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밀양시, 세계딸기심포지엄 성료 '밀양딸기 1943, A Fresh Start!' 새로운 가능성 선보여

세계딸기심포지엄 행사장 후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밀양시)밀양시는 최근 서울 성수동의 위키드와이프 페어링바 까페스토크에서 개최된 세계딸기심포지엄에서 성공적인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1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2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했으며, ‘밀양딸기 1943*, A Fresh Start!’라는 주제로 딸기 생산자, 소비자, 그리고 세계 주요 딸기 생산국의 외국인들이 참여했다.행사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인상을 제공했다. ‘밀양딸기 1943* Story’에서는 밀양딸기 1943*의 이야기가 전해졌고, ‘밀양딸기 1943* Sharing global party’에서는 세계 6개국 외국인, 딸기 생산 농가, 소비자들이 딸기 맛을 시연하고 소감을 발표했다. 또한 ‘밀양딸기 1943* Style’에서는 MZ세대와의 교감을 위한 팝업스토어가 선보여졌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매티(프랑스, 남)는 “프랑스 딸기는 한국 딸기에 비해 작고 길쭉한 형태로 향은 강하나 달콤함은 밀양 딸기가 훨씬 뛰어나 놀랍다”며 감탄했다. 또한 양란(중국, 여)은 호주 출신의 유명 요리사인 조셉 리저우드의 딸기 소스 오리바비큐 쿠킹쇼를 통해 “밀양 딸기의 맛과 요리 재료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하게 됐다”고 즐거워했다.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밀양 딸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높이고 이름을 알리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밀양시는 지역 딸기 산업의 발전과 국제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밀양=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2024-03-05 14:01 심규탁 기자

경남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35개소 개선 지원

경남도는 노동자가 쾌적한 휴게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해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확대 지원한다. 경남도 제공.경남도는 노동자가 쾌적한 휴게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해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확대 지원한다.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정으로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함에 따라 휴게 여건이 열악한 노동자의 휴게권을 보장하고 영세사업주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까지 휴게시설 신설·개선 사업비와 냉난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시설이 낡거나 설치·관리기준을 갖추지 못한 휴게시설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 10개소보다 늘어난 35개소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청소·경비노동자·요양보호사 등 현장 노동자 포함 상시근로자 50명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제조업)·사회복지시설·요양병원이다.휴게시설 개선 사업비로 노후시설 개선과 함께 휴게시설이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 의자·쇼파, 탁자 등의 구입비용을 포함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주는 보조금 기준 20%를 부담해야 한다.사업은 시·군별 일정에 따라 3~5월경 공모로 지원 대상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며, 시·군별 지원 규모나 신청 시기는 다를 수 있으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관할 시·군 공고문 등을 참고하면 된다.한편 이 사업으로 지난 2년간 28개 사업장의 휴게시설이 신설 또는 개선됐다. 현장 노동자들은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돼 좋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영세한 사업주들도 “지자체 지원으로 휴게시설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어 좋다”는 의견이 많아 노사가 함께 만족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만봉 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휴게시설 개선을 통해 청소·경비 등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으로 건강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2024-03-05 13:58 정도정 기자

창원시,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 '순항'

회성동 자족형 행정복합타운 현장 전경(사진=창원시)창원특례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추진 중인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은 부지조성공사와 입주 예정 공공기관의 토지매매계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은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의 71만 5587㎡ 부지에 2026년까지 62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행정, 주거, 업무 기능을 집약시킨 복합행정타운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조성이 완료되면 마산회원구청,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및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을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작년까지 마산회원구청, 마산회원소방서, 한전KDN,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및 공동주택(1·2블럭)용지 등 총 6필지 토지매매 계약을 추진했고, 공공용시설용지 또한 토지매매 절차를 위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부지조성공사는 절·성토 공사 위주로 진행 중이며, 마산지원, 마산지청 등 6개 공공기관이 입주 예정인 두척동 구역은 현재 우·오수관로 등 기반 시설물 설치와 옹벽 등 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으로 연말이면 부지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 공사의 진척도가 가시화될 전망이다.현재 시공사인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이 개시되어 채권단 협의회가 결성됐으며,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의 대주단 역시 자율협의회를 소집해 대주단에서 선정한 신용평가사의 현장 실사와 사업 정상화 방안 마련이 진행 중이다.이상인 도시개발사업소장은 “2월 말 기준으로 부지조성공사 공정률은 13%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조성토지의 매매계약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창원=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2024-03-05 13:58 심규탁 기자

경남도, 중국 서부지역 시장진출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10개사 모집

경남도청 청사 전경.경남도가 중국 내수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중국 서부지역 시장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 서부지역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사업 대상지인 중국 충칭시는 인구 약 30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중국의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중국 중앙정부의 지원이 집중되는 내수 소비 중심의 도시이다. 국제소비중심도시 도약에 나선 중국 충칭시의 소비회복세에 따라 도내 수출기업 진출 시 수출 실적이 기대된다.올해 경남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칭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이하 충칭 GBC) 및 상해사무소와 협업해 현지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온라인 분야에서는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핀둬둬(Pinduoduo) 입점·판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샤오홍슈를 통한 왕홍(인플루언서) 라이브방송 및 제품 홍보 등을 지원한다.오프라인 분야에서는 충칭 GBC 상품 전시공간 제품 비치와 바이어 대상 홍보, 중국 서부지역 주요 전시회 참가, 현지 상권 프로모션 행사, 충칭 현지 바이어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또한 충칭 GBC 내 사무공간과 제품 홍보·전시공간 이용, 해외 현지 정부 및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어발굴 등 충칭 GBC의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해 장기적인 홍보 마케팅 및 신규시장 개척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전년도 수출액 2000만불 이하 도내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함께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이달 중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참여업체 선정 이후 사전간담회를 개최한다.기타 문의사항은 도 국제통상과 또는 ㈜경남무역으로 하면 된다. 그 외 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2024-03-05 13:46 정도정 기자

e경남몰, ‘정기구독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정기구독 사업’ 지역몰 수행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e경남몰이 선정됐다. 경남도 제공.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정기구독 사업’ 지역몰 수행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e경남몰이 선정됐다.도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국비 2억2000만원을 확보했다.‘소상공인 정기구독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의 정기배송 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단골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정기구독 서비스는 e경남몰을 통해 15일부터 운영된다. e경남몰에서 정기구독상품을 구매할 경우 1·2회 차에는 20%, 3회 차 30%, 4회 차에는 40%가 할인되며, 회차 별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100개소에서 쌀·계란·화훼·사과즙·요거트·고기·떡·차류 등 419여 개의 구독상품 개발과 판매를 지원받아 1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한편 e경남몰(위탁기관:(재)경남도투자경제진흥원)에는 현재 683개소 업체가 입점해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약 10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매출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실적은 114억원으로 지난 2022년 매출실적 106억 대비 7.5% 증가했다.성흥택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정기구독 사업은 도내 다양한 우수상품 개발과 정기배송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비롯해 도민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2024-03-05 13:42 정도정 기자

부산 남구, 남구청 별관 개관해 운영

이번에 신설된 부산 남구청 별관 모습. (사진 = 부산 남구)부산 남구가 남구청 별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남구청 별관은 2019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구청사 북쪽 유휴부지에 사업비 101억9300만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7층 연면적 2588.117㎡규모로 건립됐다.별관은 올 1월부터 부분 운영을 시작해, 1층에는 다목적홀, 2층에는 못골 다함께돌봄센터와 디지털 강의실, 3층은 남구 평생학습관 4층에는 직원 복지시설, 5층에는 기록관, 6~7층에는 통합관제센터와 체험관이 들어섰다.2007년 남구청사가 준공됐지만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따라 새로운 행정수요 충족을 위한 공간이 지속적으로 필요해, 이번 별관 건립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다양한 복지 및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주요 시설로 못골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강의실과 남구 평생학습관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통합관제센터에는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관제실로 남구 전역을 24시간 실시간 관제하게 된다.부산 = 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2024-03-05 13:36 서진혁 기자

부산시, 개인형 이동장치-대중교통 환승 시범 운영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 = 부산시)부산시는 개인형 이동 장치(PM)와 대중교통 수단을 환승해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이 부여되는 ‘PM-대중교통 환승할인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PM-대중교통 환승 할인사업’은 교통카드를 한번 등록해 두면, PM 이용 후 버스나 도시철도 탈 때 교통카드를 찍기만 하면 즉시 요금이 할인된다.기존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30분 이내 환승이 이뤄지는 것처럼 PM과 대중교통 환승 시에도 30분의 범위가 적용되고 이 경우 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시범사업은 지난 3월 1일부터 부산대학교, 도시철도 부산대역, 장전역 등 금정구 일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중교통 적용 대상은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다.3월부터 PM 50대와 버스가 환승되며, 5월부터는 도시철도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최대 200대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시범사업 운영 후 성과분석을 통해 효과가 나타나면 부산시 전역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환승할인 시범 사업은 퍼스널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리시의 비전인 15분 도시 가치 실현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부산 = 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2024-03-05 13:35 서진혁 기자

한국뇌신경과학회, ‘2024 세계 뇌 주간’ 행사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전경.한국뇌신경과학회는 한국뇌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11~17일까지 세계적인 뇌과학축제 ‘2024 세계 뇌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셋째 주를 ‘세계 뇌 주간’으로 지정해 세계 여러 학술단체·학교·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도 첫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23주년을 맞이했으며 한국뇌신경과학회에서 한국뇌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경상국립대 의과대학은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진양고등학교에서 ‘뇌는 어떻게 아프다고 할까?’라는 주제로 세계 뇌 주간 기념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노구섭(해부학교실) 교수가 ‘세계 뇌 주간 소개’와 ‘뇌가 아파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소진(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가 ‘수면과 뇌’, 윤승필(약리학교실) 교수가 ‘세계사를 바꾼 뇌신경 마약’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학생들과 질문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한편 올해 세계 뇌 주간 행사는 오는 11~17일까지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되며, 지역별 강연을 확대해 국내 유명 뇌과학자들의 다양하고 알찬 강연을 뇌과학에 관심있는 시민들과 대면으로 만나며 소통하는 강연이 될 수 있도록 했다.한양대(뇌과학과 첨단 공학의 만남), 고려대(과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뇌). 서울대(슬기로운 뇌 활용법), 성균관대·아주대(뇌의 수수께끼 풀기), 대한뇌기능매핑학회(뇌 영상을 이용한 마음의 탐험), 가천대 뇌과학연구원·가천대 길병원(뇌과학으로 이해하는 뇌질환), 한림대(뇌의 영역별 기능 및 뇌질환), KAIST(뇌인지공학프로그램-뇌를 읽고 쓰는 뇌공학), 한국뇌연구원(AI, 뇌 그리고 별 이야기), 울산과학기술원(마음이 아플 때? 뇌가 아플 때!), 원광대 뇌과학연구소(우리 뇌를 알아보자) 등에서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한다.특히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며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동시에 대구과학관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강연은 행사 종료 후 한국뇌신경과학회 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며 이후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한국뇌신경과학회 관계자는 “세계적인 뇌과학 축제인 세계뇌주간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뇌과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 국내 저명 뇌과학자의 강연을 생생하게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며 “일부 행사는 유튜브로도 시청하면서 평소 뇌과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뇌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2024-03-05 13:29 정도정 기자

합천군-합천군치과의사회, 2024년 틀니·보철 지원사업 및 구강보건업무 협약 체결

합천군과 합천군치과의사회는 지난 4일 2024년 틀니·보철 지원사업 및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합천군 제공.합천군과 합천군치과의사회는 지난 4일 2024년 틀니·보철 지원사업 및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틀니·임플란트, 보철, 사후관리 등 저소득층 치과진료지원 사업과 구강보건의 날 행사지원 등 군민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군은 틀니·보철 지원사업을 통해 1996년부터 27년간 치아의 상실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 등 2468명에게 틀니·임플란트, 보철제작비를 지원해 치아 상실을 해결하고 구강 기능 회복에 기여했다.최낙은 합천군치과의사회장은 “보건소와 상호 협력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군민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저작기능 회복으로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명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와 지역 사회 간의 상생으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발생되지 않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2024-03-05 13:29 정도정 기자

함양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차량 모집

함양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운전자를 대상으로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함양군 제공.함양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운전자를 대상으로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감축 활성화를 위해 가정·상가 등 건물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한 제도다.가입 대상은 함양군 등록 차량 중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로 올해는 50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다만, 친환경 차량(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과 사업용·법인 또는 단체소유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1인(소유주기준)당 1대 차량만 참여할 수 있다.주행거리 감축률과 감축량으로 참여 실적을 평가하고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이하은 환경정책담당은 “온실가스를 감축해 친환경 운전 문화를 확산하고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2024-03-05 13:29 정도정 기자

함양군, 농작물 재배지 토양검정·비료사용 처방 발급 무료 실시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작물 재배지의 토양검정과 비료사용 처방 발급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작물 재배지의 토양검정과 비료사용 처방 발급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검사항목은 9가지로 작물 생육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벼 재배 시) 함유량 및 석회소요량 등을 측정한다.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사무소에 배부된 시료봉투 또는 비닐지퍼백에 인적사항, 지번, 재배 작물, 수령, 분석 목적 등에 대한 정보를 작성 후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미래영농)에 제출하면 된다. 검정 기간은 7~10일이 소요된다.시료 채취 방법은 여러 군데의 지점을 정해 표토흙을 제거 후 잔뿌리 깊이의 흙을 채취 후 섞어서 제출하면 된다. 시료 채취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채취하도록 한다.최지현 미래영농담당은 “주기적인 토양검정으로 현재 내 땅의 상태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다시비 방지 및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주기적인 토양검사를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2024-03-05 13:29 정도정 기자

합천군, 군민 건의사업추진계획보고회 개최

합천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처리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합천군 제공.합천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처리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군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599건의 사업은 분야별로 용 배수로 정비 등 농업 분야(202건), 도로·마을안길 정비 등 소규모사업 분야(148건), 재해 예방 등 안전 분야(93건), 교통 불편 해소와 체육시설 설치 등 주민편의증진(93건), 관광 활성화 및 기타(63건) 등이다.이에 대해 해당 부서가 현지 출장과 건의자 면담 등을 통해 처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완료 38건, 추경 편성건의 395건, 상급 기관 건의 및 타 기관 이첩 등 67건, 장기검토 71건, 시행 불가 29건으로 검토됐다.추경 건의 사업비는 총 224억원으로 나타났다.군은 건의자에게 처리계획을 상세히 설명해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예산 확보를 통해 연차적으로 진행할 부분과 중장기 검토 등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그 사유와 사업 시기를 설명해 군민과의 소통과 군민 만족 행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김윤철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고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업, 영농기 이전에 추진해야 할 농업 관련 사업 등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업은 군에서 중장기계획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해결할 방안을 다양하게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2024-03-05 13:29 정도정 기자

통영시, 4년 연속 공공데이터 ‘우수’ 기관 선정

통영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총 697개 기관 중 4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통영시 제공.통영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총 697개 기관 중 4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기초자치단체·교육행정기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5개 영역(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 16개 평가지표에 대해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실태평가단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2023년 통영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결과는 지방자치단체 평균(59.00점) 대비 매우 높은 83.37점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분야별 환산점수는 관리체계 89.09점, 개방 76.96점, 활용 80.53점, 품질 92.39점으로 시는 기초자치 단체 중 상위 20%에 속한다.올해는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육시설 및 도시공원 예약 현황을 공공데이터로 개방하기 위해 상반기 구축 예정인 도시통합운영센터 홈페이지에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데이터를 수요자 중심의 대민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최득윤 정보통신과장은 “향후 지역에 최적화된 현안 문제와 관련된 공공데이터 자료의 발굴에 힘써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활용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2024-03-05 11:19 정도정 기자

거제시보건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거제시보건소가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1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거제시 제공.거제시보건소가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1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자가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늘건강 앱(APP)과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모집 대상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참여를 원하는 65세 이상 시민 중 허약·만성질환자(고혈압·당뇨병) 및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거제시에 주소를 둔 스마트폰 소지자가 해당한다.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 및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 등급자는 제외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허약 정도 및 건강행태에 따라 손목활동량계·체중계·혈압계·혈당계 및 AI스피커를 배부하고 건강관리 전용 앱을 통해 자동 전송된 데이터를 확인해 담당 간호사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제시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급격한 노인인구 및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의 확대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2024-03-05 11:10 정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