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56개 항만하역장에 80억원 투입해 재해예방시설 설치”

이정아 기자
입력일 2023-04-14 17:31 수정일 2023-04-14 17:31 발행일 2023-04-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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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긴급제어 시스템(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부산항 등 11개 항만 56개 항만하역장에 80억원을 투입해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14일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진행된 재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공모에 전국 11개 항만 62개 사업장에서 총 217개의 안전설비·장비 설치사업을 신청했다.

해수부는 선정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11개 항만 56개 사업장의 15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 16개, 인천항 12개, 평택·당진항 9개 및 기타 항만 19개 사업장이다.

이들 사업장에는 충돌·끼임 방지시설 57건, 추락·낙상 방지시설 50건 등의 안전설비와 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