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부터 영양까지 챙긴다”…삼성생명, 헬스케어앱 ‘더 헬스’ 출시

이지은 기자
입력일 2022-04-18 08:55 수정일 2022-04-18 10:05 발행일 2022-04-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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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은 맞춤형 헬스케어앱 ‘더 헬스(THE Health)’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헬스’는 운동과 식이, 마음건강과 관련된 서비스를 앱 하나로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사용자 설문을 기반으로 개인의 특성과 목표에 맞는 맞춤형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다이어트, 허리통증 개선, 골프 능력 향상 등 다양한 목표에 맞는 운동영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모션인식을 통해 사용자의 자세를 파악하고 AI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준다.

식이 서비스 역시 음식 사진 촬영, 설문 등 식사 기록과 영양소 분석을 통해 맞춤형 건강코칭을 제공한다. 목표 체중, 예방하고 싶은 질병 항목 등 건강목표를 설정하면 그에 맞춰 개인별로 영양코칭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더 헬스’는 삼성웰스토리와 협업해 전문적인 영양코칭을 제공한다. 체중감량식 등 목표에 맞는 식단 정보와 레시피를 제공하고, 수험생과 환자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용자는 맞춤형 식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영양과 체력에 이어 마음건강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더 헬스’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 등 상태별 자가진단 검사를 진행하면 마음건강 상태를 분석해주고, 위치서비스를 기반으로 주변의 병원 및 약국을 알려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유병장수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더 헬스 앱을 통해 보험과 금융을 넘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