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운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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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이면 크리스마스 케잌 준비 끝"...신세계푸드 크리스마스 케잌 출시

신세계푸드 ‘데이앤데이’와 ‘밀크앤허니’가 가격 부담을 낮춘 크리스마스 케익을 출시했다. (사진= 신세계푸드 제공)신세계푸드가 이마트 안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데이앤데이(Day And Day)’와 ‘밀크앤허니(Milk And Honey)’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격 부담은 덜고 화려한 장식을 더한 케이크를 출시했다.딸기 토핑이 올라간 생크림 케이크를 합리적인 가격 9900원으로 선보인 ‘크리스마스 딸기 케이크’는 올 시즌 대표 상품이다. 지름 25센치의 빅사이즈 생크림 케이크에 녹차 생크림으로 만든 트리와 딸기를 올린 ‘크리스마스 기획 케이크’는 1만5980원에 출시됐다.크리스마스 딸기 케이크 (사진=신세계푸드 제공)시각적 즐거움을 더한 케이크도 새로 나왔다. ‘크리스마스 무지개 케이크’는 동글동글 귀여운 레인보우 크림에 산타와 루돌프 캐릭터 장식이 더해졌다. 케이크를 자르면 레드, 옐로우, 그린, 퍼플 등 알록달록한 색상의 시트 단면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미스터 산타 케이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타 얼굴을 풍성한 생크림과 장식을 활용해 귀엽게 만들었다.크리스마스 무지개 케이크(사진=신세계푸드 제공)크리스마스 미스터 산타 케이크(사진=신세계푸드 제공)이 밖에 레인보우 시트에 딸기와 크렌베리 토핑을 올린 ‘산타마을 생크림 케이크’, 코코아가 담긴 컵을 재미있게 형상화 한 ‘초코 케이크’ 등 가족과 어린이 고객을 위한 10여종도 함께 선보인다. 9000원대부터 2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는 설명이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실속 구매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가성비를 높였을 뿐 아니라 화려하고 재미있는 모양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한 만큼 많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데이앤데이와 밀크앤허니 케이크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문고운 수습기자 accord@viva100.com

2017-12-10 13:29 문고운 기자

“무한도전 속 본도시락을 찾아라!"... 본도시락 인증샷 이벤트

무한도전 속 본도시락 노출 스틸컷.(사진=본아이에프 제공)본아이에프의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협찬을 기념해 ‘무한도전 속 본도시락’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9일 방영된 무한도전 548회에서 본도시락 노출 장면을 찾아 공유하는 SNS 이벤트다. 무한도전 속 본도시락 노출 장면을 캡처하거나 ‘제주별식도시락’, ‘울릉도한상도시락’, ‘우삼겹구이젓갈쌈밥도시락’, ‘명품갈비구이 도시락’ 등 총 4개의 본도시락 메뉴를 사진으로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공식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24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무한도전 속 본도시락 메뉴의 모바일 상품권이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무한도전에 나온 메뉴인 ‘제주별식도시락’은 제주도에서 자란 다양한 식재료를 강조한 메뉴로 호응을 얻고 있다. ‘울릉도한상도시락’은 울릉도의 삼색 나물 영양밥과 고소한 우삼겹구이, 매콤한 오징어볶음을 자랑한다. 우삼겹구이와 여섯 가지 젓갈을 함께 싸 먹는 ‘우삼겹구이젓갈쌈밥도시락’과 부드러운 갈비구이를 주 메뉴로 한 ‘명품갈비구이도시락’ 등도 소비자에게 검증 받은 인기 메뉴다.본도시락 관계자는 “국내 최고 예능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무한도전’은 늘 도전과 새로움을 추구해 본도시락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했다”며 “무한도전을 즐기면서 본도시락 메뉴도 맛보는 기회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문고운 수습기자 accord@viva100.com

2017-12-10 13:21 문고운 기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가전 판도 바꾸다

한 여성이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를 들여다 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전자옷장, 흔히 ‘스타일러’라 불리는 의류 관리 가전제품과 빨래건조기가 가전 시장을 흔들고 있다.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빨래건조기와 스타일러 상품군의 매출이 폭증하면서 가전 분야 매출 순위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주는 ‘무빙행어’로 물로 만든 스팀 살균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주는 기능을 갖췄다.2년 전만 해도 판매량이 저조했던 건조기와 스타일러 매출을 올해 끌어올린 주역은 미세먼지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옷에 남아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없애주는 기능이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것이다.빨래건조기와 스타일러가 함께 속한 ‘건조·스타일러’ 상품군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가전 매출 11위로 등극했다. 2015년만 해도 129위에 머물렀다. 2년 만에 순위 83계단을 단번에 밀어 올렸다. 매출액도 올 1월부터 전달까지 302억원으로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368%다.‘건조·스타일러’ 제품군은 2년 전까지만 해도 연매출 규모가 3억원 수준으로 미미했다. 가전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0.1%가 채 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세탁·건조·의류관리 등 의류 관리 가전 매출액은 지난해 596억원에서 올해 11월까지 886억원으로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신장률이 46.2%에 이른다.가전 전체 매출도 탄력을 받았다. 기존 TV, 세탁기, 냉장고 등 전통 대형 가전이 아닌 건조기와 스타일러라는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올해 가전 매출신장률을 10.5%로 견인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설명이다.스타일러의 인기는 사람이 손 댈 필요 없다는 의미의 ‘언택트(Untact)’ 개념과도 일맥상통한다. ‘언택트’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 또는 반대를 듯하는 ‘언(Un)’을 붙인 신조어다. 사람과의 접촉을 지운다는 의미가 있다.스타일러는 로봇청소기나 식기세척기처럼 기계가 다림질과 설겆이, 청소 등 집안일을 알아서 다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이 발달하고 싱글족과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핵심 상품군으로 떠오르고 있다.한편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최대 10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쿠폰행사를 벌인다. 또 15일까지 맘키즈 회원을 대상으로 5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이마트 서보현 가전담당은 “미세먼지와 화학 탈취제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는 요즘 제습 방식의 건조기 출시 등이 맞물려 의류 관리 가전 시장이 넓어지고 있다”며 “향후 가사를 도와주는 ‘언택트’형 가전이 생활에서 빼놓을 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문고운 수습기자 accord@viva100.com

2017-12-10 12:23 문고운 기자

롯데월드타워, 평창 올림픽 성화 밝힌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점등된 롯데월드타워 (사진제공=롯데그룹)롯데그룹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점등하고 서포터즈 프로그램 전달식을 가진다. 이날 성화 점등식에는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롯데와 조직위는 이날 성화 점등식을 가진 뒤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동안 롯데월드타워 가장 높은 곳에 총 2만6000개의 LED 조명을 활용해 올림픽의 상징인 성화를 밝힌다. 건물 외벽에는 성화를 봉송하는 모습과 ‘하나된 대한민국’ 응원 문구와 스키, 스케이팅 등 경기 모습을 연출할 계획이다.행사는 국내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등 롯데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조직위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조직위와 공식 후원사인 롯데백화점과 롯데면세점은 잠실 일대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으로 구성하는 등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롯데그룹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롯데와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롯데월드타워에 성화를 점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가진 역량을 총 동원해 홍보에 앞장서 평창 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하루 12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롯데월드몰에는 미디어샹들리에 등 각종 디스플레이 장치에 평창 올림픽 포스터와 광고 등이 보여진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50여개 점포 내외부에 연말연시 이벤트 광고 대신 평창 올림픽 관련 이미지를 부착하고 백화점과 면세점 등 영업장에 올림픽 홍보부스와 포토존을 설치하고 있다. 백화점과 면세점의 쇼핑백과 상품권 봉투 등도 평창 올림픽 관련 내용의 디자인으로 바뀔 예정이다.특히 롯데면세점은 한류 스타 모델과 임직원들이 함께 평창 올림픽 캠페인송 영상을 제작해 국내외 한류 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고 있는 롯데 신동빈 회장은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평창 일대 스키 경기장을 방문해 평창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림픽 경기위원장, 코스위원장 등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롯데백화점과 면세점은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패딩 점퍼, 인형, 신발 등 850여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문고운 수습기자 accord@viva100.com

2017-12-10 10:38 문고운 기자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 ‘인피니티 프로젝트’ 언팩 행사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글로스퍼 로고. (사진=글로스퍼 제공)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글로스퍼는 오는 16일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인피니티 프로젝트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글로스퍼는 이번 행사에서 각 사업별로 부스를 설치해 블록체인이 실제 생활에 적용되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각 부스에는 실증사업과 지역화폐, 눈으로 즐기는 블록체인, 블록체인 In 6차 산업, 음악저작권을 비롯한 콘텐츠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등이 선보인다.이번 이벤트는 ‘인피니티 프로젝트’의 진행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일정을 소개한다. 또 각 부서 직원들이 직접 회사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글로스퍼는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실증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는 그 모든 노력을 한자리에 모은 것”이라며 “행사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것들이 향후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는 현재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사전 등록은 인피니티 언팩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할 수 있다.문고운 수습기자 accord@viva100.com

2017-12-08 16:01 문고운 기자

한국토요타, ‘어린이 교통안전·환경교실’ 후원 협약식 진행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4일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어린이 교통안전·환경교실’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4일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환경교실’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엔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고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한국토요타는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친환경 및 교통 안전 참여 학습’ 프로그램에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더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는 교통안전을 소재로 한 인형극과 급정거 버스체험, 안전벨트의 중요성, 안전한 승·하차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고학년 학생에게는 환경의 중요성과 생활 속 환경 실천 및 공기 정화 식물 만들기 체험 등 ‘환경교실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교통안전과 환경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한 분야다”라며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고운 수습기자 accord@viva100.com

2017-12-08 13:23 문고운 기자

넥슨, 콘텐츠 축제 제4회 ‘네코제’ DDP에서 개최

2일 넥슨 콘텐츠 축제인 제4회 ‘네코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넥슨 유저들이 마비노기 등 게임 콘텐츠를 활용해 캐릭터 상품과 코스튬플레이 등 창의성을 뽐내는 제4회 ‘네코제’가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넥슨콘텐츠축제’의 줄임말인 ‘네코제’는 게임 이용자와 서브컬처 팬들에게 회사가 제공하는 게임의 지식재산권(IP)을 개방, 2차 창작물로 교류하는 신개념 IP활용 프로젝트다. 충성도가 높은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서브컬처 이벤트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게임 업계에 큰 영향을 끼친 축제다.이번 네코제는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아티스트 상점’, ‘GALLERY N’과 코스튬플레이 존인 ‘니드 포 스타일’ ‘원데이 클래스’ ‘게임부스’등 다섯 가지 콘텐츠로 구성됐다.‘아티스트 상점’에서는 유저 아티스트가 메이플스토리나 마비노기 등 넥슨의 유명 IP를 활용해 머그컵, 손목쿠션 등 직접 제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GALLERY N’은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인두화나 나무젓가락 피규어, 페이퍼커팅아트 등의 조형물과 일러스트 작품 14종이 전시된다. ‘니드 포 스타일’에서는 45명의 유저가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사이퍼즈, 던전앤파이터 등 8개 IP를 활용한 코스튬플레이에 참가한다.네코제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네코제의 밤’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지하 1층에서 열렸다. 7팀의 유저 아티스트가 피아노 독주와 일렉기타 솔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편곡한 넥슨 게임 음악을 들려주고 코스튬플레이도 펼쳤다.2일 행사에 참석한 넥슨콘텐츠사업팀 조정현 팀장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네코제가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로 발돋움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행사 기획 등을 통해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2015년 12월 ‘넥슨아레나’에서 처음 개최된 ‘네코제’는 컬래버레이션 작품과 코스튬플레이, 콘서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유저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종합 페스티벌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문고운 수습기자 accord@viva100.com

2017-12-03 13:39 문고운 기자

과기정통부, ‘적정기술 국제콘퍼런스 2017’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보현 국제협력관이 1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의 적정기술의 역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부터 이틀동안 서울대학교 글로벌 컨벤션 프라자에서 ‘4차 산업 혁명 시대 속의 적정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제8차 적정기술 국제콘퍼런스 2017’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적정기술’이란 개도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하는 데 ‘적절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을 총칭하며 ‘따뜻한 기술’이라고도 말한다.적정기술에 몸담고 있는 학계와 비정부기구(NGO), 학생 등 600여명이 이 행사에 참여해 적정기술 정보와 경험을 나눴고, 과기정통부는 2017년 국제개발협력 사업성과를 발표·공유했다.또 지구촌기술나눔센터, 적정기술학회,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등 국내 적정기술 관계단체가 모여 △지속가능발전 △의료 △지역별 적정기술 △정보통신기술(ICT) △물·에너지 등 11개 세션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 국제개발협력(ODA) 성과 공유 워크숍을 함께 개최했다. 적정과학기술거점센터와 정보접근센터 등을 통해 개도국 현지인 취업과 사업화, 법·제도·기술 개선 등 부처 ODA 성과를 알리는 계기로 활용했다고 전했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 행사를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적정기술의 의미와 역할을 고민하고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지혜와 자문을 구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문고운 수습기자 accord@viva100.com

2017-12-03 12:57 문고운 기자

조폐공사, ‘2018년 개의 해’ 맞아 기념메달 출시

한국조폐공사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개의 해를 맞아 23일 ‘2018년 무술년(戊戌年) 12간지 기념메달’ 판매를 시작한다.(사진=한국조폐공사)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의 해를 맞아 기념메달이 출시된다.한국조폐공사는 2018년 무술년 개의 해를 맞아 ‘무술년 12간지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기념메달은 부채꼴 금·은메달 2종 구성, 부채꼴 은메달, 대형 은메달, 팔각형 캘린더 메달 등 총 5종이다. 메달은 각각 99.9% 순금과 순은으로 한정 제작됐다. 수량은 △부채꼴 금·은 메달 2종 구성 300세트 △부채꼴 은메달 1000개 △대형 은메달 500개 △팔각형 캘린더 메달 2000개다.부채꼴 금·은 메달의 앞면에는 개의 12지신상과 개를 지칭하는 12간지의 ‘술(戌)’이 새겨졌다. 뒷면에는 연도 ‘2018’과 갑자 ‘戊戌(무술)’이 각인됐다. 대형 은메달에는 16세기 조선 화가 이암의 ‘모견도’가 담겼고 팔각형 캘린더 메달에는 개의 12지신상과 진돗개 모습이 각인됐다.특히 부채꼴 모양의 금·은 메달의 경우 2023년까지 예정된 12간지 시리즈 메달을 모두 수집할 경우 하나의 원을 만들 수 있어 소장가치가 뛰어나가는 것이 조폐공사의 설명이다.조폐공사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대한민국 개운(開運)’과 ‘가내(家內)의 개운(開運)’을 기원하는 의미로 기념메달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한편 기념 메달은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협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 및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 등을 통해 선착순 예약접수로 구매할 수 있다.문고운 수습기자 accord@viva100.com

2017-11-26 16:38 문고운 기자

알리바바-징동닷컴, 中 온라인 '독점' 싸고 설전

중국 온라인 최대 쇼핑 행사 광군절에서 알리바바는 올해 253억달러(약28조원)이 넘는 매출 기록을 갱신했다. (연합)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독점 논란에 휩싸이자 적극 진화에 나섰다. 특히 후발업체이자 강력한 시장추격자인 징동닷컴을 겨냥한 듯 음모설까지 제기하며 맞대응을 펼쳐 주목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현지시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독점 여부를 둘러싸고 알리바바와 징동닷컴(JD.com) 간에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징동닷컴은 중국에서 최대 온라인 쇼핑 업체인 알리바바를 추격 중인 2위 업체다.논쟁은 광군제를 앞두고 알리바바를 향한 부정적인 글이 퍼지면서 시작됐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500여 개의 무명 계정으로부터 “알리바바가 협력업체들에게 자사에서만 온라인 독점으로 판매할 것을 강요했다”는 글 1만개가량이 포스팅 됐다.알리바바는 이에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여론을 조작하고 잘못된 루머를 양산하는 ‘조직적인 공격’이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알리바바 대변인은 지난 13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도 최근의 독점 강요 논란에 대해 “업체들이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며 “그들은 알리바바의 편리한 기술 지원과 전 세계적인 쇼핑 플랫폼을 이용하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대응했다.마케팅 전문 미디어 더드럼에 따르면 한 무명 블로거는 지난 23일 웨이보에서 “징동닷컴은 어떤 연구를 맡겼다”며 “알리바바의 쇼핑몰 타오바오가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는가에 대해 중국 정부가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블로거는 또 “연구를 맡은 차이나랩스에서 알리바바의 ‘불공정’ 경쟁 관행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적은 보고서를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징동닷컴은 2015년에도 “알리바바가 입점업체들에게 독점 판매를 강요했다”면서 중국 내 기업의 불법행위 등을 감독하는 국가공상총국에 고발하기도 했다.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알리바바가 47%, 징둥닷컴이 20%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타오바오몰은 중국 온라인 의류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지만 징동은 10%에 그쳤다.문고운 수습기자 accord@viva100.com

2017-11-26 14:43 문고운기자

日 간호 로봇, 요양원 중심으로 무려 5000곳서 활용

일본 재활로봇 전문 업체 사이버다인의 로봇슈트. 로봇이 뇌의 신호를 읽어 생각만으로 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사진=사이버다인 홈페이지 캡처)세계 최고의 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서 노인 보호 기관을 중심으로 간호 로봇 도입이 크게 늘고 있다.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3일(현지 시간) “일본 전역에 간호용 로봇을 시범 서비스하는 노인 보호시설이 5000개 가량에 달할 정도로 일본 내 간호 로봇 이용사례가 보편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코노미스트가 소개한 도쿄 소재 요양원 ‘신토미’는 다양한 간호 로봇을 도입한 사례다. 몸에 입는 로봇이 대표적이다. 일본의 재활로봇 업체 사이버다인은 하체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들이 착용하고 걸을 수 있게 해주는 착용형 로봇 ‘HAL’로 개발했다. 다리 근력을 강화시켜줘 ‘증강신체’라고도 불린다.일본 제조업체 인텔리전트시스템이 만든 물범 모양의 반려로봇 ‘파로’는 뇌졸중 환자와 말을 하거나 코를 비비는 등 의사소통까지 한다. 소프트뱅크의 다목적 로봇 페퍼는 재택의료 서비스로도 활용되고 있다. 약 복용 시간을 관리해주는 등 집 안의 환자를 밤낮으로 모니터링한다.실제 신토미 요양원의 많은 환자들이 사람보다 로봇의 도움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로봇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하지만 이코노미스트지에 소개된 신토미의 관리자는 “환자가 눈짓으로 차 한 잔을 달라고 하면 사람은 줄 수 있지만 로봇은 아직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다. 로봇이 인간의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을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다는 설명이다.OECD 국가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일본은 세계에서도 로봇 도입률이 높다. 일찍이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일본 정부와 기업들은 노인을 돌보는 간호 로봇의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다.현재 주요 고객은 요양원이다. 개인이 구매하기엔 아직은 비용이 부담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인을 보살필수 있는 노동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다 보니 로봇을 도입하는 일본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문고운 수습기자 accord@viva100.com

2017-11-24 19:24 문고운기자

'접히는 아이폰' 윤곽 드러나 ... 갤럭시X 라이벌 될까

애플의 ‘접히는 아이폰’ 새 모델 디자인이 베일을 드러냈다. 사실상 두 대의 아이폰이 붙어 있어 책처럼 접고 펼칠 수 있는 모양이다.미국의 애플 전문 매체 페이턴틀리애플은 23일(현지시간) ‘접히는 미래의 아이폰’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 특허청에 제출된 새 모델의 그림을 공개했다. 페이턴틀리애플은 특히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X’에 라이벌이 등장했다는 신호탄”이라고 소개했다.애플의 접히는 아이폰 디자인의 윤곽이 미국 특허청 사이트를 통해 일부 공개됐다. (사진=미국 특허청 자료를 재구성)접히는 아이폰은 미국 특허청(USPTO)이 지난해 5월 애플이 신청한 특허를 23일 등록하면서 전격 공개됐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전자 기기’라는 명칭의 특허다.특허 설명서에 따르면 이 기기는 변형을 시켜도 이전 형태를 기억해 원래 상태로 복귀하는 형상기억합금이나 비정질 소재를 사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얼마든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애플이 올 하반기 새로운 아이폰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란 관측은 지난 4월 닛케이아시안리뷰가 “애플이 삼성에 7000만대의 플렉서블 OLED 스크린을 주문했다”는 소식이 전하면서 부터 널리 퍼졌다.씨넷 등 해외 주요 IT 매체에 따르면 최근 LG디스플레이는 애플과 함께 폴더블 아이폰을 위한 OLED 태스크 포스 팀을 꾸린 것으로 전해진다.해외 매체들은 애플이 폴더블 형태인 삼성 갤럭시X의 라이벌로 등장할지 여부에 관심을 모은다. 갤럭시X는 내년 1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8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앞서 포브스는 지난 10월 “갤럭시X가 갤럭시 S9보다 먼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아이폰X에 대항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한편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삼성전자 웹사이트에 갤럭시X로 추정되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잠깐 노출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문고운 수습기자 accord@viva100.com

2017-11-24 17:54 문고운기자

'도시재생' 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 지진 견딜 수 있을까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한동대학교 건물벽 마감재가 무너져 내리고 5층 아파트 건물이 기울어지면서 내진성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수도권 지역의 경우 노후주택 밀집지역이 도시재생사업 지역으로 전환되면서, 지진 대비에 취약성을 노출시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2층·연면적 500㎡ 이상 민간 건축물은 264만동이 넘지만 내진 설계가 된 곳은 20.4%에 불과하다. 잇단 지진으로 주목을 끄는 곳은 수도권에서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들이다.특히 서울시와 성남시에서 도시 재개발·재건축 지역을 해제하고 도시재생 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곳들이 이른바 ‘리스크 우려 지역’으로 대두되고 있다. 도시재생은 기존 주택을 전면 철거하는 재개발 사업과 달리 도로를 조금 넓히는 등 소규모 정비에 그치기 때문에 일각에서 “과연 지진을 견딜 수 있을까”하는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이다.최근 성남시는 구시가지의 태평2·4동과 수진2동을 이재명 시장 직권으로 정비구역에서 해제한 뒤 도시재생 사업지로 전환한 바 있다.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에는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골목마다 자동차 한 대를 겨우 주차할 수 있는 정도다. 불법으로 건물을 증축한 건물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성남 구시가지는 20~30년 된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인데다 인구 밀도가 높다. 주택 간격은 매우 좁아 자동차 한 대도 겨우 세울 수 있을 정도다. 오래된 건물에 기존 건물 옥상이나 옆 공간을 쌓아 올리거나 옆으로 늘린 불법 증축도 많아 주민들은 늘 위험에 노출된 상태다.수진2동에서 주택수리 사업을 하는 정상욱씨는 “이 동네 주택들은 20~30년은 기본이고 40년 된 주택도 있다”며 “문제는 철근 없이 벽돌로만 쌓아 올린 조적식 구조이기 때문에 지진이 위로 올라오면 취약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수진2동에 거주하는 신순희(64)씨는 “이 동네가 제일 오래된 곳인데 (재개발이) 흐지부지 됐다”며 “지금 사는 집만 해도 1988년도에 지어진 주택인데 옆에서 공사만 해도 벽이 갈라지는 정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 동네에서 월세 수입으로 사는 노인들이 많다 보니 재개발하기가 힘들다”고 전했다.태평1동에서 공인중개소를 하는 진민정씨는 “오래된 주택이 많지만 고도제한이나 사업성 등 걸리는 문제가 많다”며 “재개발 여부는 내년 6월이 되어야 될지 안 될지 알 수 있다더라”고 말했다.성남시 도시정비과 관계자는 “구도심의 전면 철거는 용역을 맡긴 상태로 아직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7-11-17 22:12 문고운기자

엑소 ‘파워’, 세계 3대 분수쇼인 두바이 분수쇼 음악 선정... 韓 최초

엑소의 리패키지 앨범 ‘더 워: 더 파워 오브 뮤직’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엑소(EXO)의 노래 ‘파워’(Power)가 버즈 칼리파에서 열리는 두바이 분수쇼(The Dubai Fountain)의 음악으로 선정됐다. 국내 가수로서는 엑소가 최초다. 이로써 오는 2018년 1월부터 버즈 칼리파를 방문하는 전 세계인이 엑소의 파워를 듣게 될 예정이다.두바이 분수쇼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시원한 물줄기에 어우러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볼거리 중 하나로, 세계 3대 분수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클 잭슨 ‘Thriller’(스릴러), 휘트니 휴스턴(‘I Will Always Love You’(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셀린 디온과 안드레아 보첼리 ‘ The Prayer’(더 프레이어). 아델 ‘Skyfall’(스카이폴), 에디트 피아프 ‘La Vie En Rose’(라 비 엉 로즈)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히트곡이 분수쇼 음악으로 사용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대열에 엑소의 ‘파워’가 오르면서 케이팝의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두바이 분수는 축구장 18개 규모에 버금가는 버즈 호수(Burj Lake)에 설치된 대형 인공 분수다. 분수 규모만 축구장 3개에 달하며 45층 빌딩 높이까지 물을 쏘아 올리며 6600개의 슈퍼라이트, 344개의 수중 로봇 등 최첨단 장치를 자랑한다.엑소의 타이틀곡 ‘파워’는 지난 9월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1위에 오르며 영향력을 입증했다.문고운 수습기자 accord@viva100.com

2017-11-16 15:47 문고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