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걸그룹 멤버→크러쉬 친누나…‘걸스 온 파이어’, 본선행 50인 공개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4-03-18 10:46 수정일 2024-03-18 10:46 발행일 2024-03-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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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_걸스 온 파이어__본선 진출자 50인 공개

JTBC 여성 보컬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의 본선 진출자 50인이 공개됐다.

‘걸스 온 파이어’는 18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본선 진출자 50인의 프로필과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전 걸그룹 에이프릴, 라붐, 소나무 출신의 메인 보컬을 비롯해 2024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조연상을 수상한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작곡한 현직 가수, YG 출신 작곡가 등 화려한 이력의 참가자들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얼굴보다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더 친숙한 참가자도 눈길을 끈다.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2억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OST 가수,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그룹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리더, 가수 양희은의 곡 ‘엄마는 딸에게’ 원곡 가수, 세계 최초 K팝 AI 아이돌의 싱잉 보이스를 맡은 참가자, 유명 싱어송라이터 가수 크러쉬의 친누나도 참가했다.

‘걸스 온 파이어’는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자들이 모여 ‘뉴 K-팝’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장도연이 데뷔 17년 만 방송 최초 단독 MC로 출격하며,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가 프로듀서로 발탁됐다.

한편, JTBC ‘걸스 온 파이어’는 오는 4월 16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