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내 나무 심기 후원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2-07-28 15:08 수정일 2022-07-28 15:09 발행일 2022-07-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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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컴투스)

컴투스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내 나무 심기 활동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 그룹은 ESG 경영 실천 기업으로서 사회 각 분야에 대한 공헌 사업을 매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후 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저감과 건강한 지구 환경을 위한 인식 제고에 나섰다.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한 활동으로 구성돼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임직원들은 △쓰레기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재질별 분리배출하기 등 ‘저탄소 생활 미션’을 직접 실천하고, ‘탄소 중립 바로 알기 퀴즈’를 통해 지구를 위한 친환경 생활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컴투스는 이번 캠페인의 연계 활동으로 임직원 참여 기간 종료 후 국제구호 NGO 단체 ‘사단법인 좋은변화’를 통한 나무 심기를 후원했다.

나무는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나무 심기 활동은 가장 현명한 기후 대응 방안으로 손꼽힌다.

컴투스는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내에 팽나무, 참느릅나무 등 공해에 강하고 어디서든 잘 자라 오랜 세월 주변 생태계를 부양하는 수종을 중심으로 식수를 진행, 도심 속 탄소 감축에 일조하고 지역 시민을 위한 여가 공간 형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컴투스 임직원은 “탄소 중립의 의미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행하는 기후 변화 대응 방법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캠페인에서 경험한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생활 습관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SG 경영이 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