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크레이지 러브' 특별출연…김재욱 첫사랑 역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2-07 14:13 수정일 2022-02-07 14:14 발행일 2022-02-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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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인영 인스타그램)

배우 유인영이 KBS2 새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 특별출연 한다.

7일 ‘크레이지 러브’ 제작진 측은 “유인영이 특별출연으로 작품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 예고를 받은 일타 강사이자 살인 예고를 받은 ‘일타 강사’ 노고진과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의 비서 이신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배우 김재욱과 정수정이 각각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유인영은 극 중 업계 1위 고탑 교육 대표 ‘노고진’의 첫사랑이자 경쟁사 백에듀 대표 ‘백수영’을 연기한다. 백수영은 사학재벌의 막내딸로 자신과 180도 다른 환경에 사는 고진에게 자석처럼 끌려 사랑에 빠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을 깨닫고는 미국으로 떠난다. 그런 그녀가 8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우연히 만난 고진에게 또다시 운명적으로 끌리고, 그를 되찾기로 결심한다.

제작진은 “배우 유인영의 매력이 백수영 캐릭터와 만나 만족 그 이상의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며 “특별출연을 결정해준 유인영 배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KBS2 새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올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