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래퍼’ 첫 회부터 실력자 폭주…MC 원썬, 최고기 등장에 “이름이 고기?”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1-28 11:02 수정일 2022-01-28 11:02 발행일 2022-01-28 99면
인쇄아이콘
방구석래퍼_1회

유튜브 힙합 서바이벌 ‘방구석래퍼’가 쟁쟁한 실력자들의 등장을 예고했다.

‘방구석래퍼’는 유튜브에서 시도되는 힙합 서바이벌로, 총상금 4,000만원과 우승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28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원썬 Sakkiz‘’를 통해 공개되는 ‘방구석 래퍼’ 첫 회에서는 온라인으로 지원한 약 5000여명의 도전자들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MC 원썬은 “예선 리뷰만 하다가 끝날 것 같다”고 감탄 할 만큼 실력자들로 넘쳐났다.

‘방구석 래퍼’ 첫 회에서 MC 원썬의 눈길을 끈 건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화살촉 분장 영상과 함께 지원한 최고기였다.

원썬은 최고기의 지원영상을 보며 “(비트를) 잘 가지고 논다. 이 친구는 보면 산이가 생각난다. 대단한 친구다”며 “전형적인 라이밍 포인트를 놓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결정적일 때 라이밍이 잘 들어가 있다”고 칭찬했다.

제작진이 유명 유튜버라고 설명하자 원썬은 “난 모른다. 진짜 이름이 고기냐”는 반응을 보여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첫 회에서 원썬이 “흠잡을 게 전혀 없다”고 극찬한 출연자도 등장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도전한 최고기와 숨은 고수들의 뜨거운 대결이 펼쳐질 ‘방구석 래퍼’ 첫 회는 1월 28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원썬 Sakkiz’’에서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