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마녀는 살아있다' 출연 확정…출산 4개월만 '초고속 컴백'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2-07 15:33 수정일 2022-02-07 15:34 발행일 2022-02-07 99면
인쇄아이콘
이미지 007
(사진=윤소이 인스타그램)

배우 윤소이가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출연을 확정했다.

7일 ‘마녀는 살아있다’ 제작진 측은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이유리는 유명인 남편과 수재 딸을 둔 전업주부 '공마리', 이민영은 재벌가 외며느리 '채희수', 윤소이는 속만 썩이던 남편의 사망으로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게 된 '양진아'로 분해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40대 여성을 연기한다.

윤소이는 2021년 1월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 이후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약 1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특히 출산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에 관심이 모아진다.

윤소이는 “열심히 육아를 하던 중 시놉시스와 대본을 받았는데 너무 재밌었고 캐릭터가 솔직하고 매력적이어서 꼭 출연하고 싶었다”며 “가족들의 든든한 응원과 도움 속에서 배우 윤소이로 시청자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의 호흡이 기대되는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