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日공연 성료…감동 라이브+퍼포먼스에 ‘폭발적 반응’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4-03-25 14:09 수정일 2024-03-25 14:09 발행일 2024-03-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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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월드투어 두번째 도시인 요코하마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3~24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YOKOHAMA’를 열고 일본 팬들과 만났다.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서울 단독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에서 아이유의 위상을 입증했다.

‘홀씨’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아이유는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틈틈이 일본어로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아이유의 라이브와 퍼포먼스에 눈과 귀가 매료된 현지 관객들 아이크(공식 응원봉)를 흔들며 열띤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여기에 대다수 관객들은 아이유의 한국어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아이유는 공식 셋리스트에 이어 앙코르 곡까지 모두 소화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

특히 현지 팬들이 준비한 옥외 전광판 광고를 보러 해당 장소를 직접 방문한 아이유의 영상이 공연 VCR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유는 “여러분의 박수소리와 ‘에~?’ 소리가 벌써 그립습니다. 그렇게나 못 견디게 사랑스러운 관객분들과 꿈보다 더 좋은 주말을 보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요코하마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유는 다음 월드투어 도시 타이베이로 향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