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가 데뷔 후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크래비티가 KBS 쿨 FM ‘STATION Z(스테이션 Z)’의 스페셜 DJ에 발탁됐다”며 “유닛으로 나뉜 멤버들이 5일부터 매주 토요일 2월 한 달 동안 청취자와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STATION Z’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다른 DJ가 색다른 콘셉트로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앞서 크래비티는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인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를 통해 예능감을  과시했으며, 최근 시즌 4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크래비티는 “멤버 모두가 ‘STATION Z’의 DJ로 함께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또 굉장히 설레는 마음“이라며 ”러비티(팬클럽명)를 비롯해 청취자 분들과 재미있는 추억 많이 쌓고 싶다. 처음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 DJ로 보여드릴 크래비티 유닛 케미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22일 새 앨범 ‘LIBERTY: IN OUR COSMOS(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