째 만남 '연기 시너지 UP'

(사진=롯데엔터 제공)영화 ‘히트맨’의 주역 권상우와 허성태부터 정준호와 이지원이 두 번째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지난해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권상우와 허성태는 ‘귀수’와 이길 때까지 집요하게 판돈을 올리는 ‘부산잡초’역으로 만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쳤던 바.특히 과거 전설의 암살요원이었으나 현재는 술김에 국가 1급 기밀을 그려버린 짠내 폭발 웹툰 작가 ‘준’과 그런 ‘준’을 일급 반역죄로 쫓는 국정원 냉혈보스 ‘형도’로 각각 분한 권상우, 허성태는 코믹부터 액션까지 아우르는 극강의 케미를 펼쳐내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여기에 ‘SKY 캐슬’의 정준호와 이지원이 합세해 역대급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속 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엄격한 인물 ‘강준상’역으로 활약한 정준호와 그의 딸이자 어른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귀여운 반항아 ‘강예빈’을 맡은 이지원은 통통 튀는 상극 케미를 완성하며 극에 감초 같은 재미를 더해낸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준’의 의젓한 딸 ‘가영’으로 분해 권상우와 부녀 호흡을 맞춘 이지원은정준호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22일 개봉한다.김용준 기자

2020-01-21 09:37 김용준 기자

김태윤 감독, ‘미스터 주: 사라진 VIP’로 화려한 스크린 복귀

리틀빅픽처스StartFragment‘또 하나의 약속’과 ‘재심’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이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으로 돌아왔다.‘또 하나의 약속’, ‘재심’ 등 사회 문제를 날카롭게 바라보는 통찰력은 물론, 묵직한 감동과 뜨거운 진심을 담아낸 영화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태윤 감독이 이번에는 사람과 동물의 유쾌한 팀플레이를 그린 ‘미스터 주: 사라진 VIP’로 관객과 만난다. 직업병 승소 판결이라는 기적 실화를 다룬 영화 ‘또 하나의 약속’과 자백만으로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재심’에 이어 김태윤 감독이 연출한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동물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이라는 상상을 유쾌한 분위기로 구현하며 눈길을 끌었다.충무로의 베테랑 배우 이성민을 필두로 김서형, 배정남이 국가정보국 특수요원으로 분해 코믹 열연을 펼쳤고, 신하균, 유인나, 김수미, 이선균, 이정은, 이순재 등 탄탄한 배우들이 동물 목소리를 연기하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김태윤 감독은 전작과는 결이 다른 작품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것에 관해 “한국 영화에서 흔하지 않은 동물과 대화한다는 설정을 어떻게 관객에게 어필할 것인지 고민했다. 한편,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1월 22일 개봉.김용준 기자

2020-01-20 11:28 김용준 기자

오늘 날씨, 전국 흐린 가운데 평년이상의 기온, 낮엔 따뜻..미세먼지 ‘나쁨’.

외부제공19일은 기온도 평년이상인 가운데 흐린날씨가 이어진다.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은 낮에 비나 눈이 내린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나쁨'으로 상당히 힘든 하루가 되겠다.기상청의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가 흐릴 전망”이라면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 오후 들어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특히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나쁨' 단계가 예상되고, 특히 미세먼지 유입의 길목이 되는 서쪽 지역은 대기 질이 ‘매우 나쁨’이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 오후 들어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부터 서울 경기와 영서에 비나 눈이 올 수도 있다. 충청과 남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영서 지역의 경우 최고 5cm의 눈이 내릴 수도 있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지역별로 ▲서울 -2도 ▲춘천 -4도 ▲강릉 2도 ▲수원 -2도 ▲대전 -2도 ▲청주 -2도 ▲전주 -1도 ▲대구 -1도 ▲부산 2도 ▲광주 -1도 ▲여수 1도 ▲울릉도·독도 4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이 5도, 대구 8도, 부산 10도까지 올라 따뜻하다.남해안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다른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김용준 기자

2020-01-19 04:33 김용준 기자

“NBA에서 방출당했다..."하승진, 유튜브 영상서 충격 폭로

하승진 유튜브StartFragment18일 전 농구선수 방송인 하승진(나이 36세)이 세간의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NBA에서 방출된 사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하승진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NBA 방출된 썰... 즙 한번 짰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하승진은 “포틀랜드에서 3년차 시즌을 맞이하는 해였다. 중간에 비시즌 때 밀워키 벅스로 트레이드 통보를 받았다. 시즌 준비 중에 정식 로스터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이어 하승진은 “연습하다가 몸싸움에 밀려 넘어져서 코트에 무릎을 크게 찧였다. 아파서 검색해보니 골절은 아니지만 골멍이었다. MRI 찍어서 보면 부위가 멍든 것처럼 하얗게 나온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시큰시큰했다. 2주 쉬어도 아픈 게 좋아지지 않더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또 하승진은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서 뛰지 못한 상황이었다. 밀워키에서 빅맨이라서 빅맨 한명 더 있어야 하는데 뛰어야했는데 안됐다. 감독님에서 미안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밥 사준다고 하셨는데 밥 안 사주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하승진은 부재중 전화가 에이전트한테 100통 와 있었다고 말했다. 하승진은 “바로 전화했는데, 방출한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2~3분 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방출로 인해 하승진은 마이너리그로 들어갔고, 1개월에 800~900달러 받으며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하승진은 아내 김화영을 두고 있으며 최근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3만명을 기록했다.김용준 기자

2020-01-18 16:48 김용준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 등장만으로 회의장 압살! ‘시선집중’

사진 제공 = IHQStartFragment‘포레스트’ 박해진이 넘사벽 ‘태평양 슈트발’을 뽐내 화제다.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제작 IHQ, 스타포스, 가지콘텐츠)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박해진은 ‘포레스트’에서 국내 굴지 투자회사인 RLI 투자 1본부장으로 손대는 사업마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기업 인수·합병 스페셜리스트 강산혁으로 분했다.제작진 측은 “박해진은 철저한 준비성으로 매 장면 분위기를 이끌며 강산혁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며 “캐릭터의 보이지 않는 나노매력까지 끌어낸 박해진의 열연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강산혁은 비상한 업무 능력으로 MA계 스타로 일컬어지지만, 유일한 단 하나의 결함, 팔이 불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환상통이 중요한 순간마다 찾아오게 되면서 위기를 드리운다. 멘탈이 약하다는 소리가 죽기보다 싫어 무시하며 살아가던 중 우연히 찾아간 미령 숲에서 정영재(조보아)와 운명처럼 마주치게 되면서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한다.이와 관련 박해진이 등장만으로 분위기를 뒤흔드는, ‘자체 발광’ 아우라 포스를 터트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극중 강산혁이 한 회사의 이사회에 참석한 장면. 문을 열며 회의장에 들어선 강산혁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한다. 이어 중앙 상석으로 들어선 강산혁은 일목요연한 설명을 거친 뒤 해결책을 제시하는, 넘사벽 스페셜리스트의 저력을 과시한다. 최고급 슈트가 곧 전투복이라는 강산혁이 펼칠 우월 비주얼과 일사천리 업무능력에 이목이 쏠린다.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오는 1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김용준 기자

2020-01-18 15:08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