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성현이 매력적인 의사로 변신했다.

13일 KBS는 “오는 25일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가 첫 방송된다”며 극 중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채우리’로 완벽 변신한 백성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신개념 가족만들기를 그린 드라마로, 얼키고 설킨 가족 관계 속 다양한 에피소드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백성현은 이번 작품에서 유쾌하면서도 정의감 넘치는 의사 ‘채우리’ 역을 맡았다. 백성현은 “‘채우리’는 천연덕스럽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엉뚱하고 유쾌한 면이 있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답게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인상적 인물”이라며 “재밌는 친구를 연기하게 되어서 대본 보는 게 즐겁고 좋은 글을 영상으로 잘 풀어내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1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2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