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데뷔 싱글로 이틀 연속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22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은 20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 1만 9175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 싱글은 전날 18만 7,694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발매와 동시에 정상에 올랐다.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20일 발매한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국내에서 발매한 두 개 앨범의 타이틀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소화한 ‘In Bloom (Japanese ver.)’, ‘CRUSH (Japanese ver.)’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는 국내 데뷔곡 ‘In Bloom’(인 블룸)의 스핀오프 곡으로, 새로운 여정을 앞둔 설렘 가득한 감성을 표현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싱글 발매를 기념해 오는 23~24일 양일간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를 연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