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처럼 부착하는 신용카드”…롯데카드, 카카오뱅크 터치카드 출시

이지은 기자
입력일 2022-05-25 08:46 수정일 2022-05-25 08:46 발행일 2022-05-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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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가 고객 편의성을 높인 부착형 신용카드 ‘카카오뱅크 롯데 터치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회원이 발급 받을 수 있는 스티커형 카드로, 휴대폰 뒷면 등 원하는 곳에 붙여 이용하면 된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스트리밍·와인 △간편결제·배달 △교통 △푸드 △편의점 △쇼핑·숙박 등 6개 그룹에서 5% ‘특별 캐시백’ 혜택과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는 0.5% ‘기본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카카오뱅크 롯데 터치카드는 교통, 편의점, 마트·슈퍼마켓,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오프라인 가맹점과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다. 특히, 단말기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가능한 NFC(근접무선통신) 기술을 탑재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이모션(Emotion)’과 ‘러브(Love)’ 총 2종으로,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가 적용됐다.

롯데카드는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카카오뱅크 롯데 터치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게 연회비를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일반 신용카드의 4분의 1 정도인 작은 크기와 부착 기능으로 결제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