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영 기자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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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산과 예산 제2중앙경찰학교 1차 관문 통과

충남도충남 아산시와 예산군이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 후보지 공모 1차 관문을 통과, 초대형 경찰교육기관 충남 유치에 파란불이 켜졌다. 도는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아산과 예산 등 2 곳이 1차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전국 47개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1차 평가는 건립 규모 등 필수요건, 필수 첨부서류 제출 여부 등 경찰청 요구조건 충족 여부 확인, 지자체 제출자료 사실확인 및 검토 등의 사전 검토와 이번 부지선정위원회 1차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도는 아산시와 예산군이 △접근성 및 교통여건 △자연 및 환경영향 △부지 개발가능성 및 연계성 △경제성 등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후보지로 선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아산의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는 연간 3만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이 교육받고 있는 경찰종합타운 내에 위치해 전국 경찰공무원의 이용 편의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경찰종합타운 내에 경찰대·경찰인재개발원·경찰수사연수원 및 경찰병원(예정)을 품고 있어 미래 신임 경찰 교육 강화를 위한 최적지라는 점이 장점이다.예산군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는 국립공주대, 예산시장과 인접한 곳으로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함께 청년과 기업이 모이는 예산군의 ‘핫플레이스’다. 이들과 협력해 신임 경찰 교육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특히 인구소멸 지역인 예산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들어서는 게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정책, 도내 균형발전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한다.이종규 균형발전국장은 “전국 1차 통과 후보지 3곳 중 아산, 예산 포함은 고무적인 일로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건립은 필연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진행되는 2차 평가도 충남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찰청은 미래 치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부지면적 약 100만㎡, 건축연면적 약 18만㎡에 연간 약 5000명 가량의 신임 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교육받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3 07:50 김창영 기자

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협의체 출범

지난 19일 단국대천안병원에서 열린 2024 충청권 지역환자안전협의체 회의 참석자 등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지난 19일 암센터 하이브리드교육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충청권 지역환자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과 5개 지역 책임의료기관(공주의료원, 천안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백제종합병원)이 모여 충청지역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보고 활성화 방안, 환자안전 협력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채유미 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은 충청권은 전국 10%의 인구 및 의료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나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전체의 6.3%에 머물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는 충청권에서 환자안전사고 발생이 적다는 의미가 아니라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충청권에서 환자안전 보고활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미흡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환자안전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아울러 보건복지부는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해 지역내 중소보건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의 보호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활동을 수행하는 공모를 통해 지역환자안전센터를 선정하고 있다.특히 올해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 공모 결과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단국대병원이 지정됐으며, 7월부터 환자안전사고 보고지원, 환자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홍보, 기관별 맞춤형 환자안전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박희곤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충청권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힘쓰는 한편 이번 지역환자안전센터 선정으로 지역 내 병의원 및 약국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충청지역 환자 안전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2 12:06 김창영 기자

이재관 의원, 산업기술 해외유출 방지 정부 대책 촉구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국가간 보이지 않는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한국의 산업기술 해외 유출 5건 가운데 1건은 국가 핵심 기밀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은 22일 세계 각국과의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산업기술 해외유출로 인한 피해액(‘20~24.8)이 약 2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국가핵심기술이 전체 산업기술 유출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정부가 적극나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우리나라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로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민경제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반도체 11개, 디스플레이 2개, 전기전자 4개, 자동차·철도 10개, 철강 9개 등 13개분야 76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분류하고 있다.또한, 산업기술 해외유출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과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을 통해 산업기술 해외유출자에 대해 처벌하고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재관 의원실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산업기술 해외유출 현황’에 따르면 ’19년부터 ‘24년 8월까지 총 111건으로 산업기술의 해외유출 건수는 증가 추세였으며, 산업별로는 반도체가 43건, 디스플레이 21건, 자동차 10건, 전기전자 9건 등의 산업기술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국가핵심기술의 경우 ’19년부터 ‘24년 8월까지 총 36건으로 전체 산업기술 해외유출 전체의 약 30%이상을 육박했고, 반도체 산업 11건, 디스플레이, 조선, 자동차 산업이 각각 5건씩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첨단전략산업기술들이 주를 이뤘다.이재관 의원은 “올해 산업기술 유출이 5건중 1건은 국가핵심기술인데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기술 유출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첨단전략산업기술의 유출은 기업의 피해뿐만 아닌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국가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또한 “정부가 우리나라 핵심산업기술뿐만 아닌 인력 유출까지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안전장치를 포함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2 11:48 김창영 기자

충남교육청, 2024 하반기 산업안전 보건연수 완료

충남교육청의 2024 하반기 산업안전 보건 연수 진행모습(도교육청 제공)충남교육청은 6월부터 9월 20일까지 학교(기관) 관리자와 현업업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하반기 산업안전 보건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장과 영양(교)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직원 등 현업업무종사자 6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전년도와 달리 직종과 지역별로 15회에 걸쳐 세분화하고 원격이 아닌 집합 연수를 확대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 현장의 산업안전과 사고예방 △재해 유형 및 대책 △자기규율 예방체제 확립 △직업병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산업안전 보건관리 강화와 현장 지원 확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고, 앞으로도 현장 지원중심의 연수를 실시해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의 산업안전 보건 연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연수로 학교(기관) 관리자는 연간 16시간, 현업업무 종사자는 2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2 11:31 김창영 기자

충남선관위, 제1회 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관리 돌입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주요 일정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3월 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동시이사장선거’)를 위탁받아 이달 21일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그동안 각 새마을금고가 자체적으로 선거를 관리했으나, 이번 제1회 동시이사장선거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적으로 위탁받아 전국 1,195개(충남 49개) 새마을금고의 이사장을 동시에 선출하고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행위 등은 위탁선거법이 적용된다.또한 위탁선거법에 따라 이번 선거와 관련 매수행위 등 금품제공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최고 3억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되고, 제공받은 사람은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하면 과태료가 감면된다.충남선관위는 이번 첫 선거인만큼 법을 몰라 위반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힘쓰는 한편 불법선거운동, 금품제공 등 선거의 공정성을 현저히 해치는 위반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2 10:50 김창영 기자

청양군 도시재생사업 ‘눈에 뛰네’

청양튼튼집수리협동조합 집수리교육(청양군 제공)청양군은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속에 성공적으로 추진중이라고 20일 밝혔다.군은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을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소통어울림공원 조성, 노노케어센터 등 주요시설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특히 눈여겨볼 성과는 ‘청양튼튼집수리협동조합(이하 청양튼튼집수리)’의 설립과 성장세이다.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주민이 참여한 집수리교육에서 기초교육과정과 심화교육과정을 수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아 자립할 수 있는 주민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청양튼튼집수리’는 이미 전문가 과정의 교육을 마쳤으며, 봉사활동 15개소 등을 진행해 관내에서 입소문을 타고 활동하고 있고, 주민심부름꾼 사업 등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또한, 충남사회혁신센터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고,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의 집수리교육에도 교육업체로 선정되는 등 충남의 다른 지역에 집수리에 필요한 기술과 공동체활성화에 관한 노하우를 전파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집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시재생사업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양=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2 10:40 김창영 기자

홍성군, 광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청신호’

광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구역도홍성군은 환경부와 재원 협의를 성공적으로 추진, 광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150억원에서 140억원이 증액된 290억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광천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광천읍 담산리, 소암리, 상정리, 은하면 장척리 일부지역을 공공하수처리구역으로 확장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오수관로 22km를 매설하고, 하수의 원활한 흐름을 위한 맨홀 펌프 14개소를 설치해 523세대의 생활오수를 처리하게 된다.군은 올해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7년 이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광천읍 시내 외곽지역의 생활오수가 광천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처리되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쾌적한 상수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외에도 홍성터미널 주변 도시침수 예방사업과 남당항 인근 5개 마을의 남당항 공공하수처리장 신설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홍성군 전역의 침수 피해 예방 및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2 10:30 김창영 기자

청양군, 읍내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마무리

청양 읍내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진행 모습(청양군 제공)청양군은 군민 재산권 보호와 갈등 해소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추진된 ‘2차 읍내지구(287필지, 38,552㎡)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지적재조사 사업은 2013년부터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100년 전 만든 일제의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바꾸는 국가사업이다.읍내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재산권 침해 등 불편 사항 해소 및 군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졌다.군은 앞으로 경계가 확정된 토지에 대해 면적 증감 필지는 10월중 감정 평가를 통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징수 및 등기촉탁 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백천1지구 외 6개 지구에 대해 오는 10월중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맹지해소 및 토지정형화, 건물저촉 해소 등으로 토지 이용의 효율성과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추진중인 사업지구에 대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청양=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2 10:30 김창영 기자

홍성군, 광천토굴새우젓 해외바이어초정 참여업체 모집

홍성광천토굴 새우젓홍성군은 ‘2024년 광천토굴새우젓·조미김 축제’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여업체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오는 10월 19일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에서 개최되며, 홍성군은 식품 유통 분야에 관심 있는 해외바이어 15개 사를 초청해 참여업체들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광천토굴새우젓과 조미김 등 지역 특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을 홍보하고, 군내 우수 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군은 수출 경쟁력이 우수한 20개 내외의 기업을 이번 상담회 참가업체로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해외 바이어와의 1:1 맞춤형 수출 상담 기회와 함께 전문 통역 지원을 받을 수 있다.모집 대상은 홍성군 소재 중소기업으로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27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기한 내에 신청해야 한다.박경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역 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광천토굴새우젓·조미김축제와 연계된 만큼 홍성군 특산물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관내 기업들이 해외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2 10:11 김창영 기자

천안시, 하반기 전기자동차 615대 추가 보급

천안시천안시는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전기승용차 615대를 추가 보급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2일 밝혔다.신청은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천안지역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공공) 등이다.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중·대형 기준 1,350만 원, 전기화물차 1t 소형 기준 2,000만원으로 국비 포함한 금액이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상이하며, 지원 가능 차량 및 차종별 보조금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택시,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7월 26일 관련 지침 개정에 따라 다자녀 가구도 국비 지원액의 10%에 해당하는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시는 앞서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1,029대(승용 712대, 화물 317대)를 보급했으며, 하반기 추가 보급을 통해 올해 총 1,700여 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대행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누리집-공고알림/공지사항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의 선도 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2 10:01 김창영 기자

천안시, 32년 된 ‘유량육교’ 철거 추진

32년 노후화로 철거가 겳정된 천안 유량육교 모습천안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32년 노후화로 안전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는 ‘유량육교’ 철거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유량육교는 폭 4m, 연장 28m 규모의 보행육교로 지난 1992년 건립됐다. 건립된지 30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대다수 시민이 동부교 하상도로를 이용하면서 육교 이용률이 감소하고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없어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또 올해 4월 추진한 정기안전점검 진단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아 보수보강 공사가 필요한 실정으로 시는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시 미관과 안전을 위해 철거를 결정했다.시는 이달 중으로 육교 철거 공사를 발주하고 12월 말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철거된 육교 주변 보도를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보도육교 철거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2 09:45 김창영 기자

힘쎈 충남, 민선8기 3년차 도내 시군방문 성공적 마무리

지난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마지막으로 일정으로 당진시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충남도는 지속가능한 당진 발전을 위해 기업혁신파크와 수산식품 클러스터·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이날 오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기업혁신파크 조성 △수산식품 클러스터 및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천주교순례길 세계 명소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세부적으로 기업혁신파크는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원 50만㎡의 부지에 에스케이(SK)렌터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등과 2030년까지 298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단계별 사업 내용은 △1단계 SK 렌터카 복합물류단지 조성 △2단계 모빌리티 혁신복합단지 조성 △3단계 모빌리티 테마 어메니티 복합공간 조성 등이다.김 지사는 “기업혁신파크는 당진시를 자동차·물류 글로벌 혁신도시로 성장토록 할 것”이라며 “베이밸리 건설과 연계해 미래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석문 간척지 내 9만 2000㎡의 부지에 국비 1294억원, 지방비 60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가공처리센터, 블루푸드 벤처혁신센터, 저장물류센터, 액화천연가스(LNG) 활용 설비 등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도는 이 클러스터에서 새우를 중심으로 수산식품 가공 경쟁력을 확보, 김에 이어 충남을 대표하는 케이-푸드(K-FOOD) 수출 주도형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특히 지난달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며 청신호를 밝힌 바 있다.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는 석문간척지 일원 14만 5000㎡의 부지에 2027년까지 4년 동안 400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다. 순환여과식과 바이오플락 양식 시스템을 동시에 적용할 계획으로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항생제를 투입하지 않는 친환경 양식이 가능한 것은 물론, 품종 변환도 가능하다.도는 올해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사업에 국비 100억원을 우선 확보하고, 연내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양식단지를 1차적으로 조성한 후 새우, 연어 등 미래 전략 양식 품종을 육성할 방침이며, 2027년까지 2단계로는 청년 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아울러 천주교순례길 세계 명소화 사업은 2027년 전 세계 청년 5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천주교 세계 청년대회와 연계해 추진 중이다. 당진은 우리나라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 탄생지로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천주교 문화유산 국제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솔뫼성지와 합덕성당 등 20.1km에 달하는 성지 순례길을 명소화한다는 계획이다.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당진시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 명과 대화를 나눴으며, 보훈회관에서는 10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이후 당진 청년타운 ‘나래’로 자리를 옮겨 40여 명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지난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마지막으로 일정으로 당진시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기업혁신파크와 수산클러스터 등 지속 가능한 당진발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민선8기 김 지사는 지난 5월 13일 서천군부터 이날 당진시까지 약 4개월 동안 도내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도정 성과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펼쳤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2 09:45 김창영 기자

충남도, 가뭄으로 말라가는 보령댐 선제대응

충남도최근 폭우와 해일, 극심한 한해 등으로 해마다 심각해 지고 있는 기후 변화에 능등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가 보령댐 권역의 반복적인 가뭄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가뭄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21일 도에 따르면 보령댐 저수량은 지난 5일 6190만톤으로 저수량별 위기경보 기준 관심 단계인 6210만톤 아래로 하락했으며, 20일 기준 5814만톤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올해 홍수기(6월 21∼9월 20일) 강수량은 1237.9㎜로 예년 1104.5㎜ 대비 112.1% 수준이나, 장마기(7월 28일) 이후 강우량이 예년 대비 26.9%인 110.6㎜에 불과하는 등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이에 도는 가뭄 해제 때까지 일일 용수공급상황과 저수량 감시활동(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뭄 단계별 조치 계획을 적극 시행한다. 먼저, 가뭄 관심 단계부터 운영하는 금강도수로를 홍수기 이후인 21일부터 가동해 하루 11만 5000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의 단계(5400만톤 이하)부터는 하천유지용수를 최대 80%까지 추가 감량해 서부권 시군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앞서 도는 이 같은 선제 대응을 위해 2일 가뭄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소집, 관계기관별 가뭄 대응 추진대책과 대응 현황 공유 및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보령댐 운영현황 및 전망, 가뭄 대응을 위해 도수로 가동 준비, 하천유지용수 감량계획 등을 발표했다.발전 3사는 수처리설비 공정 변경 등 용수 재이용 확대를 통해 물 사용량을 절감하기로 했으며 시군에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생활용수 비상관정 점검, 물 절약을 위한 캠페인·홍보 등 대책을 내놨다.도는 금강도수로 가동에 의존하는 가뭄 대응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기후대응 댐 등 신규 수자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 환경부는 극한 홍수와 가뭄, 미래 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유역별로 홍수의 위험성과 물 부족량 등을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해 평가한 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는 후보지를 지난 7월 30일 발표했다.전국 후보지 14곳 중 권역별로는 금강권역 1곳(청양 지천), 한강권역 4곳, 낙동강권역 6곳, 영산강·섬진강권역 3곳이다. 댐 기능별로는 다목적댐 3곳(청양 지천),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이다.지천 수계 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예산 예당호(4700만㎥)나 논산 탑정호(3100만㎥)보다 큰 용량으로 수몰되는 건축물은 편입 주택, 창고 등 총 320동이다. 지천 수계 댐 건설후 본격 가동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11만㎥로 38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구상 기후환경국장은 “지천댐은 저수구역 내 취수시설 계획이 없어 상수원 보호구역 등 입지규제나 공장설립제한 등 추가 입지규제도 없을 예정”이라며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기후대응 댐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2 09:44 김창영 기자

대한민국 탄소중립 충남도 '세계와 맞손'

지난해 12월 두바이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세션에서 김태흠 지사가 발언하고 있다.(충남도 제공)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기후 리더들과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충남도 김태흠 지사는 뉴욕기후주간 개막식과 언더2연합·클라이밋그룹 회담 및 토론 참석 등을 위해 이달 21∼26일까지 3박 6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이번 출장 일정별로 샆펴보면 김 지사는 방미 둘째날인 22일 뉴욕 타임즈센터에서 열리는 뉴욕기후주간 개막식(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석한다. 뉴욕기후주간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기후 행사로, 매년 9월 유엔 총회 시기에 맞춰 클라이밋그룹이 개최한다.올해 행사는 22일부터 29일까지 클라이밋그룹, 언더2연합, 캐나다 퀘백 정부, 이클레이 등의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간이 됐다(It’s Time)’를 주제로 진행한다.이날 개막식에는 블룸버그 최고경영자(CEO)로 뉴욕시장을 지난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 기후변화특사, 헬렌 클락슨 기후그룹 CEO, 셀레스트 사울로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방미 사흘째인 23일에는 △2030 글로벌 메탄 감축 전략 토론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 △클라이밋그룹 기후 리더 리셉션 등에 참가한다. 클라이밋 그룹이 주관하는 2030 글로벌 메탄 감축 전략 토론에서 김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충남의 메탄 감축 로드맵을 세계에 전한다.도는 지난 3월 2030년까지 메탄 35% 감축을 목표로 잡은 ‘메탄 감축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중점 추진하고 있다. 토론에 이은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인 김 지사와 아메리카 공동의장인 마우리시오 쿠리 곤잘레스 멕시코 케레타로주 주지사,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 도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 미국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제이 인즐리 워싱턴주 주지사, 마르쿠스 로차 브라질 론도니아 주지사 등 언더2연합 공동의장 및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가 대거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태지역 기후행동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방미 나흘째인 24일 첫 일정은 블룸버그 초청 기후리더 조찬 간담회로 시작한다. 김 지사와 블룸버그 특사는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개막식서도 만난 바 있다.당시 김 지사는 블룸버그 특사에게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했고, 블룸버그는 도의 정책에 대한 지지의 뜻을 표하며 김 지사의 건승을 기원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이어서는 ‘챔프(CHAMP·다층적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국 연합)’ 고위급 회담에 참석,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 사례를 발표한다.방미 마지막 일정으로는 캐나다 퀘백 정부와 ‘BOGA(석유·가스 단계적 폐지 동맹)’가 공동 주관하는 ‘화석연로 전환에 대한 지방정부 리더십’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제발언을 통해 화석연료 폐지 필요성을 강조하고, 참석자들과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 및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공동선언을 논의한다.도 관계자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가뭄과 집중호우, 폭염 등에서 볼 수 있듯이 기후위기는 미래가 아닌 현재”라며 “이번 출장을 통해 김 지사는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각국 대표·전문가 등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2 09:44 김창영 기자

당진시, 집중호우 긴급대응 ‘행정력 집중’

당진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당진천 수위 상승에 대비해 모래 주머니를 쌓고 있다.충남 당진시에 20일과 21일 이틀간 평균 174.8㎜의 집중호우로 인해 송악읍에 시간당 69.5㎜가 내리는 등 매우 강한 집중호우가 쏟아졌다.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당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오후 10시 10분에는 호우경보로 격상되는 등 매우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했으며, 황침현 부시장 주재로 호우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또한 20일 오후 11시에는 당진천의 수위 상승으로 인해 당진어시장 일원의 침수가 우려되고 도로 침수 구역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공무원 258명을 비상소집 하기도 했다.집중호우에 대배 비상근무에 나선 시 공무원들은 범람에 대비에 당진천 주변의 출입을 통제하고, 어시장 인근 침수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날랐다. 또한 양수기를 긴급 투입해 침수 도로의 배수 작업을 이어갔다. 시의 적극적인 대처와 시민들의 협조로 현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규모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시 관계자는 “비가 그치면 관내 곳곳에 피해가 발생한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침수 등 사유 시설 피해와 배수로 등 공공시설 피해 사항에 대해 해당 읍면동에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를 바라며, 접수된 피해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복구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당진=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1 16:03 김창영 기자

천안시의회, 제3기 어린이의회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

제3기 천안시 어린이의회 정책제안 발표 및 수료식천안시의회는 19일 어린이 의원 26명이 참여한 ‘제3기 천안시 어린이의회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 등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제3기 천안시 어린이의회는 관내 어린이들의 민주시민 역량과 리더십 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로 7월 22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약 3개월간 정책개발, 입법절차, 회기기법 등 지방의회 관련 교육과 의정 체험활동을 체험, 수행하면서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배우고 지방의원 모의활동(role-playing) 등을 경험했다.특히 이번 어린이의회는 기존 정책발굴 교육에 더해 국회 견학을 통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의정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장래 천안시를 이끌어 갈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더 큰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며 참여한 어린이 의원과 학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행금 의장은 “이번 어린이의회 경험을 통해 여러분들이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 대해 한층 더 이해했으리라 기대한다”라며 “어린이의원 여러분들이 앞으로 천안의 미래를 더욱 밝게 이끌고 갈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어 “저를 비롯한 천안시의회의 27명 의원들도 어린이의원 여러분들의 당당한 모습을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의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4-09-20 11:12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