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cjy.8009@viva100.com

안산시, 폐지 수집 노인 맞춤형 지원 강구… 전수조사 착수

폐지수집노인 현장 점검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오는 3월까지 관내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점검을 통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물상 명단을 공유해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이를 토대로 각 대상자를 방문해 현황파악 및 욕구 조사를 진행한다. 확보한 명단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동에서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가구를 별도 관리·지원할 계획이다.시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해 일자리 관련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8일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관련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관계 공무원,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등이 참석해 전수조사에 대한 방향과 의견을 공유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것”이라며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함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14 10:14 최제영 기자

안산시, 청년의 마음 읽는 출산장려책…아이 낳고 키우고 싶은 도시 안산

육아정책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가 청년 세대의 마음과 현실 고충을 개선하는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을 실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기침체와 취업난 등을 겪는 청년들에게 결혼과 출산을 무턱대고 요구하기보다, 포용적이고 따뜻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결혼과 출산 과정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것이다.▶ 시민 10명 중 6명, 저출산 원인 “경제적 부담” 지목통계청은 최근 ‘장래 인구 추계’ 발표를 통해 올해 합계출산율을 0.68명으로 예상했다. 안산시 출생아 수는 이보다 높은 수치를 유지(2021년 0.836명, 2022년 0.807명)하고 있지만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지난해 안산시가 시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저출산 원인을 묻는 질문에 과반이 넘는 61%의 시민이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아이를 낳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확산(22%)이 그 뒤를 이었고,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16%) 등의 순으로 저출산 원인을 지목했다.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도와야 한다는 말처럼 저출산 대책을 개인에게 찾기보다 사회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 제시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이에 안산시는 △결혼을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사회·경제적 원인 해소 △출생·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자녀양육의 부담 완화를 위한 보육·교육 환경 개선 △일-가정양립 사각지대 해소 △생명존중 및 저출산 인식개선 등 5가지 전략을 수립, 정책의 방향키를 정했다.▶ 출산·양육 부담, 어려움 함께 짊어진다안산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 및 출산을 보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특히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임신초기 검사 지원, 찾아가는 임신·출산 관리 등 아이 낳기를 원하는 부모가 적기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보건 시스템을 정비했다.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는 의지다.임산부를 배려하는 따뜻한 정책도 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바우처택시’는 임신부,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노약자 등 비휠체어 교통약자용 이동 지원서비스로, 안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거리와 무관하게 누구나 월 4회 무료(5회부터는 이용요금 1500원 적용)로 이용 가능하다.한해 누적 이용 건수가 2021년 7137건, 2022년 6640건, 2023년 7443건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임산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부터 기존 60대에서 80대로 증차해 운행 중으로,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센터를 통해 호출할 수 있다.공영주차장 등 관내 13개 공공시설 이용료를 감면하는 ‘안산 임산부행복플러스카드’도 연간 1,303명이 발급받을 정도로 인기다.이미 경기지역 최고 수준이었던 ‘안산(다자녀) 행복플러스카드’의 수혜자도 대폭 확대됐다.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되며, 셋째아 이상에 대한 출생축하금이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 지급된다.안산(다자녀) 행복플러스카드 대상자는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료 면제, 수영장·헬스장 3개월 무료 이용 등 시에서 운영하는 15개의 각종 시설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 큰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이번 다자녀 기준 완화는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보육복지 표준 재정립안산시는 선도적인 양육 시책을 펼치며 전국 양육·보육 정책의 표준을 재정립하고 있다.오는 2025년 유보통합이 예고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가정·민간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를 각각 지원해 영유아와 교사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또 차별없는 보육환경을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누리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단가를 유아학비 기준에 맞춰 인상할 계획이다.이밖에 육아 지원 거점인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안산형 공유 육아방 ‘아이사랑놀이터’ 2개소 운영, 가족품앗이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출산 이후에 이뤄지는 양육과 보육 과정에서도 빈틈을 탄탄히 채우고 있다.▶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경력 단절 방지부모의 맞벌이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경우, 23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지역아동센터 64개소, 드림스타트센터 2개소, 다함께돌봄센터(가치키움터) 15개소를 운영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돌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올해 중 3개소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또 맞벌이 가정을 위해 어린이집 기본보육시간(07:30~19:30)을 초과해 최대 24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현재 85개소 지정해 운영하고 있고, 전국 최초로 외국인 부모의 보육료 부담을 덜어주는 외국인아동 연장보육료(시간당 1~3천 원)를 지급하고 있다. 시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정책도 향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재취업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출산, 육아, 근로조건 등으로 장기간 경력이 단절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대상으로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창업 연계, 경력단절예방,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안산안산시는 ‘좋은 정책은 시민이 알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난해 7월부터 안산아이사랑서포터즈를 출범해 출산장려정책을 홍보하고 있다.총 12만 명의 회원과 7명의 강사가 함께하는 안산아이사랑서포터즈는 지난 한 해 안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45회에 걸쳐 안산시 인구정책과 저출산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알려왔다.민선 8기 안산시는 청년 세대의 마음과 현실을 반영한 출산장려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을 만들어가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시장은 “부부의 마음을 읽는 현실적인 출산장려책을 지속 도입해 청년 세대가 자연스럽게 결혼을 계획하고 출산에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임신부터 출산, 육아 등과 관련된 종합 정책 사안은 안산시 임신·출산·육아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13 10:30 최제영 기자

안산시, 수소전기車 구매 시 최대 3,250만 원 지원

수소충전소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시 1대당 최대 3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보조금 지원 대상은 접수일까지 30일 이상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공기업으로 수소전기자동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시는 수소전기자동차 총 30대에 한정해 지원하며, 이 중 10%(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된다.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제조·판매·수입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보조금 지급을 신청한 뒤 차량구매 대금에서 보조 금액을 뺀 차액을 제조·판매·수입사에 납부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안산시청 환경정책과 또는 판매사에 문의하면 된다.한편, 안산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수소차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수소충전소 2기를 운영 중이다. 조현선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수소시범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13 10:14 최제영 기자

안산시, 생명존중안심마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

안산시청 전경안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 면 동을 기본단위로 지자체 특성에 맞는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범사회적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안산시는 앞으로 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해 보건의료, 교육, 공공, 지역, 유통 판매, 복지 등 6개 영역에서 5개 활동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구체적으로 ▲의료기관의 고위험군 발굴-연계체계 강화 ▲고위험군을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페인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 과학적으로 증거가 입증된 효과적인 자살예방사업을 통합해 유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생명존중안심마을의 단계적 확산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02-13 10:13 최제영 기자

안산시, 설 연휴 당일 인니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투표소 지원

2024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2024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가 설 연휴 당일인 지난 10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내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선거는 인도네시아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과 부통령, 하원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투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민주주의를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선거로 본 투표는 오는 14일 실시된다.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마련된 재외국민투표소의 대상자 수는 안산시를 포함한 화성, 시흥, 군포 등 인근 지역 인도네시아 이주민 약 1500여 명이다. 설날 연휴에도 불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소속 직원들은 오전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투표소 설치를 비롯해 운영 정리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지난달 31일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젤다 울란 카르티카 대사대리를 접견하고 이민청 유치 협력 당부와 원활한 재외국민투표소 운영을 약속한 바 있다.인도네시아 주한 대사관 측은 선거를 앞둔 지난 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총선거 실시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준 안산시에 감사를 표하고 이민청 유치에도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외국인 주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원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상호문화도시 안산에 이민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13 10:09 최제영 기자

안산도시공사-안산교육지원청, 청소년 체육활동 활성화 위해 맞손

왼쪽이 허숭 사장이고 오른쪽은 김태훈 교육장이다.(사진=안산도시공사)안산도시공사는 안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체육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안산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체육활동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학생 수 감소 등에 따른 학교체육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에 따라 안산도시공사는 청소년들이 기존 운동장 등 학교 체육시설 중심의 체육활동에서 벗어나 배드민턴·테니스·배구·농구·탁구·풋살 등 보다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관 이용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또 학교스포츠 클럽대회 등 체육행사 및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안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학교에 안산도시공사 체육시설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양 기관은 이밖에도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협력함으로써 학교체육이 활성화되도록 협업을 이어간다.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수 감소 등에 따른 사유로 학교체육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체육활동을 쾌적한 시설에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산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즐기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약을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학교체육 등 교육발전에 큰 기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08 13:44 최제영 기자

광명시 탄소중립 시즌2, 정책 내실 다지고 속도 낸다

앞줄 중앙 이민근 시장.(사진=광명시)경기도 광명시가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 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7월 선포한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 전략과 구체적 실천 사업을 담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올해 ‘탄소중립 시즌 2’를 본격화한다.우선 탄소중립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광명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7일 위원 위촉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해당 위원회는 ▲탄소중립 정책 ▲에너지 전환 ▲스마트 교통 ▲그린 주택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정책 및 계획,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 하는 역할을 한다.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기준 등을 담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여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시는 그동안 용역을 통해 광명지역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분석하고, 광명시가 2020년부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해 왔던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과 용역 결과물 등을 검토해 일원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또 지난해 9~10월 진행한 탄소중립 인식 설문조사와 12월 14일 열린 시민토론회 ‘태어난 김에 탄소중립’을 통해 발굴한 온실가스 감축 중점과제 등 시민 의견도 폭 넓게 수용해 용역에 반영했다.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다 함께 행복한 광명, 탄소중립과 함께’를 비전으로 삼아 ▲건물 ▲도로 수송 ▲폐기물 ▲흡수원 ▲농축산 ▲대응 기반 등 6대 부문에 20대 전략에 맞춘 세부 사업이 담길 예정이다.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해야 탄소중립 정책 실천력을 강화하고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 수립한 기본계획이 탄소중립 실현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08 13:32 최제영 기자

안산시, 올해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 닻 올렸다

2024년 안산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장면.(사진=안산시)경기도 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2024년 안산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발대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김중근 상록구노인지회장,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장과 노인사회 활동 지원 참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263억여 원으로 상록구·단원구·동산노인복지관, 상록구·단원구노인지회, 안산시니어클럽,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7개 수행기관에서 4개 유형(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85개 사업단에 걸쳐 총 6672명이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1340명 가량의 참여자가 확대된 수치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원활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가 시민들에게 전달돼 시가 더욱 밝고 활기찬 도시가 될 것이라 본다”며 “노인복지 향상,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노인 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업유형 및 사업에 따라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노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08 11:21 최제영 기자

안산 시니어들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조성 나섰다

시니어 전동킥보드 안전가이드 활동 모습.(사진=안산시)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안산에 시니어들이 전동킥보드 안전 관리자로 나섰다고 8일 밝혔다.안산시는 오는 13일부터 관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시니어 전동킥보드 안전가이드’를 운영한다. PM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노년층 일자리까지 창출해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누리겠다는 취지다.전동킥보드 안전가이드는 공유형 전동킥보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사용률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안전계도 활동을 벌이고 보행에 불편을 줄 수 있는 곳에 방치된 전동킥보드의 경우 이동 주차 및 재배치를 하는 역할을 맡는다.안산시니어클럽에서 안전가이드로 활동할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모집해 선발했으며, 참여자들은 하루 3시간(월 60시간)씩 고잔역, 중앙역 등 관내 주요 지하철 역사 주변 5곳을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한다.앞서 시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전동킥보드가 생소한 어르신들을 위해 실제 전동킥보드를 이용한 이동 주차 및 재배치하는 내용의 실습을 진행하고, 업무 수행 시 유의 사항과 안전 수칙에 대해서도 안내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무단 방치된 기기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및 안전문제가 지속 우려되고 있다”며 “시니어 전동킥보드 안전가이드 사업이 보행자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LG전자와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PM 스테이션 100개소를 설치했으며,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구역을 지속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08 10:40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새해맞이 현장 소통 연두 방문 성료

맨 왼쪽 이민근 시장.(사진=안산시)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7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마지막으로 ‘동 연두방문,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이 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1월 26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2월 7일 원곡동에 이르기까지 약 2주 동안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시민과 함께 미래 안산시정을 그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밀도 있는 소통에 중점을 두기 위해 의전은 간소화하고 격식은 파괴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민근 시장은 주민들과 만나 새해 중점 추진 사안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와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주요 시정 정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차 공간 부족 문제 등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한 이 시장은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야간 개방 공간을 확대하는 내용과 3곳의 대형화물차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30일 방문한 대부동에서는 현재 수립 중인 대부도 종합발전계획 추진 사안을 설명하고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요구 등 시민 건의 사항을 수렴한 뒤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특히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으로 지난해 연초 경로당 118개소 연두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지속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민근 시장은 “이번 연두 방문은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께 소상히 설명하고 그간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언제나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행정에 담아내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08 10:32 최제영 기자

대부도 잇는 도로 확충… 접근성 높여 관광객 끌어들인다

사진 중앙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 대부도 시화방조제 상습 교통 정체를 막기 위해 대부도에서 송산 그린시티를 잇는 도로가 확충된다고 7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6일 오전 안산 시우역에서 ‘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구상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송산그린시티부터 대부도를 잇는 연결도로 신설은 안산시가 대부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안) 수립 절차에 따라 경기도에 지속 건의한 내용이다.이날 발표된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에는 시화방조제~해안도로 확장을 비롯해 신안산선을 대부도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편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한 대부도에 관광객을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이다.안산시는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에 안산시 대부도 지역으로의 교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계획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대부도에서 송산을 잇는 우회도로가 확충되면 시화방조제 도로 상습 정체시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약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민 정주여건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안산시는 올해 말 최종 구상안이 확정 및 발표될 때까지 시민 의견수렴을 토대로 경기도와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이민근 시장은 “도로망 확충을 통해 대부도의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는 만큼 구상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07 10:26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 설맞이 지역 복지시설 ‘위문’

지역복지시설 방문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의회안산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과 6일 지역 복지시설 5곳을 잇달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시설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여했다.의원들은 5일에는 신길동의 ‘안산지역아동센터’와 원곡동 ‘(사)희망365’(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선부2동 ‘사랑나눔터’(선부경로식당) 등 3곳을, 6일에는 일동에 위치한 ‘소망지역아동센터’와 반월동 ‘안산반월지역아동센터’ 등 2곳을 찾았다.이들 시설은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아동과 외국인, 노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장에서 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한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제도적 미비점 등이 있는지 살폈다.송바우나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시설 및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은 없는지 듣기 위해 방문에 나섰다”며 “의회의 역할은 우리 사회의 제도를 보완해 공공의 영역 안에서 나눔과 돌봄을 실현하는 데에 있는만큼 이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복지시설들을 찾아 위문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07 10:19 최제영 기자

안산시, 시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결정을 위한 시민 공청회 개최

시민 공청회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안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오는 2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의정활동비는 지방의원의 안정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의정자료 수집·연구 및 보조활동 경비를 보전하기 위해 지급하는 비용이다.앞서 정부는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를 현실화해 지급범위를 기초 지방의원의 경우 현행 월 110만 원 이내에서 월 150만 원 이내로 조정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기준 금액을 정하도록 관계 법령을 개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의정비심의회를 구성했으며, 1차 회의에서 의정활동비 잠정 금액을 월 150만 원 이내로 결정하고 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이번 공청회는 의정활동비에 관한 의견 발표와 발표자 상호토론, 방청객 의견 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박상숙 의정법무과장은 “의정활동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시민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결정하는 사항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공청회는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의정활동비 결정에 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사전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 서식 및 공청회 참여 방법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07 10:05 최제영 기자

[기자수첩] "안산에서 전세사기 사건" 발생...충격에 빠진 청년들

최제영 경기취재본부 국장설마설마 하던 전세사기 사건이 안산에서 터졌다. 청소년의 가녀린 꿈을 한순간에 빼앗는 극악무도한 범죄 발생에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다.이민근 안산시장과 일부 정치인도 이번 사태의 수습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인 모양새다.부부가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이번 사건은 선부동에 위치한 원룸과 투룸의 도시형 생활주택에서 벌어졌다.피해자들은 4천만 원에서 1억 원의 전세로 살던 20~30대 청년들로 140여 채가 무더기 경매에 넘어가면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한꺼번에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안산단원경찰서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문제의 부부를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고 한다.지금까지는 이들 부부가 임대사업법인 직원을 앞세워 보증금 70여 억 원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피해금액은 이보다 늘어날 수도 있다.경매 절차에서 세입자들이 보증금 권리를 주장할 수 있지만, 온전히 돌려 받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일부 주장도 있다. 전 세대 근저당권 권리금액 규모는 총 183억 원으로 전세금 총액이 넘어서기 때문이다. 경매 진행시 보증금보다 먼저 빠져나가는 국세 체납액이 상당하고, 경매 자체가 제대로 이뤄진다는 보장도 없다.안산시도 전세 피해자에게 법적 도움을 주기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특히 다양한 청년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이민근 시장은 이번 전세사기 사태를 보고받고 안산시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당부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전세피해 TF팀을 중심으로 상담소를 운영하고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상담소’를 운영했다.이곳에선 법률상담 45건,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신청서 접수 30건 등 총 75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특별법 지원 내용, 경매 절차, 소송 등에 대한 법률상담, 임차인의 심리적 불안에 따른 심리상담 등도 병행했다.또한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른 피해 지원 신청서 접수를 돕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사실조사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수도세 체납으로 단수 안내가 통지되어 불안해하는 이들을 위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단수 조치도 유예할 방침이다.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도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지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해당 전세사기 사건 지역구인 고영인 의원(더불민주당, 단원구 갑)도 대책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지난 3일 전세피해지원센터가 마련한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를 방문해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다.이 자리에서 현행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른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신속히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세사기로 충격에 빠진 청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피해 금액을 변제받도록 하는 법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점이다.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이들이 벼랑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책을 기대해본다.안산= 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06 13:09 최제영 기자

안산환경재단, 2024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성료

수료식 장면 사진=안산환경재단안산환경재단이 3주간 10회차에 걸친 ‘2024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양성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50명의 안산시민 등이 신청해 자격기준 등 심사를 통과한 37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했으며, 수료기준에 부합하는 최종 3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지난 해 운영한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운영을 모니터링 한 결과를 반영한 이번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체적인 일정은 지난 1월 15일 개강을 시작으로 탄소중립과 ESG 경영 관련 분야 8개 주제로 나눠 전담 교수진이 지도하는 팀별 심화수업 4회와 교안·강의안 작성 교육, 강의기법 교육 등 공통교육으로 작년 과정보다 더욱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2일간 치러진 시연평가에 초·중·고등교사, 교수 등 총 8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인 강도높은 평가가 이뤄졌다.교육장면 사진=안산환경재단수료식에는 환경강사 분야별로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기후위기 시대의 역할과 중요성 등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자기 생각을 공유했다.한편,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 최종 합격자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5일에 발표했으며, 선발된 강사는 올해 재단이 주관하는 학교·사회환경교육 및 안산갈대습지 해설 등을 담당할 환경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06 10:31 최제영 기자

안산시, e-비즈니스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세미나 참가자 모집

2024년 e-비즈니스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세미나 참가자 모집 포스터안산시는 온라인 창업 및 마케팅에 관심있는 관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e-비즈니스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최신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안산의 청년 창업자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자 기획됐다.세미나는 안산시 평생비전센터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2024년 안산시 청년창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모집 안내 ▲2024년 새롭게 변화하는 e-비즈니스 온라인 마케팅 현황 ▲네이버 블로그 검색 상위 노출 및 스마트플레이스 지도등록 마케팅 전략 ▲숏클립 영상 제작 및 인스타그램 스토리, 하이라이트, 릴스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이달 1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및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이번 세미나를 첫 시작으로 e-비즈니스 사업 성공의 핵심 노하우를 다양하게 공유해, 안산시의 청년 창업자들이 온라인 마케팅 전략의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2-06 10:16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