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P) 인상한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19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상품의 금리를 0.25∼0.40%P 올린다.
이에 따라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가 연 2%대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5∼0.40%포인트 인상했다.
우리은행도 수신금리 인상을 검토 중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4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인상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