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까지 은행업무 본다”… KB국민은행, 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 오픈

이지은 기자
입력일 2022-05-02 15:31 수정일 2022-05-02 15:31 발행일 2022-05-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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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에 오픈한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 (사진 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이마트 노브랜드와의 제휴를 맺고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제1호 KB디지털뱅크인 NB강남터미널점은 유동인구가 풍부한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역사 내 위치해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마트 및 지하철역·고속버스터미널 이용 고객의 급한 은행업무 처리에 유용하다. 또한 지능형 자동화기기 STM과 화상상담전용창구 등 KB국민은행의 최신 디지털금융 기술을 적용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은행 영업점 마감시간인 오후 4시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가능한 서비스에는 먼저 STM을 통한 △현금 및 수표 입출금 △체크카드 및 보안매체(보안카드, 카드형OTP) 발급 등이 있다.

KB화상상담전용창구에서는 △입출금 통장개설 △적금예금 신규 △인터넷 뱅킹 신규·해지 △신용대출 등 대면채널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화상상담전용창구의 경우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KB디지털뱅크 개설은 KB국민은행의 대면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디지털 생활금융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금융소비자의 금융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혁신과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