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31.4%…전분기 比 7.5%p 증가

이지은 기자
입력일 2022-05-27 15:12 수정일 2022-05-27 15:12 발행일 2022-05-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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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토스뱅크)

토스뱅크의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이 30%를 넘어섰다.

2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1.4%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23.9%) 대비 7.5%p 증가한 수치다.

토스뱅크 측은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시스템 ‘TSS(Toss Scoring System)’를 통해 신용평가가 어렵거나 데이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고객들을 포용했다”고 설명했다.

올 한해 토스뱅크가 세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는 42%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전사적인 노력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중저신용고객이 제1금융권의 테두리 안에서 정상적인 경제생활과 금융소비자로서의 최상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토스뱅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