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영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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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AI 무인회수기’ 보급 확대...재활용품 넣으면 10원씩 적립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 캔을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7월부터 확대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 센서를 통해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과 캔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개당 10원씩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통비 또는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시는 현재 재활용품 AI 무인회수기 총 5대(사동·고잔동·원곡동 행정복지센터, 한양대 ERICA캠퍼스 정문, 일동 자원순환마을 거점지역)를 가동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호수공원과 서울예술대학교 인근 2곳을 더해 총 3대를 추가로 설치 운영한다.특히, 호수공원의 무인회수기는 슬기초등학교 4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이 ‘공원 쓰레기 제로 프로젝트’ 제안에 따라 설치된 것으로, 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수미 자원순환과장은 “회수한 투명 페트병과 캔은 재활용 원료로 재생되는 등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자원순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27 09:16 최제영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참석

송바우나 의장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한명훈 최진호 선현우 김유숙 의원이 지난 25일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 참석해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고 26일 밝혔다.안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은 6.25전쟁 7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지킨 호국 영웅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나타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가유공자 및 유족 포상,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해당 의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전쟁 교훈을 상기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식순에 따라 의전에 임했다.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사는 자유와 행복은 분단과 전쟁이라는 참혹한 역사의 회오리를 온몸으로 막아준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아픈 역사를 감내해 오신 호국의 영웅들과 자긍심으로 견뎌온 보훈가족 한 분 한 분의 거룩한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들 외에도 지역 보훈단체장과 6.25 참전유공자회 안산시지회 회원 및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26 09:23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직업교육협의회 참석…“교육과 일자리 연계 노력”

사진 중앙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이민근 시장은 지난 24일 호텔스퀘어에서 개최된 ‘2024년 상반기 직업교육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직업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안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안산 지역교육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산·관·학 협력을 통한 취업 지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다.이날 협의회에는 이민근 시장, 김태훈 교육장을 비롯해 안산 지역 ‘민·관·학·연’ 관계자 대표가 다수 참석해 청년직업교육 활성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주요 협의내용은 ▲안산 무지개 직업교육 혁신 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안산 고졸 취·창업박람회 지원 ▲안산 취·창업지원센터 구축 ▲지역 직업교육 거버넌스 구축 강화 등이다.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민·관·학·연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바라는 최적의 직업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안산 형 취업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26 09:19 최제영 기자

안산시-안산교육지원청-공립 일반고, 과학고 유치 간담회 개최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일반고 전환 협의 간담회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공립 일반고 13개교와 함께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일반고 전환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앞서 지난 13일 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과학고등학교 안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모 방법을 ‘일반고 전환’으로 결정함에 따라 일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과 이미경 안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관내 13개 공립 일반고 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사업 설명과 함께 일반고 전환 관련 의견을 논의했다.현재, 경기도내 과학고는 경기 북부지역(의정부 경기북과학고)에 유일하게 소재해 지정학적으로 경기 서남부지역에 신규 지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향후 일반고로 전환할 학교가 선정되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일반고 전환 행정절차 및 공모 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민근 시장은 지난 18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의 면담 과정에서 안산의 교육여건, 지리적 조건과 유치 필요성 등을 담은 ‘과학고 유치 제안서’를 공식 전달한 바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26 09:17 최제영 기자

안산시, 상반기 학폭대책지역협의회 개최…‘학폭 근절에 최선’

안산시 학교 폭력 대책 지역 협의회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5일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안산시 학교 폭력 대책 지역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안산시 학교 폭력 대책 지역 협의회’는 지역내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및 활동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2012년 설치된 협의체다.협의회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주재로 시의원, 안산교육지원청, 경찰서, 학부모, 청소년 관련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 ▲안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 현황 및 분석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소년범 선도프로그램 등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 사업 공유 및 상호협력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학교폭력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자체, 교육지원청, 경찰서, 학교 등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한편, 안산시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교육안전 민·관 합동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에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26 09:13 최제영 기자

김현 의원 발의 ‘방송정상화 4법’ 법사위 통과

김현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현(안산을) 의원이 제안한 ‘방송정상화 4법’이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방송정상화 4법’은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률 개정안)과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말한다.이 법은 야 7당이 함께 의지를 모았고 더불어민주당은 언론개혁TF단에서 의결해 당론으로 발의해 추진했다.방송3법의 주요 내용은 공영방송인 한국방송공사(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및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 숫자를 21명으로 증원하고 이사 추천 권한을 방송 및 미디어 관련 학회, 시청자위원회 등 다양한 주체로 확대하며 이사회·진흥회에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를 설치해 사장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하는 것이다.또한, 이사회가 특별다수제와 결선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사장을 임명제청 할 수 있도록 했다. 방통위법은 합의제 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가 4인 이상의 위원이 출석햇을 때 개의 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한편 방송3법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법안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26 09:10 최제영 기자

안산시, 6.25 전쟁 74주년 행사 거행…“숭고한 희생을 기억합니다”

6.25전쟁 74주년 행사 관련 사진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5일 본오동에 소재한 안산시보훈회관에서 ‘6.25전쟁 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희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지난 제24회 대한민국 보훈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기억하겠습니다. 그대라는 희생을’ 작품 상영을 시작으로 ▲무공훈장 수여 ▲모범 참전유공자 표창 ▲그리운 금강산 공연 ▲만세삼창 등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하는 구성으로 진행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6·25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냉엄한 분단의 현실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올바른 안보 의식을 갖고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끄는 진정한 보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지난해 두 차례의 조례 개정을 통해 참전유공자 보훈 명예 수당의 연령 구분을 폐지해 월 16만 원, 그 외 유공자는 월 12만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한편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미망인에게 배우자 수당을 지급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 및 예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26 09:05 최제영 기자

안산지역 기업, 올 하계휴무 대다수 실시 예정

안산지역 기업의 95.3%가 올 하계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은 안산상공회의소(회장 권혁석, 이하 안산상의)가 지난 4일부터 6월 12일까지 안산지역 소재 기업 16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산지역 기업 하계 휴무 계획 조사’ 결과 나타났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4.7%는 ’연중 개별 연차 사용‘, ’휴무 규정 없음‘,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휴무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하계 휴무 일수는 평균 3.6일로 나타났으며, 휴무 기간은 ’8월 첫째 주(80.7%)‘로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또한, 휴무 형태는 ’전직원 일괄 휴무 (67.7%)‘로 응답한 기업이 ’소정 휴무기간 내 분산 휴무 (32.3%)‘로 응답한 기업보다 많았으며, 휴무 시행 시 ’연/월차 사용 (61.5%)‘으로 응답한 기업이 ’특별휴가 지급 (38.5%)‘으로 응답한 기업보다 많았다.상여금 및 선물 지급 예정인 기업은 40.8%로 전년(45.2%) 대비 4.4%p 감소했으며, 이 중 23.7%는 정기상여금, 16.6%는 특별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별상여금 지급 예정인 기업의 46.4%는 기본급 대비 50% 미만 지급으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일정금액 지급(42.9%) 기업의 평균 지급액은 63만 원으로 알려졌다.한편, 안산상의는 안산지역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경제동향, 경기전망지수(BSI) 등 각종 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안산상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25 13:08 최제영 기자

안산시-신안산대, 글로벌 비즈니스 클러스터 조성 협약… 미래 인재 육성

오른쪽이 이민근 시장, 왼쪽은 지의상 총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4일 신안산대(총장 지의상)와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 지구 글로벌 비즈니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안산시에서 민선8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산 사동(ASV) 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한양대 ERICA에 이어 신안산대가 참여하는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강조하는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민선8기 청년 중심 도시를 표방하는 안산시는 관내 5개 대학(▲한양대학교 ERICA ▲서울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신안산대학교와는 지난 1월 이민청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7일에는 신안산대 국제교육관 국제홀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는 등 상생발전 관계를 굳건히 해오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의상 신안산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자유구역 ASV 지구 글로벌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고 시는 경제자유구역 중심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신안산대는 핵심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단 중심의 외국계 기업 유치를 지원하는 것이다.특히, 시는 일본 로봇 산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신안산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제조로봇 선도국인 일본계 기업 유치에 집중 협력한다는 계획이다.지의상 신안산대 총장은 “안산시의 대학 친화 정책을 환영하며, 산학연 특화대학으로서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미래 핵심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ASV 경제자유구역은 첨단 산업 외에도 상업·문화·체육 등 복합 마이스 지구 개발을 포함하고 있어 관내 대학들과 다양한 협업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안산시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에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ASV 지구 추가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최종 지구 지정 결과는 2025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25 13:03 최제영 기자

안산시·안산단원경찰서, 조두순 출소에 따른 특별 합동 점검 ‘시민 불안 해소’

중앙이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위동섭)와 조두순 거주지 일원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합동 점검은 앞서 야간 외출 제한 명령(특별준수사항)을 어겨 징역 3개월을 선고받고 지난 19일 출소한 조두순이 주거지로 복귀함에 따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다시 한번 감시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조두순 출소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출소일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지킴이(청원경찰) 초소 운영을 재개했으며, 안산단원경찰서도 특별치안센터를 즉각 가동해 거주지 주변 순찰에 나섰다.이날 합동 점검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이 함께 와동파출소 경찰관들이 주 야간으로 근무하는 특별치안센터 및 안산시 청원경찰이 근무하는 시민안전지킴이 초소의 운영 상황을 살피고, 방범 CCTV 및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아울러, 초소 근무자들의 노고에 격려하고 시민 불안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치안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조두순 출소에 따라 시민들이 다시 한번 불안을 느끼고 있어, 경찰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평소 기관 간 체계적인 협업이 있었기에 즉각적인 치안 대응 태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느끼는 불안 요소들에 대해 기관 간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여 안전 도시 안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민 관 소방 경찰 협업 표준화 모델인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구축, 각종 사회 안전 불안 문제 발생 시 지역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를 확립한 바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25 13:02 최제영 기자

안산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합동훈련…‘시민 안전 확보 최우선’

이민근 시장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 및 관내 반지하 주택가에서 ‘2024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합동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해 시와 유관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 대응 훈련으로 ▲안산소방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육군 제2506부대 제2대대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6개 유관기관이 훈련에 참여해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이날 합동훈련은 오전 토론훈련과 오후 현장훈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토론훈련에는 최근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도로 사면 유실 등의 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부서별 대응 사항을 발표하고 재난 대응 관련 질의와 응답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원활하게 대응하도록 실시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발생하는 재난의 형태가 다양하고 그 피해를 예측하기 어려워 충실한 훈련을 통한 대비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안산형 시민안전모델과 연계한 재난 예방 활동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오후에는 반지하 주택이 많이 위치한 11개 동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등 반지하 주택 거주 재해 취약계층과 조력자를 통한 대피와 함께 수방 자재 설치 훈련을 진행해 풍수해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했다.시는 이번 합동훈련을 토대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재난·재해 발생 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안산시는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지하차도, 하수관로 등 사전 점검 ▲재난 대비 훈련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등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25 13:02 최제영 기자

안산시립국악단 제66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시작(NEW ERA)’ 개최

안산시립국악단 제66회 정기연주회 모습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안산시립국악단 제66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시작(NEW ERA)’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정기연주회 ‘새로운 시작(NEW ERA)’은 임교민 상임지휘자의 취임을 기념해 준비한 공연으로 연주회의 제목처럼 더욱 새로운 국악관현악 레퍼토리로 가득 채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공연의 서곡은 임교민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겨레의 안산’으로, 안산의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는 곡이다. 이어 뉴에이지 대표 작곡가인 양방언의 ▲‘프런티어’ ▲‘1%의 가능성’을 임교민 지휘자의 새로운 방법으로 해석한다.또한, 이날 정기연주회를 위해 임교민 지휘자가 새로 작곡한 작품들도 이어 연주된다. 대금 연주자 문형희 교수와 안무가 오수연 씨와의 협연을 통한 ▲대금 협주곡 ‘담론’ ▲국악관현악을 위한 ‘춘향’ 연주를 통해 진한 감동과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아울러 공연의 피날레는 이 시대 최고의 소리꾼인 장사익과 함께 대미를 장식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3월에 취임한 임교민 지휘자가 첫 정기연주회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새로운 도약의 순간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관람료는 ▲R석 12,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이며 공연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031-481-4000)에 문의하면 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25 11:26 최제영 기자

안산시-안산오엘지로타리클럽, 이주 배경 청소년 교육지원 맞손

업무협약 장면 (사진=안산시)안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오엘지로타리클럽(회장 박영길) 및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와 이주 배경 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입국 초기 이주 배경 청소년의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 박영길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오엘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장를 비롯한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이주 배경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역할을 정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교육 운영에 필요한 장소 제공 및 사업비(3년간 연 5천7백만 원)를 후원하고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사업의 총괄 운영 및 행정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는 사업비 집행 및 정산 등 사업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박영길 안산오엘지로타리클럽 회장은 “이주 배경 다문화 청소년들은 안산시의 일원이자 미래 국가자원으로서, 이들이 조속히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교육 및 문화적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24 09:14 최제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예선 참석… “국민통합 계기 기대”

전국나라사랑 스피치 안산시 예선대회 모습 (사진=안산시)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회장 배윤길)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에서 제60회 전국나라사랑 스피치 안산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대회 참가자, 청중,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평화 통일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초중고생과 일반시민 20여 명이 참가해 ▲국리민복 ▲자유수호 ▲평화통일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친 이날 대회에서는 시곡초등학교 5학년 손샤인 학생이 ‘자랑스런 우리나라! 올바른 힘으로 지녀나가요’라는 연제로 최우수상을 수상, 8월에 개최 예정인 경기도 예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배윤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발전 의지를 확산시키고 국리민복의 가치 실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24 09:11 최제영 기자

안산도시공사, 안산시 청렴나눔실천 릴레이 시작

안산시 청렴나눔실천 헌혈릴레이 장면 (사진=안산도시공사)안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시 청렴나눔실천 헌혈릴레이’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릴레이 캠페인은 안산시청렴사회민관협의회 공동협력사업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반부패·청렴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돼 의미가 더해졌다.대한적십자사는 최근 급격한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독감 등 호흡기 감염 질환의 확산 등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해당 공사는 2010년부터 매년 3~4회 올림픽기념관 본사와 와스타디움에서 이동식 헌혈차를 통한 사랑의 헌혈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헌혈에 참여한 도시공사 직원은 “이번 헌혈은 청렴나눔 실천의 의미가 더해져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헌혈증도 정말 필요한 곳에 기부돼 정말 뿌듯하다”고 밝혔다.이날 헌혈에는 안산시 및 공사, 시체육회 직원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발급된 헌혈증은 백혈병어린이 치료를 위해 기부된다.안산시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안산시, 안산도시공사, 안산문화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환경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안산YMCA, 안산YWCA 등 12개 기관 단체로 구성된 청렴정책 민관 공동 협의체다.한편 이번 캠페인은 7월까지 안산시청렴사회민관협의회 참여기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2024-06-24 09:08 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