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tvN '작은 아씨들' 합류…김고은·남지현·박지후와 호흡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2-10 13:11 수정일 2022-02-10 13:12 발행일 2022-02-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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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지원 인스타그램)

배우 엄지원이 tvN 새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합류한다.

10일 ‘작은 아씨들’ 제작진은 “엄지원이 출연을 확정했다”며 “극 중 장군의 딸이자 정치가의 아내, 미술관 관장 ‘원상아’ 역”이라고 밝혔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배우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세 자매로 케스팅 되며 화제를 모았다.

엄지원은 극 중 세 자매와 가장 처음 인연을 맺게 되는 인물로 등장해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세 자매가 ‘돈’이라는 인생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영화 ‘아가씨’, ‘친절한 금자씨’ 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와 드라마 ‘빈센조’ 연출을 맡은 김희원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