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마약 수수 혐의 야구선수’ 오재원에 징역 4개월 구형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사진=연합)검찰이 상습적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추가로 기소된 필로폰 수수 혐의에 대해 징역 4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 심리로 열린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오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오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프로야구 선수 시절 주전으로서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강박감과 불면증으로 수면제를 복용하게 됐고, 모친의 투병 등으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며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어떠한 처벌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마약 사범을 엄벌에 처하는 게 모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될 수 있는지, 오히려 재범을 낮추기 위해 치료가 필요한 게 아닌지 참작해달라”고 호소했다.오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마약에 두 번 다시 손대지 않겠다”며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선고일은 오늘 24일로 잡혔다.오씨는 작년 11월 지인 이모씨로부터 필로폰 약 0.2g을 수수한 혐의로 올해 5월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앞서 2022년 11월∼2023년 11월 11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으로부터 향정신성 의약품인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 2242정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지난 7월 26일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2심 재판 중이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10-10 14:25 장애리 기자

안세하 동창 추가 폭로…“수틀리면 손부터 나가는 사람”

(사진= JTBC 유튜브 채널 ‘뉴스페이스’ 캡처)배우 안세하(38·안재욱)가 중학생 시절 다수의 학생을 폭행했다는 동창들의 주장이 추가로 나왔다.JTBC 유튜브 채널 ‘뉴스페이스’에는 지난 9일 ‘[최초] 학폭 의혹 안세하 동창생 인터뷰 “피해자 한두 명 아냐”, 발로 취재 EP.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A씨는 “안세하가 선배들과 연합을 맺고 학교 앞 공동묘지에서 가서 이유 없이 맞고 금품 회수 지시도 내렸던 적이 있다. 지금 이미지 세탁하고 사는 걸 보니 참 세상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B씨는 “안세하는 조금 수틀리면 손부터 나가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학폭 논란을 덮을 수 없을 것”이라며 “공포에 질린 채로 계속 맞았다. ‘너 앞으로 조심해라’ 하고 가더라. 제가 들은 것만 해도 인사 똑바로 안하면 맞는다. 지나가다 눈만 마주쳐도 맞으니까 눈 깔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했다.또 다른 C씨도 “그 사람은 저를 때린 사실도 본인은 모를 수도 있다. 한두 놈 때린 게 아니기 때문”이라며 “자기 입장에서는 그냥 뭐 지나가던 개미 한 마리 밟은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뉴스페이스’ 측은 피해자들이 서로가 누군지 모르는데도 증언이 일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또 피해자들이 직접 증언을 꺼리는 이유는 안세하의 친구들이 여전히 창원에 거주하고 있어 보복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했다.안세하의 학폭 의혹은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이에 대해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에 대한 학교폭력 게시글과 관련해 해당 게시글에 게재된 폭력사실이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법률대리인을 선임,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10-10 14:06 장애리 기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11월 첫 방송…‘흑백요리사’ 철가방·돌아이 합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과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새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한다.10일 ENA는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11월 첫 방송된다”며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등 셰프 4인방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모인 출연자들이 백종원이 설계한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각기 다른 장르의 요리를 담당하고 있는 담임 셰프 4인방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코칭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첫 번째 담임 셰프 김민성은 일명 여의도의 ‘용왕’으로 불리는 일식 셰프이다. 완벽한 맛을 위해 늘 재료에 집착하는 김민성 셰프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인간개조에 집착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담임 셰프 데이비드 리는 뉴욕 미슐랭2스타 오너 셰프 출신으로, 육류 요리의 장인이다. 고기 깡패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셰프로 변신한 데이비드 리가 참가자들의 인생 역전을 도울 예정이다.세 번째 담임 셰프 임태훈은 철가방 배달부 출신에서 중식의 강자로 우뚝 선 중식 셰프이다. 임태훈은 직접 산전수전을 겪으며 체득한 삶의 노하우, 요리의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네 번째 담임 셰프로는 여러 요리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윤남노가 합류했다. 양식을 기반으로 한 윤남노의 화려하고도 강렬한 요리와 생존능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제작진은 “백종원 대표를 필두로 외식 4대천왕 담임 셰프 군단까지 확정됐다. 이들은 인생의 나락에 섰지만 일어서기 위해 용기 낸 ‘사회의 루저’ 참가자들을 위해 모든 노하우를 쏟아낼 예정”이라며 “강렬한 캐릭터, 인생역전 서사, 가슴 따뜻한 휴먼 다큐까지 모두 담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1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0 13:38 김세희 기자

‘과몰입 인생사2’ 영원한 마왕 신해철…김종서가 최초 고백한 사연은

10일 방송되는 SBS ‘과몰입 인생사’는 천재 뮤지션이자 냉철한 논객, 청춘을 위로하는 상담사였던 가수 신해철의 이야기로 시즌2의 마지막을 장식한다.1988년 대학가요제에 ‘그대에게’로 혜성같이 등장, 한국 가요계를 이끈 천재 뮤지션 신해철.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는 신해철 10주기를 맞아 ‘그대에게’ 작곡 비화부터 신해철이 마주한 진퇴양난 선택의 순간들, 날카로운 논객이자 청춘을 위로하는 상담사로서 그가 우리에게 남긴 것들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인생 텔러로는 신해철의 절친한 형이자 동료 뮤지션, 김종서가 출연한다. 김종서는 ‘꼭 한 번 다시 만나고 싶은 친구’라며 신해철을 추억했다. 이날 김종서는 신해철과 크게 다투었던 이야기의 내막도 처음 공개했다. 심지어 신해철과 싸우고 연락을 끊은 시기에도 심야에 신해철의 라디오를 몰래 들었다고 고백하며, 서태지가 마련한 화해 자리에서 신해철이 건넨 ‘이 말’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오열했다.한편, 이날 홍진경은 요즘 가장 큰 고민으로 딸 라엘이의 사춘기를 꼽았다. 이찬원은 서른을 앞두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출연진들은 신해철의 명곡을 함께 따라 부르며 그 시절을 회상했다. 홍진경은 신해철이 세 상을 뜨기 직전 김종서가 서태지 신해철과 함께 앨범을 준비, 녹음까지 마쳤다는 얘기에 녹음 파일 좀 보내달라고 부탁해 김종서를 당황하게 하는 한편, 가시밭길 앞에서 ‘그냥 뚫고 갑시다’라는 신해철식 위로에 목소리만 들어도 위로가 된다며 폭풍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김종서는 신해철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노래 ‘날아라 병아리’ 무대를 선 보이며, 신해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노래로 대신했다. 천재 뮤지션 신해철의 선택을 다룬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는 10일 밤 9시에 방송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10-10 13:27 신화숙 기자

한글날 맞춤법 틀린 KBS 결국 사과…“불편 끼쳐 죄송”

(사진=KBS 중계 화면 캡처)KBS가 한글날 축하 행사를 중계하면서 맞춤법이 틀린 자막을 제공해 논란이다.9일 KBS1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 행사를 중계하던 중 서도밴드의 ‘한글 뒤풀이’ 노래 가사를 자막으로 송출했다. 이날 자막에는 한글 자음 ‘기역 니은 디귿 리을’이 ‘기억 니은 디읃 리을’이라고 맞춤법이 틀린 채 여러 차례 반복 등장했다.방송 직후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이를 지적하는 글이 여러개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한글날 경축식에서 자막을 사전에 확인도 안하고 내보냈나”, “수신료가 아깝네요”, “한글날 맞춤법 틀리는 현실이 웃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결국 KBS는 이날 오후 7시 지난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한글날 경축식 중계와 관련해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KBS 측은 “한글날 경축식 중계방송의 축하공연 노랫말 자막 가운데 ‘기역’과 ‘디귿’이 ‘기억’과 ‘디읃’으로 잘못 표기돼 방송됐다”며 “행사 기획사가 제공한 가사 자막에 오류가 있었으나 방송용으로 재제작하는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자막 오류를 발견한 뒤 다시보기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수정작업을 거쳐 서비스를 재개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0 13:13 김세희 기자

김남길·이하늬·김성균, ‘열혈사제2’ 11월 8일 첫 방송…5년만의 컴백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주연의 SBS 드라마 ‘열혈사제’가 5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10일 SBS는 “‘열혈사제2’가 11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며 주연 배우 3인방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2019년 방송된 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시즌1은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연을 맡은 배우 김남길은 극 중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새롭게 돌아오는 시즌2에서는 구담구에서 발생한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는 ‘김해일’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제작진은 “‘열혈사제2’에서는 ‘벨라또’라는 새로운 미션을 받게 된 열혈사제 ‘김해일’과 그들의 든든한 꼬메스들의 악의 카르텔 궤멸 도전기가 다뤄진다”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5년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SBS ‘열혈사제2’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0 11:29 김세희 기자

애틋한 사랑영화…'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개봉 10주년 특별상영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그려 화제가 됐던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개봉 1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3시 광주극장에서 특별상영된다.영화 상영에 이어 진모영 감독과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의 시네마 토크가 열린다.시네마 토크에서는 영화 제작에 얽힌 이야기와 주인공 강계열 할머니의 근황, 영화와 철학 이야기가 펼쳐진다.2014년11월에 개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의 노년 사랑을 그렸다. 76년을 함께 한 부부가 서로를 아끼며 위해주는 애틋한 사랑이 감동을 줬다.영화 제목은 고조선 시대의 시가인 공무도하가에 따왔다.주인공 조병만 할아버지는 영화 촬영 도중 유명을 달리했으며 강계열 할머니는 올해 100세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누적 관객 수가 480만명이 넘어 독립영화로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됐으며 올해의 독립영화상, 제21회 로스앤젤레스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 제37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관객상 등을 받았다.진모영 감독은 “오랜 세월 한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광주극장에서 영화를 다시 상영할 기회가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영화를 보면서 사랑은 어떻게 형성되고 유지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10-10 10:59 장애리 기자

주지훈·정유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대본 리딩 현장 공개…11월 23일 첫 방송

주지훈, 정유미 주연의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10일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진은 박준화 감독과 임예진 작가를 비롯해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 김갑수, 전혜진 등 출연 배우들의 첫 만남이 담긴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인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이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환혼’ Part1과 2,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연출한 박준화 감독과 ‘조선로코 - 녹두전’, ‘구르미 그린 달빛’을 공동 집필한 임예진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주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석반건설 전무이자 독목고의 새 이사장 ‘석지원’ 역을 맡았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 하는 게 없는 ‘석지원’은 집안 사정으로 고향과 학교를 떠난 지 18년 만에 재단 이사장으로 금의환향하며 ‘윤지원’과 재회하게 된다.정유미는 독목고 창의체험부 소속 체육 교사 ‘윤지원’을 연기한다. ‘윤지원’은 악습과 불합리는 따지고 고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여기에 ‘윤지원’의 할아버지이자 전 독목고 이사장 ‘윤재호’로 분한 김갑수, ‘석지원’의 아버지이자 석반건설 회장 ‘석경태’를 맡은 이병준은 독보적 연기로 극에 감칠맛을 더했다.이 밖에도 독목고 체육과 교생이자 윤지원을 짝사랑하는 ‘공문수’ 역의 이시우, 석지원과 윤지원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매일 싸우던 두 사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차지혜’ 역의 김예원, 독목고 수학 교사이자 윤지원의 단짝 ‘맹수아’ 역의 전혜진 그리고 독목고 행정실장 ‘지경훈’ 역을 맡은 이승준 등이 출연한다.한편,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0 09:55 김세희 기자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혼자 나가기로…뉴진스·팬들 위한 결정”

(사진=포닝, 뉴진스 인스타그램)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9일 하니는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국회에 나가기로 결정했다”며 “혼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니는 자기 자신과 멤버들, 그리고 팬들을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이며 걱정하지 말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앞서 하니는 아이돌 따돌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해 다음 달 25일 열리는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종합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이와 함께 현재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CHRO)도 아이돌 따돌림 문제 대응 부실 등을 이유로 같은 날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국감의 참고인으로 채택됐다고 해도 반드시 출석해야 할 의무는 없으나, 증인으로 채택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출석해야 한다. 때문에 참고인으로 채택된 하니의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본인이 직접 참석 의사를 밝힌 것.지난달 기습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하이브 측으로 부터 불합리한 일을 당했다고 폭로했다.멤버들은 “우리를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느꼈다”, “그 사람들(하이브 혹은 현 어도어 경영진)이 속한 사회에 같이 순응하거나 동조하거나 따라가고 싶지 않다” 등의 발언을 했으며, 특히 하니는 “다른 그룹의 매니저로부터 ‘무시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해 사내 괴롭힘 논란이 일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10 09:30 김세희 기자

[비바100]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그대로! 오페라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프로덕션 오페라 ‘투란도트’(사진제공=솔오페라단)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 그 중에서도 대표되는 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프로덕션(Arena di Verona Original Production) 그대로의 ‘투란도트’(Turandot, 10월 12~19일 올림픽체조경기장 KSPO DOME)가 ‘드디어’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무려 100여년만의 첫 내한공연이다. ‘투란도트’는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의 유작으로 타타르 국에 모욕적이고도 비참하게 어머니를 잃은 후 냉혹해진 공주 토란도트의 이야기다. 자신과의 결혼 조건으로 3개의 수수께끼를 내 남자들을 잔혹하게 살해하던 투란도트가 망국 타타르의 칼라프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프로덕션 오페라 ‘투란도트’(사진제공=솔오페라단)3막의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아무도 잠들지 말라) 등 대표 아리아로도 유명한 작품으로 이번 ‘투란도트’는 2019년 세상을 떠난 세계적인 연출가 프랑코 제피렐리(Franco Zeffirelli)가 2010년 무대화했다.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과 더불어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리는 공연으로 “프랑코 제피렐리는 제 인생을 바꾼 사람으로 늘 그의 옆에서 함께 일했다”는 스테파노 트레스피디(Stefano Trespidi) 아레나 디 베로나 예술부감독이 재연출했다.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프로덕션 오페라 ‘투란도트’(사진제공=솔오페라단)이번 ‘투란도트’의 핵심은 지난 6월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 개막작을 그대로 옮겨오는 것이다. 스테파노 트레스피디는 “사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다”며 “프랑코 제피렐리의 오리지널 연출을 한국에 그대로 실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과제는 그가 가졌던 시각을 전혀 다른 장소에 구현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쉽지만은 않았지만 저희가 가진 모든 기술적인 부분과 능력들을 최대한 활용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프로덕션 오페라 ‘투란도트’(사진제공=솔오페라단)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프로덕션 오페라 ‘투란도트’의 이소영 솔오페라단장 역시 12월 공연될 ‘어게인2024 투란도트’(12월 12~31일 코엑스 D홀)와의 차별점에 대해 “아레나 디 베로나가 100여년 역사 만큼 축적한 가치를 제대로 재현해 옮기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100여년만의 내한공연인 만큼 무대를 꾸리는 이들 역시 쟁쟁하다. 폰 카라얀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자인 다니엘 오렌(Daniel Oren)이 지휘봉을 잡는 ‘투란도트’에는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프로덕션 오페라 ‘투란도트’(사진제공=솔오페라단)마린스키극장의 대표 프리마돈나 올가 마슬로바(Olga Maslova), 아레나 디 베로나와 메트로폴리탄 등에서 활약 중인 옥사나 디카(Oksana Dyka)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한국 성악가로는 처음인 전여진이 투란도트 공주로 분한다.차가운 투란도트 공주의 마음을 보듬는 칼라프 왕자로는 스핀토 드라마틱 테너 마틴 뮐레(Martin Muehle),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협의회 오디션 우승자이자 도밍고 오페랄리아 도밍고상 수상자로 30여개국 무대에 60여개 역할로 분한 아르투로 샤콘-크루즈(Arturo Chacon Cruz)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2024-10-09 18:30 허미선 기자

[비바100]김병수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 “이질적인 것들의 어우러짐, 이희중이 선취했던 글로컬리티”

김병수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사진=허미선 기자)“이희중 선생님의 화면을 대부분 전통적이고 민속적이라고 얘기하죠. 쉽게 말하면 ‘로컬’, 지역적이라는 뜻이거든요. ‘글로벌하다’는 전 지구적인 것이잖아요. 다르게 표현하면 서구적인 것이 보편적이라는 뜻이죠. 별개의 것 같은 이 두 가지가 이희중 선생님의 한 화면에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것이 이희중 선생님이 1980년대부터 선취했던 글로컬리티(Glocality)죠.”김병수 제26대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은 이희중 작가 작품세계의 핵심에 대해 “이질적인 것들의 충돌이 아닌 어우러짐, 조화”라고 짚었다. 더불어 “그 글로컬리티는 지금 이 시기에 이희중을 조명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이희중 작가(사진제공=이희중갤러리)“(홍익대학교 졸업 후 1985년 떠난) 독일에서 서양 미술사를 공부하면서 오히려 한국적인 걸 찾았죠. 무속, 민화 등에서 영감받은 한국적이고 민속적인 것이 글로벌 보편성을 획득하는 방식을 독일 유학 중 깨달으셨습니다. 서양 미술적인 감각과 한국의 민속적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한데 어우러지면서 글로벌 보편성을 반영하고 있죠.”석운 이희중은 무속신앙, 민담, 불교 등 전통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표현한 작가다.전통의 차용과 각색, 끊임없는 변주에 이은 자기화를 반복하며 작품 속에 삶의 철학과 기호화된 우주관을 형상화하고 응축하는 데 매진했다. “한국적인 것과 서양적인 요소의 조화에서 더 나아가 구상과 추상, 세밀함과 단순함 등도 한 화면에 나타납니다. 이질적인 것들이 하나의 화면에서 충돌하기보다는 화해하고 조화하하면서 동시대적인 글로컬리티 반영은 물론 다양한 시각들이 중첩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곤 “그 예가 ‘푸른 환상’ 시리즈”라며 “우리 전통 회화 방식들을 일종의 그라피티 혹은 아이콘처럼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밤’ ‘달에게 보내는 노래’ ‘봄의 정취’ ‘몽환적 풍경’ ‘나비의 꿈’ 등은 동양적인 산수화 속에 서양의 패션 패턴이나 문양 등이 한 화면에서 어우러진다.“1995년작인 ‘무제’ 역시 무속적이고 우리 고대 민화 같은 것들을 동시대적인 패션 문양처럼 치환해내고 있습니다. 한 화면에 공존하는 그 두 가지가 무슨 상관인지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지만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 감각이 읽히기도 하거든요.”이희중 작가의 2019년 유작 ‘무제’(사진제공=이희중갤러리)그 글로컬한 감각은 발굴돼 반복되고 지향되면서 이희중의 작품세계에 고스란히 응축됐다. 그렇게 이희중이 선취했던 글로컬리티는 5주기 추모전 ‘이희중 0426: 무한을 향한 시선’(Yi Hee-choung 0426: A View Towards Infinity, 10월 10~18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2전시실)에 전시되는 100여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소천 5년만의 첫 대규모 개인전으로 1980년대 제작한 ‘산과 용’부터 ‘우주’ ‘첩첩산중’ ‘푸른 형상’ ‘문자’ ‘풍류’ 연작, ‘승천하는 용’ ‘용의 눈’ ‘창조의 손’ ‘만다라’ ‘밀월여행’ ‘푸른 밤’ ‘달과 나비’ ‘새 천년의 소망’ 등과 2019년 작업한 유작들까지 그의 작품세계가 총망라된다. 그가 태어나고 소천했던 4월 26일을 제목에 차용한 이번 전시는 유가족인 권정옥 이희중갤러리 대표와 아들 이호진, 그의 첫 제자로 기획총괄을 맡은 다발킴(김지영) 작가, 평론가들이 한 마음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한다.이희중 작가의 ‘붉은 해’(사진제공=이희중갤러리)그는 소천 직전까지도 “내 작품 속에 들어가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했을 만큼 그림에도, 용인대학교 회화과 교수부터 문화예술대학 학장까지를 역임했던 교육자로서도 남다른 열정의 소유자였다.그의 첫 제자이자 5주기 추모전 ‘이희중 0426: 무한을 향한 시선’ 총괄기획자인 다발킴은 “교육자로서 이희중 선생님은 저를 항상 괴롭히는 스승이었다”며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불러다 앉히시고는 이런저런 조언을 주시곤 했던, 예술가로서 저의 성장과정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불어넣어주신 선생님”이라고 회상하기도 했다.그의 작가 동료이자 생전 술친구이기도 한 성동훈 조각가는 “그의 예술세계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내용들은 굉장히 서사적이고 서정적이며 아름답다”며 “그림 자체가 이희중 작가의 성품이다. 작품 속에 훨훨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면 해맑았던 그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털어놓았다.이희중 작가의 ‘관조’(사진제공=이희중갤러리)개막일에는 이희중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는 ‘라운드테이블 비평세미나’가 열리고 한가람미술관 전시 후에는 용인 소재의 이희중갤러리로 옮겨 기획전(11월 1일~12월 31일)을 이어간다. 권정옥 대표에 따르면 “현재 카이스트박물관 내 이희중전시관 개관 및 영구전시를 카이스트박물관측과 협의 중이다.”“1990년대 평론가들이 말하는 이희중과 지금 바라보는 이희중은 전혀 달라요. 같은 시대라도 그의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은 천차만별이었죠. 그만큼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다양한 레이어들이 중첩되고 컨텍스처(Contexture)를 세우고 맥락이 만들어져 하나의 화면을 구성하죠. 그 화면 자체가 이후 세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작품을 봐도 전혀 다른 해석, 비평이 나오거든요. 이는 지금의 K팝이 지닌 글로컬리티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그의 작품들을 해명하고 해석하는 작업은 이제 시작이죠.”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2024-10-09 18:00 허미선 기자

‘흑백요리사’ 최종 우승자는 누구?…TOP8 화보 공개

(사진=넷플릭스 인스타그램)인기리에 방영 중인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TOP8 멤버들의 화보가 공개됐다.8일 넷플릭스는 공식 SNS 등을 통해 “뜨겁고 치열했던 요리 전쟁, 최후의 요리 대결을 앞둔 TOP 8 셰프들”이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8인의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에는 흑수저, 백수저를 가리지 않고 흑백 컬러 의상을 모두 소화한 셰프들의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늘 정갈한 올백 올림머리 스타일에 한복을 고수하던 ‘이모카세’의 변신이 눈에 띈다.해당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모카세가 아니라 누님카세였잖아?!”, “셰프들 포스 넘친다”, “최종 대결을 앞에서 흑백 구분 없는 의상 연출이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넷플릭스 ‘흑백요리사’는 지난 9월 17일 첫 공개 이후 국내외로 큰 인기를 얻으며 연일 화제몰이 중이다.김학민, 김은지 PD는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세미파이널 2차전 무한 요리 지옥에서 끝장 요리대결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누가 살아남아 파이널에 진출할지, 그리고 펼쳐지는 파이널에서 흑수저와 백수저, 백수저와 흑수저 중에 어떤 계급에서 우승자가 탄생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한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대미를 장식할 11, 12회는 8일 오후 4시 공개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10-08 16:23 김세희 기자

김성철→문근영 합류 ‘지옥2’, 충격적 보도스틸…25일 공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가 8일 보도스틸을 대거 공개했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3화 공개 후 뜨거운 반응을 얻은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지옥행 고지가 만연한 세상 속, 혼돈으로 가득 찬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정진수’(김성철)의 부재와 고지를 받았던 아기의 생존 이후 새진리회는 힘을 잃고, 반대로 화살촉은 선동과 선전으로 득세한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시연을 받았던 ‘정진수’와 ‘박정자’(김신록)가 부활하고 소도의 ‘민혜진’(김현주)은 더 큰 혼란을 막기 위해 소도의 조직원들과 함께 부활자를 찾아 나선다.‘민혜진’의 스틸은 변하지 않은 굳건한 의지와 함께 더욱 강력해진 그의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죄인이 지옥에 간다는 왜곡된 믿음을 퍼뜨린 ‘정진수’는 스틸에서 엿볼 수 있듯, 부활 후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그가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정진수’의 부활 후 그를 가장 먼저 발견한 ‘천세형’(임성재)의 스틸은 의미를 알 수 없는 무표정의 얼굴로 눈길을 끈다. 고지와 시연에 얽힌 개인적인 사연으로 인해 ‘정진수’를 보살피면서도 한편으론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일 그는 극의 미스터리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정진수’의 시연 현장을 유일하게 지켜본 ‘진경훈’(양익준)이 위협을 받고 그의 딸인 ‘진희정’(이레)이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은 8년의 시간 동안 부녀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또 다른 부활자 ‘박정자’의 스틸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진수’와 마찬가지로 갑자기 부활한 ‘박정자’를 새진리회가 숨기고 있었다는 것을 정부가 알아채고, ‘김정칠’(이동희) 의장에게 은밀하게 접근한다.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수경’(문소리)은 화살촉의 무차별 테러로 혼란한 세상에서 ‘박정자’를 이용해 새진리회를 통한 새로운 교리를 제시하고, 사회의 규제와 질서를 되찾으려 한다.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 ‘햇살반 선생’(문근영)의 스틸은 강렬한 비주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는 새진리회와는 또 다른 그릇된 믿음을 설파하며 세상을 더욱 혼돈에 빠뜨릴 예정이다.더 혼란에 빠진 세상에서 갑자기 나타난 부활자, 그리고 이를 둘러싼 새진리회와 화살촉, 소도, 정부의 세력 싸움까지. 각기 다른 욕망과 목적이 얽혀 있는 세상에서, 부활은 구원이 될지 또 다른 지옥의 시작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앞서 원작자인 연상호 감독은 “시즌1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갑자기 일어나면서 생기는 혼란을 그렸다면, 시즌2는 그 혼란 속에서 원칙을 바로 세우려고 하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서로의 의지를 가지고 싸우는 이야기”라며 더 다채로워진 이야기를 예고했다.독보적인 디스토피아 세계관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시즌1에 이어 더욱 진화한 스토리, 새로운 캐릭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지옥’ 시즌2는 오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10-08 15:54 신화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