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백기 무색' BTS 제이홉, '춤' 애정 담은 음악·다큐·팝업 공개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24-03-22 10:39 수정일 2024-03-22 10:39 발행일 2024-03-22 99면
인쇄아이콘
clip20240322103736
(사진=빅히트 뮤직)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새 프로젝트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로 공백기를 메운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28일 다큐멘터리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를 공개하고, 29일 동명의 앨범을 발매한다. 30일에는 앨범 발매 기념 팝업을 연다. 모든 콘텐츠들은 스트리트 댄스(street dance)를 소재로 한다.

다큐멘터리 주제는 ‘춤’이다. 제이홉이 파리, 서울, 뉴욕 등지에서 다양한 장르의 스트리트 댄서들과 교감하는 내용을 담는다. OTT서비스 티빙과 프라임비디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앨범은 춤에 대한 애정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뉴런(NEURON) (with 개코, 윤미래)’은 제이홉의 음악적 뿌리와 삶의 동기,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를 전하는 대표적 트랙이다. 총 6곡이 수록되며 제이홉이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팝업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다. 방문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댄스 워크숍 ‘뉴런 더 스트리트(NEURON THE STREET)’가 마련된다. 빅히트 뮤직은 “팝업에서 아티스트 제이홉의 정체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홉은 현재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전역 예정일은 10월17일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