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 멤버 성훈이 KBS2 ‘뮤직뱅크’ MC를 한 주 쉰다.

2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엔하이픈 멤버 성훈이 금주 ‘뮤직뱅크’의 MC로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성훈은 그간 비염 증상 때문에 가창 및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껴왔고, 1월 29일(토) 설 연휴 기간을 이용해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안정 및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성훈은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성훈은 건강하게 회복하고 있으나 충분한 안정을 취하기 위해 2월 4일(금) ‘뮤직뱅크’ MC로 출연하지 못하며, 성훈을 대신해 멤버 정원이 스페셜 MC로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0년 그룹 엔하이픈으로 데뷔한 성훈은 지난해 10월부터 KBS2 ‘뮤직뱅크’ MC를 맡아 가수 장원영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