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 6주년을 맞이했다.

26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3월25일 데뷔했다. 6주년이 되는 지난 25일 공식 SNS에 이를 기념 콘텐츠를 게재하고 전 세계 스테이(팬덤명: STAY)와 특별한 날을 함께 했다.

0시 공개된 멤버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8인의 축전 이미지에는 그룹만의 돈독함이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오후엔 미공개 포토 및 숏폼 동영상 오픈,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 라이브 진행 등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작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11월 발매한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4연속 1위에 올랐고, 해당 음반 타이틀곡 ‘락 (樂)’은 ‘핫 100’에 진입했다. 같은해 4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MO Stadium)에서 총 18개 도시 42회 공연에 달하는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MANIAC)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공연을 양일 전석 매진 시켰다.

올해는 오는 7월12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I-Days),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파크’(BST Hyde Park), 8월 1일~4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세 곳의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펼친다.

이에 앞서 오는 29일~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공식 팬미팅 ‘스키즈의 마법 학교‘(SKZ‘S MAGIC SCHOOL)를 연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