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OK읏통장’ 금리인상…500만원까지 최대 연 3.0%

이지은 기자
입력일 2022-05-31 09:25 수정일 2022-05-31 09:25 발행일 2022-05-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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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제공하는 입출금통장 상품 ‘OK읏통장’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OK읏통장은 그간 3000만원 이하 예치금에 대해 연 1.0%(세전)의 금리를 제공하고 3000만원 초과분은 연 0.1%(세전)의 금리를 적용해왔다. 우대금리 조건 충족 시에는 연 0.2%p(포인트)의 금리가 더해져 최대 1.2%(세전)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수신금리 인상으로 기본금리는 높아지고, 적용금액 구간은 낮아졌다. 500만원 이하 예치금은 2.8% 금리를 적용하되, 초과하면 0.8% 금리를 적용받는다. 다른 은행에 오픈뱅킹 계좌를 등록하면 0.2%p 우대금리도 주어진다.

OK읏통장은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해당 상품은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1인당 하나의 계좌만 가능하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이 판매하는 보통예금 상품보다 금리가 높아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나 생활비, 비상금 등을 단기간 운용하기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