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2024년 참여자 모집

한성천 기자
입력일 2024-01-15 12:52 수정일 2024-01-15 15:19 발행일 2024-01-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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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임·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6개 분야 재직청년 대상
3천명 모집, 월 30만원씩 최대 1년 지원…2월8일까지 접수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전북도가 취업 초기 전북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산업에 종사하는 도내 청년들에게 생애 1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500명 규모의 시범사업 시행 이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지원규모를 3000명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군별 인원은 전주 1329명, 군산 437명, 익산 479명, 정읍 143명, 남원 101명, 김제 109명, 완주 159명, 진안 25명, 무주 25명, 장수 22명, 임실 28명, 순창 30명, 고창 56명, 부안 57명이다.

청년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도내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이하 청년(18세~39세)이어야 한다. 또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북에 1년 이상 거주 등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홈페이지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는 오는 2월 8일(목) 오후 6시까지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 원씩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받아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북=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