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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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올해 정기분 등록 면허세 이달 말까지 납부하세요”

안산시청 전경안산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 면허세 7만6천60건(상록구 2만6천983건, 단원구 4만9천77건), 31억1천800만 원(상록구 11억 원,·단원구 20억1천800만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홍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각종 면허(허가·인가·영업신고 등)를 받은 개인이나 법인에 부과되며, 면허를 받는 개인·법인은 면허의 종류마다 등록 면허세를 납부해야 한다.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CD/ATM 기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이외에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농협·우리은행·기업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 가상계좌 납부 △ARS전화(상록구 1588-5128, 단원구 1588-6128)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www.giro.or.kr)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전자고지(이메일, 간편결제앱 등)와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에는 각 250원, 동시 신청 시 5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올 1월 1일이 지나 면허가 말소된 경우에도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세의무가 있으며,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은 폐업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라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간 내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기분 등록면허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세무과(031-481-5781) 또는 단원구 세무2과(031-481-6039)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12 09:35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CES 2024 참관…“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지원”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이민근 시장 등 경제사절단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를 참관하고 전시에 참가한 안산기업의 홍보활동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CES 2024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기술 행사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며 가전뿐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등 ICT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기업들과 혁신적인 상상력으로 신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기술과 제품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구글, 아마존, 삼성, LG 등 글로벌 기업의 대거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의 경우 153개국에서 3천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고, 한국기업은 약 700여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안산시는 관내 4개 기업과 1개 대학에서 참가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는 마이크로 LED, 테스토닉은 에어맥스 클린매트, ㈜HEXAR 휴먼케어는 무릎재활 로봇, DKHC(주)는 맞춤형 화장품, 한양대 에리카(ERICA)에서는 로봇공학, 디지털 건강 등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안산시 참가 기업과 한양대 에리카 전시 부스를 방문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에 소재를 둔 기업과 대학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경쟁력이 있는 기술과 제품을 내놓고 많은 관심을 끈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격려했다.그러면서 “관내 혁신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민근 안산시장은 미국 테네시주로 이동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기업도시 안산설명회를 개최하고 워렌카운티를 방문해 교류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11 14:32 최제영 기자

아동이 행복한 시흥, ‘아동 권리 향상’ 행보 지속

시흥시청 전경시흥시는 아이가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하는 ‘최소한의 권리를 위한 권리’를 실현하고, 아이의 존재를 공적으로 인정하는 거침없는 행보를 통해 아동의 권리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출생등록을 하지 못해 보호와 권리의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는 아동에게 시흥시장이 ‘시흥아동확인증’을 발급해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조례 제정 후 시는 그림자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했다. 2023년 12월에는 산부인과, 어린이집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단체와 연계해 관내 곳곳에 있는 10명의 출생 미등록 아동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이 중 7명의 아동에게 ‘시흥아동확인증’을 발급했다.이들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으나, 부모가 혼인 중이 아니거나 외국인 부모가 체류자격을 상실했다는 이유 등으로 출생 신고를 하지 못해 법적·행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시는 ‘시흥아동확인증’ 발급뿐 아니라, 이들에게 질병관리시스템 임시번호를 부여해 18종의 필수예방접종을 지원했다. 특히 내국인 아동에게는 아동수당, 부모 급여, 첫만남이용권 및 산후 조리비 등 각종 복지 혜택을 연계하고, 출생 신고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시는 올해도 지속적인 그림자 아이 발굴을 통해 시흥시에서 태어난 아이라면 누구나 각종 의료 혜택과 보육 지원, 의무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한편, 임병택 시흥시장은 “존중받고 자란 아이가 존중받는 어른이 되고, 모든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해 모든 아이가 보편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시흥=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11 10:13 최제영 기자

안산시, 2024년 ‘안전실버지킴이’ 사업 시작

2024년 ‘안전실버지킴이’ 발대식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9일 동산노인복지관에서 동산노인복지관 및 안산도시개발(주)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전실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장기사용 열수송관 매설지역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안산시는 2022년 경기도 8개 시(안산시, 고양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군포시, 안양시, 부천시)에서 시행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3년 정규 일자리 사업으로 전환 후 2024년에도 정규 공익활동(지역사회안전망 구축 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안전실버지킴이’ 활동 내용에는 ▲열수송관 인근 스팀 및 지열발생 확인 ▲열수송관 인근 도로 침하 여부 확인 ▲맨홀 상부 물건적치 및 시설물 등 이상 여부 확인 ▲열수송관 인근 타 공사 굴착 신고 등이 포함돼 있다.시는 2023년 30명에서 올해 50명으로 참여자를 확대해 추진하고, ‘안전실버지킴이’ 참여자들은 고잔 신도시에 매설된 장기사용 열수송관 매설지역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안산도시개발(주)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냉·난방의 더욱 안정적인 열 공급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안산도시개발 관계자는 “안전실버지킴이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안산도시개발(주)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11 10:12 최제영 기자

안산시, 국민통합위와 이주민 자치참여 제고 방안 마련 논의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지원단 및 경기도교육청과 간담회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8일 이주민의 지역의제 참여 방안과 이주아동의 학습격차 해소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지원단 및 경기도교육청과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우리 사회는 OECD기준 아시아 최초 다인종 다문화국가로 접어들었고, 경기도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 대비 3.3%에 이르렀으며 다문화학생 비율이 50% 이상인 초고밀집학교도 18개로 내국인의 인구감소문제에 반해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주민의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이주민 자치 참여 제고 특별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안산시는 일찌감치 외국인주민지원 전담 조직을 설치해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주민 스스로 시정에 관심 갖고 참여해 주체적으로 정책을 모색하도록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그 예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소속 위원회 82명의 위원 중 64%가 외국인 주민이고, 원곡동의 직능단체에 참여한 이주민 출신 주민은 58%에 이르는 등 다양한 단체에서 이주민이 참여해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시는 적극적으로 의견수렴 및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한편 이번 간담회는 증가하는 이주민에 대한 사전준비 필요성과 이주배경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 및 초기적응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기관과 대책 마련을 위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11 10:10 최제영 기자

안산시,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산시청 전경안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은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함께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을 중심으로 국고보조사업을 2020년 1단계, 2022~2023년 2단계에 걸쳐 지방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이양한 사업이다.시는 주민안전에 필수적인 소하천 정비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및 주민생활과 밀접한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 등 48개 전환사업에 346억 500만원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했다.행정안전부는 전환사업의 안정적이고·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본지표(예산편성률과 집행률), 감점지표(보조율 준수 등), 가점지표(우수사례와 신속집행)를 적용해 우수(20%), 보통(60%), 미흡(20%)으로 평가를 실시했고 평가 결과를 다음연도 전환사업 보전금 배분 규모에 반영한다.안산시는 연차별 사업계획을 고려한 적정한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에 차질 없는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1037만 7000원의 인센티브를 포함한 30억 4126만원의 보전금을 받을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환사업 보전금을 적절히 투자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11 10:09 최제영 기자

안산시, 해양수산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

안산시청 전경안산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풍도항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지역의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 공간으로 전환하고, 어촌사회 지속성 강화 및 어촌의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풍도 선착장 안전 구조 개선과 침수방지 예방을 위한 배후부지 증고를 통해 접근성을 증진시키고, 방파벽 및 배수시설을 보강해 어업필수시설 및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4년부터 3년간 국도비 약 35억 원을 포함한 총 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시는 어촌주민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구성하고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공무원, 어촌·어항재생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의 운영을 통해 어촌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회의와 자문을 통해 안전한 어촌이 중심이 되는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섬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전을 보장해 어촌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더 나아가 개선된 여객선 이용환경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풍도를 방문해 수도권 해양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 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11 10:08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美 부에나파크서 ‘안산 세일즈’ 나서

중앙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방미 중인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시청을 공식 방문해 세일즈 활동을 이어갔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수잔 손(Susan Sonne) 부에나파크 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한국계), 호세 시의원 등을 만나 양 도시의 우호관계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 간담회 과정에서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분야 등에 두루 걸쳐 두 도시 간의 교류협력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설명했다.특히 안산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 명 중 한인 인구가 15%에 달하는 오렌지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으로 한인 인구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부에나파크시 내 지역이 오렌지카운티 지역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이민근 시장은 “부에나파크시가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되는 등 한인 분들의 영향력이 큰 도시와 교류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어 “안산시와 부에나파크시는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친환경과 교육 등 공통의 시정목표를 갖고 있다”며 “향후 양 도시가 공통적 관심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리적 이익을 공유하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수잔 손 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경제도시인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부에나파크시를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산시와 부에나파크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찾아 협력 관계를 진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민근 시장은 다음 일정으로 ‘CES 2024’ 참가를 앞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안산 기업들의 홍보지원 및 참관단을 격려하고 최신 기술 주요 트렌드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10 12:24 최제영 기자

김철민 의원 대표발의, "한국교직원공제회법" 본회의 통과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장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이 대표발의 한 한국교직원공제회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교직원공제회는 공제회가 운영 중인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일명 학교장터를 통해 학교 등 수요기관과 중·소상공인 공급업체를 연계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었다.그러나 공급업체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상위법에 근거가 없는 조항이므로 법령개선이 필요하다는 법제처의 권고가 있었다.그런 권고에 따라 공급업체에 대한 수수료 부과가 2021년 4월 1일부터 중단됨으로써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의 운영 지속이 어려워진 상황이다.김철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교직원공제회법 개정안은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의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시스템 이용자로부터 이용료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김철민 의원은 “한국교직원공제회법 일부개정안이 계약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10 09:56 최제영 기자

시흥시, 1월은 등록면허세(면허분) 납부의 달

등록세 납부 안내 포스터시흥시가 2024년 등록면허세(면허분) 5만6822건, 24억6400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현재,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자에게 면허의 종별에 따라 건당 1만8000원에서 6만7500원으로 차등 부과된다.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다. 단, 납부 기한이 공휴일, 토요일이거나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의 날일 때에는 그다음 날을 기한으로 한다.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입ㆍ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ㆍ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ARS신용카드 납부,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있으므로,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납부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영업을 안 하는 경우라면, 사업주는 반드시 해당 인ㆍ허가 부서에 폐업 신고를 해야 한다. 납부 기한 이후에 납부하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가산되고 납부할 세액이 45만 원 이상이면 이후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66%씩 60개월 동안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될 수 있으니,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징수과 도세부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10 09:55 최제영 기자

안산시, ‘이민청 유치’ 외국인주민 지원 유관 기관장 한목소리

이민청 유치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안산형 외국인정책 및 이민청 유치를 위한 소통을 위해 지난 8일 외국인주민 지원 유관 기관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안산시는 200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 지원 조직을 설치해 외국인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권익보호, 한국어교육, 문화체육 활동 지원, 다문화가족과 중도 입국 청소년을 위한 시책 마련 등 대한민국의 외국인정책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정책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권순길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 문숙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승미 글로벌청소년센터장, 김영숙 고려인문화센터장, 오경석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각 기관별 2024년도 사업 계획 청취 및 안산형 외국인정책과 이민청 유치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시가 전담조직을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을 추진한지 19년차로, 최고의 글로벌 상호문화도시로 인정받기까지는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유관기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 한 해도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전에 함께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10 09:53 최제영 기자

안산시, 80대 응급환자 하임리히법으로 생명 구해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 방문 간호사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9일 단원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가 경로당에서 떡을 먹다 기도에 걸린 노인(여, 80대)을 신속하게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으로 응급조치해 목숨을 구했다고 10일 밝혔다.하임리히법은 심폐소생술만큼 중요한 응급처치 기술로 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폐쇄, 질식할 위험이 있을 때 흉부에 강한 압박을 주어 기도에 걸린 이물질을 토해내게 하는 방법이다.이날 방문간호사(이선옥, 황혜성)는 작년 11월 신규 개소한 바라지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측정 및 상담을 제공할 목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했는데, 한쪽에서 다급한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가 보니 한 노인이 의식을 잃은 채 식탁에 엎드려 있는 상황을 발견했다.정황상 떡을 먹다 기도에 걸린 것이라는 빠른 상황 판단으로 방문간호사 중 한 명이 바로 하임리히법을 시행하고, 나머지 한 명이 119로 구조 요청을 하려던 순간, 노인은 목에 걸린 떡과 틀니를 함께 토해 낸 후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방문간호사들은 노인의 건강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경로당을 나섰다.황혜성 방문간호사는 “늘 상상만 했던 상황이 눈앞에 펼쳐져 잠시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려고 노력했다”며 “지역주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문간호사 업무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한다”며 “보건소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단원보건소는 매년 경로당을 대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건강·운동·치매·구강·영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10 09:52 최제영 기자

시흥시, 2024년 제1차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모집

시흥시청 전경시흥시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제1차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하고,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시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460명 △아동비 전형성지원서비스 60명 △아동정서 발달지원서비스 220명 △유아동 신체정서통합서비스 50명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30명 △정신 건강토탈케어서비스 70명 △장애인 맞춤형운동서비스 70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95명 △우리가족 통합심리지원서비스 250명 등 9개 서비스별 이용자를 1305여 명 모집한다.이용자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 가구(서비스별 상이)로, 1인당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신청ㆍ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또한, 지금까지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 맞춤형운동서비스, 우리가족 통합심리지원서비스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70% 이하 가구’ 중에서 이용 대상을 선정했지만,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소득 기준을 폐지해 신청 범위를 확대했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 자격 및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증빙서류 등을 준비한 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신청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바우처 담당자에게 혹은 시흥시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이상익 복지정책과장은 “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해 개개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흥=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1-09 10:31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