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FC아나콘다, 오정연 부상에 새 골키퍼 수혈…숨은 실력자 누구?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2-09 19:00 수정일 2022-02-09 19:00 발행일 2022-02-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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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다 사진종합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오정연의 부상으로 ‘FC아나콘다’가 결정적인 위기에 처한다.

9일 방송되는 ‘골때녀’에서는 사상 첫 승을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준 ‘FC액셔니스타’와 간절했던 1골을 따내며 가능성을 보여준 성장캐 ‘FC아나콘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경기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던 양 팀이지만 ‘FC아나콘다’는 오정연의 부재로 위기를 맞는다.

현재 2연패로 리그 탈락 위기에 놓인 ‘FC아나콘다’ 사령탑 현영민 감독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골키퍼를 찾아 나섰다.

현영민 감독은 골문을 지키는 것은 물론 전력 강화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장신 선수의 영입을 예고했다. ‘FC아나콘다’의 새로운 골키퍼는 데뷔전이라고 믿을 수 없는 활약을 보이며 ‘FC아나콘다’의 에이스로 단숨에 떠올랐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FC액셔니스타’를 고전하게 만든 실력자의 등장에 경기장이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FC액셔니스타’는 여세를 몰아 총공세를 펼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정혜인의 킥은 물론이고 여기에 ‘진라탄’ 최여진과 명품 수비 김재화의 활약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FC액셔니스타’와 ‘FC아나콘다’의 불꽃튀는 막상막하 대결은 9일 밤 10시 30분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