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촬영 중단…배우·스태프 코로나19 확진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2-03 15:18 수정일 2022-02-03 15:19 발행일 2022-02-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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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강한나, 장혁 (사진=각 소속사)

KBS2 드라마 ‘붉은 단심’ 촬영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이 중단됐다.

3일 ‘붉은 단심’ 관계자는 “촬영장에서 배우 한 명과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촬영을 취소하고 제작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붉은 단심’은 반정으로 왕이 된 선종의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된 이태의 이야기를 다룬 픽션 사극으로, 절대 군주를 꿈꾸는 주인공 이태와 왕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자신이 권력을 휘두르려는 욕망을 가진 좌의정 박계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태 역에는 배우 이준이, 박계원 역에는 배우 장혁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배우 강하나는 극 중 궁중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된 자유로운 영혼 유정을 연기한다.

한편, KBS2 드라마 ‘붉은 단심’은 올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