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2동, 열린지역아동센터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조재호 기자
입력일 2024-01-05 17:04 수정일 2024-01-05 17:04 발행일 2024-01-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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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2동, 열린지역아동센터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농성2동, 열린지역아동센터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2동 열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용돈을 아껴 모아 마련한 이웃사랑 후원금 30만 8000원을 농성2동에 전달했다. 또한 ‘착한가게’ 광신주택에서도 돌봄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농성2동은 이 후원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열린지역아동센터 권의자 센터장은 “평소 이웃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 스스로 용돈을 모아 주변에 더 어려운 누군가를 돕고 싶다고 하여 후원금 모금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희자 농성2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어김없이 온정 나눔을 베풀어 준 열린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광신주택에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농성2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월 말 설 명절을 앞두고 ‘THE 맛있는 사랑의 손길 떡국 떡&김 나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