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가 오는 3월 31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퀸덤’은 최고 걸그룹 6개 팀이 한 날 한 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경쟁하는 컴백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방송된 첫 번째 시즌이 큰 사랑을 받으며 남자 아이돌 버전인 Mnet ‘로드 투 킹덤’, ‘킹덤: 레전더리 워’로 이어졌다.

앞서 ‘퀸덤2’의 MC에 소녀시대 태연이 낙점돼 화제를 모았다.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퀸덤2’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K팝 팬들까지 포용한다는 점이다.

앞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에 출연한 보이 그룹들이 방송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가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해외 K팝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앨범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킹덤 효과’를 누리면서 ‘퀸덤2’도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이 부분을 고려했다.

한편 걸그룹들의 음악적인 매력과 개성을 확인할 수 있는 ‘퀸덤2’는 오는 3월 31일 저녁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