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M:리부트’ 출연?…“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4-03-28 13:28 수정일 2024-03-28 13:28 발행일 2024-03-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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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사진=SBS ‘재벌X형사’)

배우 박지현이 새 드라마 ‘M: 리부트’로 호러퀸에 도전할까.

28일 박지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M: 리부트’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입장을 밝혔다.

‘M:리부트’의 원작인 ‘M’은 MBC에서 1994년 8월 방송된 납량 특집 10부작 미니 시리즈 드라마다. 제목 ‘M’은 ‘메디컬(Medical)’, ‘미스터리(Mystery)’, ‘맨(Man)’의 첫자에서 따온 것으로, ‘낙태의 윤리성 고발’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담아 주목 받았다.

특히 주연을 맡은 배우 심은하의 극 중 초록색 눈동자와 M으로 변한 목소리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기며 평균 38.6%, 최고 52.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SBS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걸크러시 형사 ‘이강현’을 연기해 호평받은 박지현이 공포 스릴러 작품으로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을 시도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