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X김향기X김상경, 힐링 조합 완성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1-27 20:30 수정일 2022-05-02 11:54 발행일 2022-01-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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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tvN 새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의 힐링 조합을 완성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잘나가던 내의원 의관 유세풍(김민재 분)이 궁중 음모에 휘말려 쫓겨나 이상하고 아름다운 계수마을의 계지한(김상경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를 만나며 진정한 심의(心醫)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탐정 뺨치는 추리력으로 마음의 병을 추적하며 아픈 자들에게는 따뜻한 처방을, 나쁜 자들에게는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심의 3인방이 유쾌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박원국 감독의 차기작으로, 시즌제로 제작된다.

김민재는 따뜻한 십전대보탕 같은 매력의 ‘유세풍’역을 맡았다. 유세풍은 궁궐의 전설로 불릴 만큼 탁월한 침술을 지닌 수석침의로, 출세 가도를 달리던 중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침 못 놓는 침의로 전락한다.

김향기는 마음 아픈 이들의 사연을 추리하는 반전의 과부 ‘서은우’로 분한다. 지방 향촌 양반가의 여식인 서은우는 위기의 순간 유세풍을 만나 극적인 변화를 맞는다.

김상경은 괴팍한 성격 뒤에 따스함을 숨긴 소락마을의

괴짜 의원 ‘계지한’ 역을 맡았 다.  계지한은  어느 날 굴러들어온 유세풍을 진정한 심의의 길로 인도한다.

 

한편,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 주연의  tvN 새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올 하반기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