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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운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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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장 막판 강보합…2490선 마감

코스피가 차익 실현 매물에 약세를 보이다 외국인 매수에 강보합으로 돌아서면서 2490선 상승 마감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9포인트(0.06%) 오른 2493.9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73포인트(0.11%) 오른 2495.11에 개장했다. 하지만 곧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2480선 약세를 보이다 장 막판에 소폭 반등했다.외국인이 1034억원, 개인이 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강보합으로 이끌었다. 기관은 895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매수 우위로 나타나 총 1238억원어치가 순매수됐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장이 이어졌다”며 “특히 최근 상승을 이끌었던 전기·전자 업종의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출회되면서 장중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전날 정부가 추경안을 발표하면서 일부 업종이 상승했고, 미국 상공회의소가 중국에 대한 일방적인 관세 부과를 우려한다고 언급한 점이 오늘 추가적인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고 평가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1.72%로 가장 많이 올랐다. 통신업(1.39%), 은행(1.37%), 증권(1.01%)이 1%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유통업(0.91%), 기계(0.84%), 금융업(0.74%), 건설업(0.60%), 보험(0.57%) 등이 상승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물산이 1.90%, KB금융이 1.62% 올랐다. 이어 POSCO(1.33%), 삼성바이오로직스(0.56%), 셀트리온(0.47%), SK하이닉스(0.22%)도 상승했다. 반대로 NAVER는 2.32% 떨어졌다. LG화학(-1.31%)과 삼성전자(-0.78%)도 내렸다.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4.00포인트(0.45%) 오른 894.4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2.81포인트(0.32%) 오른 893.24에 개장했다.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네이처셀이 15.19%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신라젠(1.88%), 셀트리온헬스케어(0.92%), 셀트리온제약(0.80%), 바이로메드(0.42%)가 상승 마감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80원 오른 1066.20원에 거래를 마쳤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6 16:02 문고운 기자

대신지배구조硏 “삼성물산 사외이사 후보 선임 반대 권고”

의결권 자문사인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16일 삼성물산의 필립 코쉐 사외이사 선임 안에 대해 독립성 훼손이 우려된다며 반대를 권고한다는 의견을 냈다.연구소는 “코쉐 후보자와 현재 삼성물산의 이사회의장인 최치훈 사내이사 후보자의 제너럴일렉트릭(GE)에서의 재직기간이 겹친다”는 것을 이유로 들며 “코쉐 후보자가 사외이사로서 독립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어 “최 후보자는 GE 재직 당시 근무 부서가 파워 시스템 및 항공 엔진 부문인 반면 코쉐 후보자는 의료 시스템 및 헬스케어, 발전부문으로 두 후보자 부서가 동일하지 않다는 회사 측 소명을 받았다”면서도 “하지만 다른 부서였다는 점만으로는 사외이사 독립성 확보를 담보할 수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어 “삼성물산이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과 최근 그룹 지배주주가 지배구조 이슈로 재판 중인 점을 고려하면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데 있어서 독립성 측면이 더욱 강조돼야 할 것”이라며 본 안건에 반대를 권고했다.이에 대해 삼성물산 측은 "코쉐 후보자와 최치훈 사장이 GE에서 같은 기간 근무한 적은 있지만 각각 유럽과 홍콩에서 근무하는 등 동일한 지역이나 사업 부문에서 근무한 바 없어 서로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였다"며 "과거 회사 소속이 같았다는 이유만으로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문제삼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라고 설명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6 14:37 문고운 기자

키움운용, KOSEF 코스닥150선물 ETF 3종목 신규상장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코스닥150선물, KOSEF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16일 신규상장한다.KOSEF 코스닥150선물ETF는 코스닥150선물지수를 추종한다. KOSEF 코스닥150선물인버스는 코스닥150선물지수 일간수익률의 -1배,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코스닥150선물지수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KOSEF 코스닥150선물 ETF 3종목 보수율은 각 연0.09%로 현재 상장되어 있는 코스닥 관련 ETF 중 가장 저렴하다는 설명이다.KOSEF 코스닥150선물인버스 ETF와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ETF 투자 시 일별수익률의 각 -1배,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누적수익률이 기간수익률을 단순히 -1배, +2배 한 것과 다를 수 있다. 시장변동성이 클 경우 차이는 더욱 커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현물지수의 일별수익률 -1배, +2배와도 차이가 발생 할 수 있다.키움투자자산운용 박제우 팀장은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발표로 코스닥150ETF의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KOSEF 코스닥150선물 ETF 3종목을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코스닥 시장에 투자할 수 있으며 인버스 및 레버리지 상품으로는 다양한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KOSEF 코스닥150선물 ETF 3종목 신규 상장에 맞춰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증권 및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신규상장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스닥  관련 ETF 보수율 현황 순번 ETF명칭 기초지수 총보수(연) 1 KOSEF  코스닥150선물 코스닥 150선물 0.09% 2 KOSEF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코스닥 150선물 0.09% 3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코스닥 150선물 0.09% 4 KBSTAR  코스닥150 코스닥150 0.18% 5 TIGER  코스닥150 코스닥150 0.19% 6 KODEX  코스닥150 코스닥150 0.25% 7 KINDEX  코스닥(합성) 코스닥지수 0.30% 8 KBSTAR  KQ고배당 FnGuide  KQ고배당포커스 지수 0.30% 9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코스닥150 0.32% 10 TIGER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코스닥150선물 0.32% 11 TIGER  코스닥150IT 코스닥150 정보기술 0.40% 12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 코스닥150 생명기술 0.40% 13 TIGER  코스닥150로우볼 코스닥150 저변동성 0.40% 14 KBSTAR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코스닥150선물 0.60% 15 KBSTAR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코스닥150선물 0.60% 16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코스닥150 0.64% 17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코스닥150선물 0.64% 기준일: 2018년 3월 16일                                                                자료: 키움투자자산운용 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6 13:38 문고운 기자

BNK자산운용, ‘이기는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BNK자산운용은 대형 성장주와 중소형주 펀드의 중간 격인 ‘BNK 이기는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이 펀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인공지능, 플랫폼 비즈니스, 제약, 바이오 관련주, 전자상거래(e커머스), 미디어 컨텐츠, 정부 정책 수혜주 등에 집중 투자한다. 누적 수익률 5%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동일한 전략으로 운용되고 있는 ‘BNK이기는증권투자신탁1호’는 지난 15일 기준 누적수익률 2.86%로 벤치마크 대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펀드를 운용하는 BNK자산운용 안정환 전무(CIO)는 “전체 시장을 커버할 수 있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60~70%를 편입하는 동시에 나머지 30~40%는 알파수익률을 내기 위한 압축 투자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압축 투자가 진행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보텀업(Bottom-up) 방식을 기반으로 철저한 종목분석을 통해 확실하게 아는 종목만 집중 투자할 예정”이라며 “목표전환형 펀드는 압축투자 종목의 개수를 더 적게 가져가는 대신 엣지를 더 강하게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BNK이기는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 A클래스는 최초 가입시 선취수수료 1%가 부과되며, 온라인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A클래스의 총보수는 연 1.087%이고, 채권형으로 전환 후 총보수는 연 0.203%이다. 환매는 언제든지 가능하며 환매수수료는 없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6 13:03 문고운 기자

[공시] 아시아나항공, CJ대한통운 주식 935억원에 처분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자사가 보유한 CJ대한통운 주식 73만8427주를 934억7000만원에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 9.11%에 해당하는 규모로, 처분예정일자는 오는 20일이다.회사 측은 처분 목적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비핵심자산 매각”이라고 설명했다.처분 후 아시아나의 CJ대한통운 주식수는 40만주(지분율 1.75%)로 줄어든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6 09:16 문고운 기자

KB증권 “삼성물산, 그룹 지배구조 개편 수혜…목표가 17만원”

KB증권은 16일 삼성물산이 삼성전자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가 삼성물산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으로 개시했다.김준섭·장문준 연구원은 “사실상 지주회사인 삼성물산이 삼성전자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현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산 매각 차익이 주목할 점”이라며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300조원으로 1% 지분을 인수하는 데 3조원의 현금이 필요하다 보니 삼성물산이 한화종합화학 지분 20.02%와 서초동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개편에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을 삼성물산이나 타 계열사가 인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이들 연구원은 “현재 국회가 지속적으로 발의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은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삼성전자 지분 보유를 제한할 것”이라며 “그룹 경영진 입장에서는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처분이 리스크를 피하는 회피 방안”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물산을 중심으로 상품 소유권이 일원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6 09:08 문고운 기자

대신증권 “3월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이어져”

대신증권은 16일 외국인이 아시아 주식시장에 돌아오면서 이달 코스피 순매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박춘영 연구원은 “7개국의 아시아 시장에서 외국인이 7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며 “미국 2월 고용지표를 통해 물가 및 임금 상승 압력이 높지 않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에 대한 우려가 후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외국인은 특히 IT(정보통신)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한국과 대만을 중점적으로 순매수하고 있다”며 “이익전망 상향과 함께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반도체지수의 강세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코스피도 최근 반등한 IT, 소재, 경기소비재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가 집중되고 있다”며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다 코스피 실적이 회복 조짐을 보인 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 북한 리스크 완화와 환율 변동성 안정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박 연구원은 “이달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외국인의 아시아 매도가 지난 달 단기적으로 정점에 달했을 가능성이 높고 1분기 실적 시즌을 전후로 코스피 실적 개선 기대가 유입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6 08:24 문고운 기자

[부고] 김문규(한국예탁결제원 안전관리팀 수석업무역)씨 모친상

▲강월덕씨 별세, 김경규·문규(한국예탁결제원 안전관리팀 수석업무역)씨 모친상=15일, 충남 홍성군 홍주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17일 오전 8시. 041)634-4444

2018-03-16 08:24 문고운 기자

하나금융투자, ‘판타스틱 4 연금 이벤트’

하나금융투자, ‘판타스틱 4 연금 이벤트’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하나금융투자는 오는 6월 29일까지 ‘Fantastic 4 연금 이벤트’를 실시한다.연금저축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에 신규로 가입하거나 타사에서 이전해 오면 연금저축계좌는 최대 5만원, 개인형IRP는 최대 3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하나UBS, 한국투자, 미래에셋, 신영, KTB자산운용 등 6개 운용사의 연금저축 및 IRP펀드가 대상이다. 오는 7월말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1000만원 이상 연금저축에 가입한 고객은 1등부터 5등까지 총 27명에게 ‘LG퓨리케어공기청정기’, ‘삼성24인치TV모니터’, ‘JBL블루투스스피커’ 등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가입금액 100만원 당 응모권이 1매씩 제공되며 경품 행사에 참여도 가능하다.또한 연금저축 및 개인형IRP에 400만원 이상 가입하는 손님 선착순 300명에게 반찬통 세트도 지급한다.변재연 하나금융투자 상품전략본부장은 “고령 사회를 앞두고 노후 대비를 위한 연금자산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당사에서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도 받고 연금가입 및 이전에 따른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5 13:42 문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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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SK텔레콤에 ADT캡스 인수 조회공시 요구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5일 SK텔레콤에 ADT캡스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5 09:25 문고운 기자

[특징주] 에스엠, FNC애드컬쳐·키이스트 인수에 12% 급등

에스엠이 FNC애드컬쳐와 키이스트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15일 오전 9시4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5300원(12.74%) 급등한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3.10%까지 치솟았다.에스엠은 전날 연예인 매니지먼트사인 키이스트 경영권 지분 25.12%를 인수하기로했다고 공시했다. 경영권을 확보해 기존 사업 부문과 함께 콘텐츠 기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같은 날 에스엠은 에프엔씨애드컬쳐 지분 30.51%를 3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및 방송 제작과 음식료(FB), 패션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5 09:25 문고운 기자

하나금융투자 “에스엠, FNC애드컬쳐·키이스트 인수…시너지↑”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에스엠의 FNC애드컬쳐와 키이스트 인수가 라이프스타일 사업과 일본·중국 성장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열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SM은 FNC엔터 지분 30.5%를 확보해 1대 주주가 됐다. 키이스트에 대해선 배용준 대표의 지분 전량(25.1%)을 양수했다.이기훈 연구원은 FNC애드컬쳐 인수에 대해 “SM이 리테일과 식음료(FB), 패션, 레져 등 다양한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사업을 계획 중인데 관련 사업부 모두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FNC엔터와의 전략적 제휴 체결 발표와 함께 SM의 관련 라이프스타일 계열사들이 FNC애드컬쳐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키이스트 인수에 대해선 “키이스트 자회사인 DATV(일본 상장사)는 일본 한류 채널 사업자로 향후 SM CC와의 한류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시너지뿐만 아니라 모바일·팬미팅·콘서트·상품기획(MD) 사업 등도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DATV는 방탄소년단의 일본 매니지먼트사인데다가 김수현과 박서준 등 배우 41명을 활용할 수 있어 향후 한한령 완화 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5 09:02 문고운 기자

대신지배구조硏 “일시효력발생 스톡옵션 반대”

부여 시점에 수량과 행사가격 등을 고정해 부여하는 ‘일시효력발생 고정부 주식매수선택권(스톡 옵션)’ 부여가 주주총회 안건에 올라왔다면 반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일시효력발생 고정부 주식매수선택권은 ‘스톡 옵션’ 종류 중 하나로 현재 국내 대다수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의결권 자문사인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보고서 ‘2018년 정기주주총회 이슈: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에서 일시효력발생 고정부 주식매수선택권의 부여를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고 15일 밝혔다.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전반적인 경기 상승과 같이 본인의 능력과 관계 없는 요인으로 주가 상승분을 향유할 수 있고 장기 보유를 유도할 요인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주석 가치가 희석될 가능성도 커질 것이란 우려다.그 대안으로 “고정비율효력발생조건이나 성과연동효력발생조건 등 변형 고정부 주식매수선택권 활용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고정비율효력발생조건 주식매수선택권은 일시효력발생 고정부 주식매수선택권 중에서도 성과에 연동된 옵션을 설계할 수 있는 형태다.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가 가능한 시점 부근에서 단순히 일시적인 주가 상승에 따른 행사 행위를 일부 방지할 수 있다.성과연동효력발생조건 주식매수선택권은 임직원 성과에 연동해 행사가격, 효력발생수량, 효력발생기간이 조정되는 주식매수선택권으로 다수의 성과지표도 고려할 수 있다.연구소는 “경영성과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일시효력발생 고정부 주식매수선택권의 문제를 보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5 08:45 문고운 기자

외국인 '바이 코리아'… 지분율 50% 넘어선 상장사 41개

국내 상장기업 중 외국인 지분율이 50%를 초과하는 기업이 41개사로 1년 새 5개사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외국인의 주식 보유비중이 50%가 넘는 종목은 지난 12일 기준 41개사다. 2017년 2월보다 5개사가 늘었다. 이중 코스피시장 상장사는 25개사,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16개사다.외국인 지분율이 50%를 넘는 상장사는 2015년 말 32개사, 2017년 3월 36개사 등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이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증시 활황에 힘입어 꾸준히 순매수 행진을 이어온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은 지난해 처음으로 600조원을 돌파했다. 외국인투자자 보유 시총은 지난 12일 기준 637조원으로 1년 동안 23% 늘었다. 비중도 전체 시총 대비 32.98%로 3분의 1에 달한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상장사는 동양생명(83.29%), 한국유리(80.91%)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기업평가(84.37%)가 가장 높았다. 이어 헝셩그룹(72.56%), GRT(70.15%), 로스웰(66.25%) 등 3개의 중국기업이 차지했다.시가총액 상위주중 외국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KB금융(69.51%)이다. 이어 신한지주(69.08%), NAVER(59.1%), POSCO(57.68%), KTG(53.19%%) 등 순이다. 국내 1위 기업으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 지분이 52.26%에 달한다.증시전문가들은 이같은 외국인의 한국주식 사재기는 국내기업 경쟁력 제고 및 실적 개선, 한국 증시 저평가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한다. 김두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 시총이 30% 이상으로 늘면서 개별기업에 대한 보유 비중도 증가한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가 좋아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도 그만큼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국인 이탈 우려 및 경영권 개입 여지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김 연구원은 “반대로 요즘처럼 조정장이 왔을 때 외국인 이탈에 대한 변동성 확대 우려도 있어 양면성이 있다”고 말했다.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도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등 주주권이 강화되는 가운데 외국인의 경영권 개입 여지도 커졌다”고 지적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4 16:59 문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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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정선(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장)씨 부친상

▲이재우씨 별세, 이정선(하이투자증권 구서지점장)·정석·정숙·정화 씨 부친상=14일, 부산보훈병원 장례식장 203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51)601-6785

2018-03-14 15:54 문고운 기자

하나금융투자, ‘태왕파트너스’와 업무 협약

하나금융투자, 태왕파트너스와 업무 협약 체결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하나금융투자는 여의도 본사에서 독립법인대리점인 ‘태왕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다수의 투자권유대행인(FA)를 통해 금융판매 채널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협업으로 업그레이드 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하나금융투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대고객 금융상품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공동 마케팅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태왕파트너스’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금융상품 관련 지식을 공유해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석훈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은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개인의 전체자산에서 금융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태왕파트너스’ 채널을 확보하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금융투자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연령별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해 설립된 ‘태왕파트너스’는 200명의 FA가 활동하고 있는 독립법인대리점으로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4 14:36 문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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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슈퍼 주총데이’…549개사 하루에 열려

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주총 개최 일정(3월18일~3월 23일) 일자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합계 3월 19일 월 3 10 1 14 3월 20일 화 4 2 2 8 3월 21일 수 16 15 1 32 3월 22일 목 53 106 3 162 3월 23일 금 301 245 3 549 3월 24일 토 - 1 - 1 합계 377 379 10 766 단위: 개사 오는 3월 넷째 주 12월 결산법인 중 766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23일에는 549개사가 한꺼번에 주총을 열어 ‘슈퍼 주총데이’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3월 넷째 주 총 2147개의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766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 377개, 코스닥 379개사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롯데케미칼 등 377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신라젠 등 379개사, 코넥스시장에서는 툴젠 등 10개사가 주총을 연다.특히 오는 23일 금요일은 특정일에 주총이 몰리는 ‘슈퍼 주총데이’다. 유가증권시장 301사, 코스닥시장 245사, 코넥스시장 3사 등 총 549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4 14:18 문고운 기자

하이투자증권, 임직원이 직접 만든 자전거 기증

하이투자증권, 임직원이 직접 만든 자전거 기증 (사진=하이투자증권 제공)하이투자증권은 신임 승격자들이 직접 제작한 사랑의 자전거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신임 승격자 70여명은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승격자 교육 과정 중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증하기 위한 자전거를 제작했다.하이투자증권은 봉사동아리 하이울을 통해 서울지역 시각장애아동 치료·교육 시설인 한빛맹아원과 전북 고창지역 아동보호시설인 고창행복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다.승격자 교육을 주관한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 경영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4 13:43 문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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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자사 대표, 정봉주 전 의원과 친분 없다”

비상교육은 14일 자사 대표가 정봉주 전 의원 관련 종목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당사 대표이사는 정봉주 전 의원과 친분관계가 없다”고 조회공시했다.비상교육 측은 “정청래 전 의원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당사의 사외이사를 역임한 사실은 있지만 현재 정청래 전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은 현재 사업적 관련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해당 언론은 이날 보도를 통해 비상교육을 ‘정봉주 테마주’로 지목하며 회사 대표가 정청래 전 의원과 친분관계가 있고 정청래 전 의원이 정봉주 전 의원과 친밀한 관계라고 언급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4 13:43 문고운 기자

대신증권, 해외ETF 투자가이드북 발간

대신증권, 글로벌ETF 여행가이드북 발간 (사진=대신증권 제공)대신증권은 14일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4차 산업, 친환경 등 6개 테마로 분류해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ETF 여행가이드북’을 발간한다.글로벌ETF 여행가이드북은 해외 ETF에 대한 투자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6개 테마는 4차산업, 미국 경제, 헬스케어, 친환경, 국가, 원자재로 구성됐다. 테마별로 ETF 종목코드, 종목명, 개요, 편입된 국가 비중, 가격 변동 추이 등 투자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이성근 대신증권 WM추진부장은 “최근 다양한 해외투자에 관심있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여행가이드북처럼 글로벌ETF 여행가이드북도 찾아보기 쉽게 정리돼 있어, 해외ETF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글로벌ETF 여행가이드북은 가까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14 11:41 문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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