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소비자보호 실천 다짐 행사 개최

이지은 기자
입력일 2022-05-12 09:40 수정일 2022-05-12 13:54 발행일 2022-05-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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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소비자보호헌장 선포 및 소비자보호 실천 다짐 행사’에서 교보생명 편정범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번째)과 유홍 소비자보호실장(왼쪽 두번째), 윤영규 보험서비스지원실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1주년을 맞이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한 ‘소비자보호 실천 다짐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사옥 23층 컨벤션 홀에서 편정범 대표이사와 대표 임원 및 본사 팀장, 파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보호헌장 선포 및 소비자보호실천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교보생명 대표 임원들은 ‘소비자보호 헌장’을 각 업무 담당 별로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보생명은 금소법 시행 전부터 ‘나이스 교보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과 컨설턴트의 마인드 제고 및 소비자보호 실천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지난 4월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2021년 민원 건수는 2020년 대비 25.1% 감소해 주요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생명보험협회가 발표한 민원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9% 줄었고, 환산 건수도 5.1건으로 전년 동기(7.7건) 대비 2.6건 감소했다.

교보생명 편정범 대표이사는 “금소법의 안정과 정착을 위해 모든 임직원의 금소법 준수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소비자보호 실천을 통해 금소법을 잘 준수하고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교보생명은 전 임직원과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퀴즈를 통해 금소법 주요내용을 전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