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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운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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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 MOU 체결에 상한가

금호타이어가 해외매각 결정과 함께 노사가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MOU)를 맺으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금호타이어는 2일 전장보다 1375원(29.79%) 오른 5990원에 장을 마쳤다.지난달 30일에는 노조가 해외매각 반대 입장에서 선회해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2일 금호타이어는 오전 광화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더블스타 자본을 유치한다는 ‘경영정상화 노사특별합의서’를 최종 의결했다. 또 노사는 광주공장에서 ‘경영정상화 노사 특별 합의 조인식’을 가졌다.노사 합의안에는 △더블스타 자본유치 수용 △독립경영 및 노동 3승계(노동조합, 간체협약, 고용) 보장 △국내공장 설비투자 등 해외자본 유치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금호타이어는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MOU를 맺을 예정이다. 이후 채권단은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한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4-02 16:21 문고운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방폐기금 재간접위탁운용사로 선정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관리하는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방폐기금)의 재간접위탁운용사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은 2140년까지 이어지는 초장기사업으로 방폐기금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조성됐다. 기금규모는 2017년 2조1298억원에서 2018년 2조9003억원, 2019년 3조7608억원, 2020년 4조6531억원으로 매년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연기금투자풀을 통해 1조8000억원을 위탁운용하고 있는 방폐기금이 별도의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선 건 장기사업성 기금 특성에 맞는 새로운 운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현재 연기금 투자풀이 제공하기 어려운 방폐기금만의 특수성을 고려해 서비스를 설계했다”며 “수년 간 방폐기금을 연구한 만큼 방폐기금이 전담자산운용사 체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4-02 15:54 문고운 기자

삼성증권 지수형 ELS, 15년간 이익상환율 99%

삼성증권 지수형 ELS, 15년 간 이익상환율 99% (사진=삼성증권 제공)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와 함께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의 안정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삼성증권이 2003년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자사에서 발행해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 전체 지수형 ELS 상품을 분석한 결과 전체 2365건 중 이익 상환된 2347건이 이익 상환율 99.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상환 된 지수형 ELS의 평균수익률은 세전 연 8.8%였다.해당 기간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1000 ~ 2500포인트를 오가며 변동성이 컸던 것을 감안하면 지수형 ELS은 비교적 안정성이 높았다.특히 글로벌 증시가 상승 흐름을 탄 지난해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조기·만기 상환된 1조1700억원의 지수형 ELS 730건은 100% 수익 상환된 것으로 나타났다.지수형ELS의 기초자산으로는 코스피200이 35.6%로 가장 많이 활용됐다. 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이 22.5%, 홍콩지수인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가 20%로 그 뒤를 이었다.안정성과 더불어 최근에는 기대수익이 세전 최대 연 8%에 이르는 고수익 지수형 ELS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상환율을 시현한 지수형 ELS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저평가된 글로벌지수를 활용한 ELS와 손실제한형 슈팅업 ELS 등 다양한 ELS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삼성증권은 오는 3일까지 쿠폰수익률 세전 연 5%부터 연 8.6%까지 다양한 수익구조를 가진 지수형ELS 11종을 모집 하고 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4-02 15:32 문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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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증권대차거래 적격담보 확대 개편

담보 담보대상 평가방법 및 평가비율 주식 KOSPI200 구성종목 전일종가의  80% 기타 상장주식 전일종가의  70% 금융채 은행법  등에 의한 금융기관이 발행한 채권으로 금융위원회가 정한 2개 이상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부터 AA-이상의 평가등급을 받은 채권 시가의  95% ※금융채 담보한도 : 예탁결제원이 담보권자인 총 담보금액의  30% 한국예탁결제원은 2일부터 증권대차거래 적격담보에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을 포함시키고 금융채 담보 비중 한도를 상향조정하는 등 적격담보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증권대차거래는 증권을 장기로 보유하는 기관투자자가 결제 증권이 부족하거나 투자전략 상 증권 차입이 필요한 기관에게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빌려주는 거래다. 적격담보는 증권대차거래의 대여자가 대여한 증권에 대한 담보를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담보물이다이번 증권대차거래 적격담보 확대 개편으로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 전체가 적격담보로 포함된다. 주식의 경우 기존에는 코스피200 종목만 적격담보로 인정됐었다.금융채의 경우 총 담보금액의 20%까지만 담보로 인정하던 것을 30%로 상향 조정한다. 발행시장에서 금융채 발행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증권대차거래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의 담보 부족을 해소하고 증권대차거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코스닥 상장주식의 담보 활용도를 높이고자 개편했다”고 설명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4-02 15:32 문고운 기자

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6M' 판매

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 판매신한금융투자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을 판매한다. 예약 접수는 오는 6일까지이며 사전 예약분에 한해 오는 12일 설정된다.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은 만기가 짧은 전자단기사채,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6개월 단위의 상품이다.이 상품은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채권의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6개월에서 1년 이하 수준으로 짧게 관리해 금리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한다.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채권의 신용등급을 A2, A-(회사채)로 제한하고 상황에 따라 한국채권투자자문의 신용위험 자문을 받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6개월 단위로 해지 또는 재투자가 가능한 상품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해 채권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적극적인 듀레이션 조절로 채권가격 손실을 피하고 보다 높은 금리의 신규발행물에 재투자가 가능하다.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2016년 5월 출시 이후 2조원이 판매된 상품인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에 이어 ‘신한명품 스마트 전단채랩6M’을 출시한다”며 “금리 변동 위험을 회피하면서 1000만원 이상의 소액투자도 가능해 투자자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는 상품”이라고 말했다.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모집기간 동안 사전예약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의 가입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4-02 14:44 문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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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연내 6월 만기 전단채 판매

키움증권, 키위미사 전단채 판매 (사진=키움증권 제공)키움증권은 투자기간이 3개월 미만인 키위미사(호반건설) 전자단기사채(전단채)를 세전 연 2.55%에 판매한다.키위미사 전단채는 전달 15일 한국신용평가 평가 기준 신용등급 A2-으로, 만기는 오는 6월 15일이다. 연 수익률은 세전 2.55% 수준이다. 사업자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로, 시공을 맡고 있는 호반건설이 연대보증을 통해 신용도를 제고한다. 해당 전단채의 최소 투자금액은 수량 기준 1억 원이며 원리금 상환은 만기에 전액 일시 지급하는 할인채 방식이다.김희재 키움증권 상무는 “연내 금리인상 이슈나 국내 부동산 규제 등을 고려할 때 짧은 투자 기간 동안 비교적 높은 금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저위험 전자단기사채나 만기가 짧은 장외채권 등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전단채 매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키움자산관리 전자단기사채매매) 또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영웅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영업부에서도 매수할 수 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4-02 13:34 문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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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DB금융투자

◇임원승진상무보 △3지역본부장 서중영 △IT팀장 이원우◇보임△준법감시팀장 송영상 △을지로금융센터장 윤주섭 △FICC Product팀장 김주현 △IT개발파트장 이재성 △감사기획파트장 최성균 △감사운영파트장 허경철◇ 전보△WM지원팀장 이병진 △감사팀장 유재율

2018-04-02 12:29 문고운 기자

한국거래소 작년 IPO 조달 실적 세계 8위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기업공개(IPO) 자금조달 실적 규모로 세계 8위에 올랐다.2일 한국거래소가 세계거래소연맹(World Federation of Exchange)에 속한 52개국 68개사 회원의 작년 IPO 자금조달 금액을 분석한 결과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74억5100만달러(약 7조9200억원)로 8위에 등재됐다. 신규상장사 수는 80개사로 10위를 차지했다.신규상장 기업은 전년도 83개사보다 소폭 줄었지만 IPO 금액은 전년(53억2000만 달러)보다 40.0% 증가한 74억5100만 달러였다.IPO 조달 실적은 미국 나스닥(83억35만 달러) 보다는 한 단계 아래였고 호주 증권거래소(53억 달러) 보다는 한 단계 위였다.1위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282억44만달러)로 전년보다 147.7% 증가한 자금을 조달했다. 2위는 중국 상해증권거래소(211억46만달러)였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51억13억 달러)는 12위였다.한국거래소 관계자는 “IPO 자금조달 실적은 2년 연속 40% 이상의 견조한 성장을 통해 2년 만에 97.4% 증가했고 이는 시가총액 상위 20위 이내 주요 거래소 중 4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전 세계 신규상장 기업 수는 전년 1129개사 대비 48.8% 증가한 1680개사로 조사됐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4-02 08:52 문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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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화생명

◇본사 △방카슈랑스사업부장 임장혁◇지역단장△충남 채상천 △대전 송정섭

2018-04-01 17:33 문고운 기자

주식거래 수수료 '평생 0원' 경쟁 달구는 증권사

증권사의 온라인 주식거래 수수료 무료 경쟁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년, 10년 수수료 무료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효과를 보면서 올해는 ‘평생’ ‘100년’ 을 내세운 증권사가 늘어났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달부터 모바일 주식거래 서비스 ‘나무’로 계좌를 개설한 투자자에 수수료 평생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삼성증권은 모델 한혜진과 배우 이시언을 전면에 내세우며 주식거래 수수료가 ‘0원’인 비대면 계좌개설 홍보에 힘쓰고 있다.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가수 윤종신을 모델로 한 ‘7년’ 수수료 무료 행사에 신규 계좌가 하루 평균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올해는 ‘100년 무료’로 기간을 확장해 사실상 평생 수수료 경쟁에 가세했다.거래 수수료 평생 무료 경쟁에 불을 붙인 건 지난해 8월 NH투자증권이 업계에서 처음 ‘평생’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선보이면서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작년 처음 시행한 두 달 동안 비대면 계좌 6만개가 새로 개설되고 7600억원가량의 자금이 유입됐다”며 “효과가 좋았다고 판단해 올초에는 석 달로 늘려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삼성증권도 광고를 시작한 지난달 비대면 계좌 신규 가입 고객이 하루 평균 1500명을 넘어서면서 이전보다 8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미래에셋대우와 신한금융투자는 ‘평생’은 아니지만 각각 2025년, 2030년까지 수수료가 무료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최초 신규 계좌개설 고객에게는 현금 1만원도 지급하고 있다.수수료 ‘0원’ 경쟁은 지난 2016년 금융위원회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실명 확인’을 허용하면서 본격화됐다.증권사들은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를 포기하는 대신 신규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수수료 0원 경쟁을 하고 있다.젊은 20·30세대의 잠재 고객을 끌어 모으면 자산관리 등 향후 서비스 확대에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경우 모바일 주식거래 비중은 지난 2013년 20.3%에서 지난해 40.1%까지 두 배가량 급증했다.한 중소형 증권사 관계자는 “위탁수수료를 늘리는 것보다 새로운 고객 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더 긍정적이어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재차 진행한다”고 말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4-01 16:20 문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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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클로즈업] 1분기 실적 시즌 개막…코스피 2400대 전망

1분기 실적 시즌이 개막하면서 국내 주식 시장의 관심도 실적으로 옮겨질 전망이다. 증권가는 이번 주 코스피가 2400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주(26~30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29.09포인트(1.20%) 오른 2445.85에 장을 마감했다. 페이스북 등 미국 IT(정보기술)주가 급락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도 흔들렸지만 국내 증시는 비교적 강세였다.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전망치를 2400~2460포인트로 제시했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코스피 영업이익은 50조7000억원 수준으로 4주전 대비 0.15% 하향 조정됐다”며 “현재 전망치대로면 올해 코스피는 전년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으로 분기별 5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는 2400선 중립 수준에서 횡보할 것”이라며 “미국 중심의 기술주 하락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현·선물의 동반 순매도 빌미로 작용해 시장 분위기의 반전을 제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반도체 이익 개선과 함께 수출 실적에 기반해 증시 반등을 전망하는 분석도 나온다.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주도 영업이익 개선과 남북관계 정상화 기대감으로 한국 증시 호재가 부각될 때”라며 “작년 12월 감소세로 전환했던 원화환산 수출 증가율이 1~2월 통합 기준 다시 증가 반전한 데다 3월 잠정 수출 실적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익 개선을 주도하는 상위 업종은 반도체, 증권, 유틸리티로, 이 밖에 기계와 건설 등 경기 민감 업종 실적도 상향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주 주요 일정은 △2일 미국 ISM 제조업지수 △3일 국내 3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등이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4-01 12:35 문고운 기자

2월, 개미만 죽쒔다…순매수 상위 10종목 수익률 -3.0%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떨어진 반면 팔아치운 종목은 오히려 수익률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10개 종목은 평균 -3.00%였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0.76% 오르고 코스닥이 1.64% 오른 것보다도 못한 성적표를 받았다.특히 개인이 5306억원어치를 사들인 셀트리온은 외국인이 1조4000억원을 팔아치우면서 한 달 간 12.32% 뚝 떨어졌다.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개인이 3429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개인 순매수 규모 2위에 올랐지만 주가는 한 달 동안 10.95% 내려갔다. 외국인이 366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다.기관도 셀트리온을 9028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꾸준히 상승했던 셀트리온이 지난달 초 장중 39만2000원까지 치솟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데다 네이처셀·차바이오텍 등 바이오주에서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개인이 셀트리온 다음으로 많이 순매수한 현대로보틱스(-1.36%), LG디스플레이(-12.40%), POSCO(-9.96%), NAVER(-1.37%), 현대차(-11.15%), SK텔레콤(-2.71%) 등도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반면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모두 상승률이 높았다.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인 SK하이닉스는 5.86% 올랐다. 이어 LG전자(9.61%)와 삼성전기(13.93%), 삼성SDI(12.57%), 신라젠(4.49%), 카카오(3.13%) 등 모두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이 8.98%를 기록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4-01 10:54 문고운 기자

[주간추천종목] 하나금융투자(SK이노베이션·신세계·CJ오쇼핑)

◇SK이노베이션- 정제마진 연중 최고 수준에 육박하며 작년 평균 큰 폭 상회…휘발유 마진 개선으로 정제마진 추가 증가 예상- 4년 연속 증익되며 사상 최대치 다시 갱신할 것으로 전망…등·경유 정제마진 개선과 폴리에티렌(PE)·폴리프로필렌(PP), 파라자일렌(PX) 업황 호조 지속 기대◇신세계- 백화점 사업 차별적 경쟁력으로 소비경기 회복 수혜 폭 클 전망-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수 회복 예상…면세점 사업 높은 실적 모멘텀 기대◇CJ오쇼핑-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430억원 추정…견조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고무적- CJ EM과 합병 시 고객 데이터 확대, 밸류에이션 상향 조정 가능성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31 09:20 문고운 기자

[주간추천종목] SK증권(휴젤·아모레퍼시픽·한화생명)

◇휴젤- 지난 3분기 실적 부진 딛고 4분기 실적 정상화 예상- 남미, 러시아 등의 수출 확대 기대감이 긍정적- 보톡스 3사 중 밸류에이션 매력도 제일 높음◇아모레퍼시픽- 4분기 실적 부진했으나 수출 데이터 여전히 호조…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데이터도 개선 추세 보이는 중- 현재는 중국 내 판촉 및 프로모션이 정상화되고 있는 구간…올해 매출 성장 폭 확대 전망- 국내 채널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 긍정적 투자의견 유지◇한화생명- 올해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9배…금리 상승 직전 저점인 0.48배와 비슷한 수준- 이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10% 지분으로 인한 오버행 리스크에 기인- 예보가 보유 지분 10%에 대한 일괄매각을 검토 중…오버행 리스크 해소 시 상승 탄력 기대 가능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31 09:19 문고운 기자

[특징주] 금호타이어, 노·사·정·채 공동선언문 나올 가능성에 30% 급등

금호타이어가 해외매각 관련 노·사·정·채(채권단)가 합의한 내용의 ‘공동선언문’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급등했다.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는 전날보다 가격상한가인 1065원(30%) 급등해 거래를 마쳤다.이날 오후 들어 금호타이어 노조가 해외매각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하면서 상한가까지 올랐다.조삼수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 대표 지회장은 이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열린 총파업 집회에서 “더 이상 동지들을 불안하고 고통스럽게 하지 않겠다”며 해외매각 관련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조 지회장은 “국내 인수 업체가 나타나지 않겠다는 얘기를 듣고 이는 정리해야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30 16:10 문고운 기자

삼성증권, 초보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해외주식 아카데미’

삼성증권, 4월 해외주식 아카데미 개최 (사진=삼성증권 제공)삼성증권이 초보 투자자도 쉽게 할 수 있는 해외주식 투자 방법과 전략을 소개하는 4월 ‘해외주식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환전 및 해외주식 매매 방법부터 주요 글로벌 시황, 투자 유망 종목 등 해외주식 관련 정보를 삼성증권 해외주식팀 전문가가 70분 동안 강의한다.이번 아카데미는 5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삼성타운금융센터 세미나실,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강북금융센터, 26일 서울 강남구 도곡역 강남금융센터에서 열린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팝(POP) HTS’,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원하는 날짜 및 지역을 선택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해외주식 아카데미’에 참석한 고객 중 삼성증권 모바일 앱(mPOP)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이용신청’을 등록만 하면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아카데미’에는 20대부터 60대 고객까지 해외주식 경험이 없는 고객들의 관심이 많다”며 “비대면계좌 개설 캠페인을 통해 국내주식 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투자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30 12:01 문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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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보험·YG엔터 등 4월 37개사 의무보호예수 해제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이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한 37개사의 주식 1억 7497만 주가 다음 달 해제된다.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개사의 6683만 주, 코스닥시장에서 32개사의 1억 814만 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코스피시장에서는 전매제한으로 보호예수됐던 엔케이물산과 동양생명보험 등이 해제된다.코스닥시장에서는 필링크, YG엔터테인먼트, 지니뮤직 등이 해제될 예정이다4월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 수량은 이달(1억 6654만 주) 대비 5.1% 늘었으며 작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소유한 주식은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보호예수를 받아야 한다. 상장예비심사청구 전 1년 이내에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양수한 주식이나 제3자 배정신주에 대해서는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보호예수를 하도록 돼 있다.코스닥시장에서는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은 상장일로부터 6개월 간 보호예수에 들어간다. 벤처금융 또는 전문투자자의 경우 청구일 기준 투자기간이 2년 미만인 경우 상장일로부터 1개월 간 보호예수를 받는다. 기술성장동력기업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30 09:42 문고운 기자

[특징주]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기대에 써니전자 4% 급등

안철수 테마주로 불리는 써니전자가 4% 급등하고 있다.30일 오전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써니전자는 전날보다 195원(4.03%) 오른 5030원에 거래되고 있다.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다음주 중 서울 시장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써니전자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30 09:37 문고운 기자

[특징주] 금호타이어, 운명의 날에 노조 '총파업'으로 3% 하락

금호타이어가 법정관리 또는 해외매각이 결정되는 30일 오전부터 노조 총파업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는 전날보다 115원(3.24%) 떨어진 3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후 3345원까지 하락해 신저가를 기록했다.금호타이어 노조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광주·곡성공장에서 ‘해외 매각 철회, 법정관리 반대, 국내기업 인수’를 구호로 전 조합원 총파업에 들어갔다.오후 2시에는 광주공장 운동장에서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이날은 금호타이어 채권단의 자율협약 만료일로 법정관리 또는 해외매각 기로에 선 날이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30 09:11 문고운 기자

여의도 증권가 임원·주요보직에 女風

올해 여의도 증권가에서 여성 임원이 등장하는 여풍(女風)이 일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부장과 팀장급 정기 인사에서 주요 보직에 여성 인력을 전진 배치했다.올해 여성 부서장은 모두 3명이 됐다.채현주 전 홍보부장은 한국거래소가 설립되고 62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인사부장에 올랐다. 채 부장은 파생상품개발, 채권, 공시, 홍보 등 핵심 부서를 거쳤다.황우경 전 시장정보팀장은 거래소 핵심 사업부 중 하나인 인덱스사업부장으로 승진 발령 나 인덱스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황 부장은 시장감시본부 분쟁조정팀장과 감리2팀장 등을 거쳤다.정미영 부장은 2016년부터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장을 맡고 있다.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팀장과 상품상장·개발팀장, 코스닥시장본부 시장마케팅팀장 등을 지냈다.실무를 책임지는 팀장급에서도 여성이 기존 5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유가증권시장본부의 김은희 기업심사팀장, 윤재숙 상품관리팀장, 신민희 파생상품시장본부 배출권시장팀장이 팀장으로 승진했다.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여성 부서장 비율은 기존 5.1%에서 7.9%로, 여성 팀장 비율은 4.5%에서 7.0%로 증가했다. 전체 거래소 직원에서 여성 비율은 21.5%다. 전체에 비하면 비율이 낮지만 2005년 거래소 통합 당시 여성 비율이 12.6%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변화가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금융투자협회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임원이 나왔다.지난달 말 조직개편과 인사에서 김정아 경영지원본부장이 본부장 직무대리에서 상무로 발령났다. 김 본부장은 정보시스템부장과 광고심사실장을 거쳐 홍보실장을 지냈다.증권사에서도 여풍이 나타났다.신한금융투자에서는 지난 1월 정기 인사에서 본사 영업부와 홍보실을 이끄는 여성이 처음으로 나왔다. 대외 커뮤니케이션 실무를 총괄하는 홍보실장에 김수영 부장이 승진 발령 났고 여의도 지점장이던 이선미 부장이 본사 영업부 지점장으로 이동했다.IBK투자증권에서도 여성 인력이 약진했다. 같은 달 70명이 승진했는데 이 중 여성이 34명(48.6%)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작년에는 여성 승진자가 17명(36.2%)이었다.본사 영업부문에서 2명의 여성 이사가 처음 나왔다. 투자은행(IB) 사업부문 최미혜 프로젝트금융1팀장과 전용운 WM사업부문 WM채권전략팀 이사다. 본사 지원 부문 여성 부서장도 소은희 결제업무팀장, 김은정 커뮤니케이션팀장 등 2명으로 늘었다.문고운 기자 accord@viva100.com

2018-03-30 09:08 문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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