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돌비 애트모스' 적용… "모바일 음악감상 가치 극대화"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3-11-09 10:40 수정일 2023-11-09 10:40 발행일 2023-11-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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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돌비서비스
(이미지제공=지니뮤직)

지니뮤직은 돌비 래버러토리스와 협업해, AI 음악플랫폼 지니 서비스에 ‘돌비 애트모스’ 환경을 구현했다고 9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풍부한 사운드와 보이스를 감각적으로 느끼도록 구현된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함으로써 지니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모바일 음악감상 가치를 제공하고, 지니만의 프리미엄 음악서비스 가치를 다양한 커넥티드 서비스영역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배치해 실제와 같은 사운드를 전달함으로써 한층 더 생생하고 강렬하며 몰입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의 최신 음향 기술이다.

지니의 설정 메뉴에서 돌비 애트모스 버튼을 누르면 바로 몰입감 넘치는 음악감상 환경이 설정된다. 지니뮤직은 이용자들이 손쉽게 돌비 애트모스 환경을 설정하도록 ‘돌비 애트모스가 뭐야? 나도 써볼래’ 안내 페이지를 운영한다.

한편, 지니뮤직은 제작 단계부터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음원을 한자리에 모아 듣는 ‘돌비 애트모스 관’ 코너도 마련한다.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활용해 최상의 사운드와 보컬로 제작한 프리미엄 음원을 지니서비스에서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홍세희 지니뮤직 플랫폼 사업본부장은 “지니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고객에게 음악감상이 주는 최고의 가치를 전달한다”며 “편리함을 너머 고객들이 음악의 고귀한 가치를 향유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