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합류한다.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다.
‘빈센조’, ‘돈꽃’, ‘왕이 된 남자’의 김희원 감독과 ‘아가씨’, ‘친절한 금자씨’ 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엄지원은 극 중 장군의 딸이자 정치가의 아내, 미술관 관장 ‘원상아’로 분한다. 상아의 딸 효린이 오인혜(박지후)와 얽히면서 세 자매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세 자매가 ‘돈’이라는 인생의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에 합류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극 중 세 자매는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캐스팅됐다.
김고은은 돈으로 가족을 지키고 싶은 첫째 오인주를, 남지현은 돈에 영혼을 팔고 싶지 않은 둘째 오인경, 박지후는 자신을 위해 애쓰는 두 언니의 사랑이 버거운 막내 오인혜를 연기한다.
여기에 영국 명문대 출신의 유능한 컨설턴트 최도일 역에
위하준이 합류한 다.한편, tvN 새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올해 방송 예정이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