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프리미엄 보안관제' 서비스 출시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2-07-25 09:06 수정일 2022-07-25 09:10 발행일 2022-07-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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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안 장비 임대에서 사업 영역 확대… 컨설팅부터 위협 대응까지 전 영역 지원
모든 환경에 적용되는 관제 서비스와 무상 컨설팅, 경쟁력 있는 가격 등 차별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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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U+프리미엄 보안관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의 홈페이지 취약점 진단 컨설팅부터 보안솔루션 구축, 사이버위협 분석 및 침해사고 대응 등 종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U+프리미엄 보안관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보안사업 확대를 위해 출시한 U+프리미엄 보안관제는 고객의 정보자산이 있는 모든 환경(전산실·데이터센터·클라우드)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존의 보안 서비스 사업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U+프리미엄 보안관제는 LG유플러스의 임대 보안솔루션 외에 고객이 자체 구축한 보안솔루션에도 동일한 서비스가 적용 가능하다.

U+프리미엄 보안관제는 △홈페이지 취약점 진단 등을 통한 예방활동 △AI·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보안관제시스템을 통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월간 보안위협 리포트 △회선 및 주요 서버 장애 감시 △침해사고 조치 등 사전 컨설팅부터 보안관제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업무 환경이 IT 기반의 비대면 스마트워크로 바뀌면서 중요 정보자산이 전산실·데이터센터·클라우드로 분산되었고, 정보 보호가 복잡해진 만큼 사이버보안 위협도 크게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U+프리미엄 보안관제가 기업들이 보안 위협을 직접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과 보안솔루션 및 관리인력에 대한 비용 부담을 경감하는 원스톱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대규모 고객 정보를 취급하는 정보통신, 금융기업뿐 아니라 보안인력 고용 및 위협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이번 서비스의 주요 고객군으로 설정하고 △회선 기반 보안사업 모델 발굴 △오피스보안 통합관제 △AI 관제 서비스 고도화 등 보안관제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혜택도 함께 선보였다. 출시 프로모션 기간에 가입하는 고객은 3개월 동안 U+프리미엄 보안관제를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자사의 보안 및 회선 임대 서비스를 같이 이용하면 결합 할인도 얻을 수 있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U+프리미엄 보안관제는 관리자용 웹사이트와 필요시 보안장비 제공, 회선 및 주요 서버에 대한 종합 모니터링 외에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고객이 점점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심하고 기업을 운영하도록 고객 경험 혁신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