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4월 4일 첫 미니앨범 ‘공중무용’ 발매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4-03-22 15:47 수정일 2024-03-22 15:47 발행일 2024-03-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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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사진 (2)

경기민요 소리꾼 송소희가 다음달 4일 첫 미니앨범 ‘공중무용’을 발매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22일 송소희의 미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중무용’은 지난 2023년 싱글 ‘세상은 요지경(Asurajang)’ 이후 약 반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송소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서 느낀 새로운 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송소희는 록 장르의 ‘Infodemics(인포데믹스)(with 이일우 from 잠비나이)’, 디스코 장르의 ‘세상은 요지경 (Asurajang)’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비비의 ‘밤양갱’, 카더가든의 ‘나무’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 곡을 업로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송소희가 경기민요 소리꾼으로서의 자아와 싱어송라이터로서 걸어 나갈 길에 대한 명확한 분리를 위해 프로필 이미지를 새로 변경했다”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비주얼을 연구 중이다. 앞으로 펼쳐갈 음악 영역 브랜딩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송소희의 첫 미니앨범 ‘공중무용’은 오는 4월 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