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OCN 새 드라마 ‘블라인드’ 캐스팅…하반기 방영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2-03 10:18 수정일 2022-02-03 10:18 발행일 2022-02-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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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옥택연 (피프티원케이 제공)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OCN 새 드라마 ‘블라인드’ 주연에 캐스팅됐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첫 번째 드라마 제작을 확정하고, 옥택연을 주인공에 캐스팅했다고 3일 밝혔다.

OCN 드라마 ‘블라인드’는 평범하기에 억울한 피해자가 된 사람들, 그리고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평범한 가해자들에 관한 이야기다.

형사와 판사, 사회복지사, 9인의 배심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사회 고발 드라마이자 휴먼 드라마로 범인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드라마 ‘신의’ ‘예쁜남자’ ‘터널’ ‘크로스’ ‘보이스 시즌4’를 연출한 신용휘 PD와 ‘성장드라마 반올림’ ‘안단테’를 집필한 귄기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OCN 드라마 ‘블라인드’ 제작을 시작으로 드라마 제작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기존 매니지먼트, 음반 기획, 제작 분야에서 얻은 다양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높은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판타지오에는 배우 백윤식, 옹성우, 임현성, 김미화와 그룹 아스트로, 위키미키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옥택연이 출연을 확정한 OCN 드라마 ‘블라인드’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