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형두 신임 헌법재판관에 임명장…‘퇴임’ 이선애엔 훈장

정재호 기자
입력일 2023-04-06 11:47 수정일 2023-04-06 12:48 발행일 2023-04-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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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형두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형두 신임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임명한 첫 재판관이다.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달 28일 퇴임한 이선애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김 재판관을 지명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임명식에 앞서 이선애 전 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재판관으로서 중도·보수 성향의 의견을 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전 재판관은 지난달 28일 6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윤 대통령은 훈장 수여를 마치고 유 소장, 이 전 재판관과 환담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