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지 말았어야..그후 연락안돼" 배우 윤기원, 유재석에 사과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24-03-25 13:47 수정일 2024-03-25 13:47 발행일 2024-03-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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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기원 (금술한잔) 티앤아이TV)

배우 윤기원이 유재석과의 일화를 말하며 사과했다.

윤기원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유재석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윤기원은 “재석이를 언제 한번 만났다”며 “그때 ‘기원이 형, 나중에 동기들끼리 모일 거야. 같이 한번 보자’고 했다. 그때 내가 ‘어 그래’ 했으면 되는 거를 ‘썩소’(썩은 미소)를 날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1991년도 KBS ‘대학개그제’ 동기다.

윤기원은 “그 이후로 재석이랑 연락이 안된다”며 “그러지 말았어야 되는데 재석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겠어”라고 토로했다.

곁에 있던 개그맨 김수용이 “국민 MC한테 뭐 하는 짓이냐”고 하자 윤기원은 후회한다며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