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중동 보안전시회서 'AI 기반 영상보안 솔루션' 선봬

도수화 기자
입력일 2024-01-17 14:53 수정일 2024-01-17 14:58 발행일 2024-01-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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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인터섹 2024 한화비전 부스
중동지역 보안 전시회 ‘인터섹 2024’에 참가한 한화비전 부스.(사진제공=한화비전)

한화비전은 16~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 ‘인터섹 2024’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보안, 그 이상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전시 부스는 영상보안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솔루션을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조성했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비전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람과 얼굴, 차량, 번호판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분류하는 AI 기반 PTZ 카메라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은행, 소매점, 학교, 병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광역 모니터링 시스템을 장착한 ‘AI 미니 멀티디렉셔널 카메라’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한화비전은 중동 지역 특성과 규제를 고려한 폐기물 감지, 지능형 교통 관리 등 스마트 시티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시장은 빠른 경제 활성화와 지역 개발로 인해 상업과 주거 환경을 위한 영상보안 솔루션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비전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터섹 2024’에는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글로벌 보안 기업 1000여곳이 참여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